단문아픈 아기냥(고양이) 구조 하였습니다. (임보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불펜에 첫글을 작성하네요.
9월경 회사 근처에 어미 고양이가 아기 네마리를 낳았습니다.
10월 어미에게 버림 받았는지 사진과 같이 혼자 하수구 밑에서 혼자 있더라고요
매일 어미를 찾아 우는데 어미가 근처에 와 울음소리를 듣고도 외면하더라고요.
혼자 지내는게 안타까워 박스로 바람도 막아주고 사료도 주고 하였습니다.
아기의 눈이 안좋아 보이고 기침을 계속 하는것 같아 구조하여 병원에 데려가 약을 주사도 맞고 약도 먹이고 허피스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완치 되었습니다.
일주일간 기침 콧물을 흘리다 지금은 건강한 상태입니다.
제가 개인적인 사정과 곧 이사를 가야하여 아기냥이를 계속 키울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현재 2주간 임보중이고 사는 지역은 울산입니다. 경상도라면 어디든 제가 가도록 하겠습니다.
키워주실분이 계신다면 제가 직접 가겠습니다.
입양한다면 책임비 5만을 받고 한달뒤 고양이 용품으로 10만원 구매하여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어릴적 어미에게 버려져 형제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서 그런지 사람을 잘따르고 애교도 많네요.
관심있으시면 쪽찌나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좋은분에게 갔으면 합니다...
입양하실분 연락주세요.
모바일이라 한장밖에 올라가지 않는데 후기로 최근 사진 첨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