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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NBA] 오프시즌 프리뷰 외 레이커스 소식 몇 가지

1. 오프시즌 프리뷰 
많이들 퐈나 트레이드 소식들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오프시즌 개괄하는 글을 두 개 보도록 할께요. 
첫번째는 레이커스랑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글은 아니고 
잭로우가 이번에 오프시즌의 중요한 무브들을 개괄하는 글을 썼던데 
그중 리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대형 무브/오퍼들 관련 부분 소개해 볼께요. 
팀 상관없이 다들 관심있어 할 만할 부분이기도 하고 
빅네임들은 레이커스팬 입장에서도 얘기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하잖아요 ㅎ 
두번째는 윈드호스트가 레이커스 오프시즌 주제로 5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한 것이 있는데 
이 글 역시 레이커스 오프시즌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해 보겠습니다. 
1-1. 잭로우 "쿰보의 미래, 올스타 트레이드 등 이번 오프시즌 지켜볼 만한 것들"
https://www.espn.com/nba/story/_/id/30221719/giannis-antetokounmpo-future-all-star-trades-nba-draft-everything-else-watch-offseason
12월 개막이 거의 확정적이라서 앞으로 한두달 오프시즌이 엄청 집중적으로 와일드할 수 있을 것인데 
(글쓰고 보니 이제 12월 개막이 거의 확정되었네요 ㅎ)
많은 팀들이 달리려고 하기 때문에 셀러가 한정적인 시장 상황에서 
현재의 팬데믹 오프시즌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1) 야니스 도미노
-벅스는 2020-21 정규 시즌 시작 전 (캡 레벨에 따라) 220밀 ~ 250밀 정도 규모의 
야니스와의 5년 수퍼맥스 연장 계약에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극적인 어떤 변화가 없다면 벅스가 야니스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벅스는 킹스에서 RFA가 되는 보그단에 관심 있다고 하는데요. 
벅스에서 보그단을 영입하려면 사트 형식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요. 
벅스와 킹스가 실제 대화를 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보그단 영입하려면 사트 형식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화 및 결정은 이른 시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벅스는 올라디포도 관심 있다고 하는데요. 
벅스와 인디 사이 실질적 대화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하기는 하고요. 
올라디포는 2019년 1월 다리 부상 후 부진한 상태이긴 한데 
부상 직전에는 올느바팀이었던, 28살 밖에 안된 젊은 선수이고 
그런데 만기 계약이라 올라디포 트레이드 가치가 아주 높지는 않다고 하긴 하네요. 
잭로우는 올라디포가 피크폼의 90% 정도 회복한다고 해도 트레이드해가는 팀은 
올라디포의 프라임 타임을 재계약하는 데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라는 얘기하고 있는데 
팀들이 올라디포가 피크폼의 어느 정도까지 회복할 거라고 보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싶네요. 
-뉴욕도 예전에 올라디포에 관심 있었었는데 지금은 '지켜보자'는 모드라고 합니다. 
히트도 물러났다고 하는 거 보니 
아무래도 올라디포 부상 후 부진 때문에 올라디포 평가/가치가 꽤나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는 한 것 같고요. 
-벅스가 올라디포나 즈루 트레이드를 해오려면 내놓을 수 있는 자산이 
블렛소, 디빈첸조, 샐러리 필러, 그리고 1라픽 한두 장 이런 식이라고 하는데 
인디 입장에서는 이 트레이드 하면 브록던/블렛소 백코트가 되는 거라서 
벅스랑 올라디포 틀드하는 걸 서두르지는 않을 거라고 하고요. 
-벅스와 CP3 딜은 대화도 없는 것 같다고 하네요. 
-쿰보가 벅스와 수퍼맥스 계약하면 5년 220밀 ~ 250밀 규모이고 
퐈가 되어서 다른 팀과 계약하면 4년 140밀 ~ 160밀 규모라서 금액 차이가 크긴 하지만 
로우도 잘 모르겠다는 전제는 깔면서도 
쿰보가 이번 오프시즌에 벅스랑 수퍼맥스 계약하지 않는 쪽으로 기운다고 하긴 합니다. 

-쿰보의 현 상황은 쿰보가 2021 퐈가 되었을 때 쿰보를 영입할만한 팀의 이번 오프시즌에 당근 영향을 미치는데 
로우는 그런 팀으로 히트, 댈러스, 토론토 이렇게 3팀을 꼽고 있네요. 
토론토 경우 밴블릿 적당한 가격에 재계약하고, 이바카 돈 좀 많이 주는 1년 계약 이 정도 하면 
당장도 윈나우팀이면서 쿰보 영입을 위한 캡스페이스도 충분히 마련 가능하다고요. 
-이런 토론토의 밴블릿을 쫓고 있는 팀은 뉴욕과 디트라고 하는데 
이 두 팀이 밴블릿에게 연 20밀 범위의 메가딜을 줄지는 불확실하다고 하네요. 
디트는 이번에 샐러리 덤프 받아주면서 픽모으기 할 거라고 다른 팀에 얘기해둔 그런 상황이라고 하고요. 
뉴욕은 샐러리 덤프 받아주겠다고 하기는 했는데 디트와는 좀 다르기는 하다고 합니다. 
미래의 캡룸을 해치지 않으면서 2020-21 시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탤런트 수집도 원하고 있다고요. 
애틀이 캡 스페이스도 많고, 트레이영 옆에서 수비 제공할 수 있는 베테랑을 구하고 있기는 해서 
오프볼 경험도 많은 밴블릿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하기는 하네요. 
-히트는 드라기치와 크라우더 재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얘들 재계약하느라) 쿰보를 영입하기 위한 캡룸을 해치지는 않을 거라고 해요. 
그래서 아데바요한테 연장계약을 다음 오프시즌까지 기다려달라고 할 거라고 하고요. 
(쿰보랑 아데바요 에이전트가 옥타곤의 Saratsis라고 같은 사람이거든요.)
드라기치는 큰 규모로 1년 계약 할 것 같다고 하고 
크라우더는 MLE로 9.3밀 근처로 다년 계약할 수 있을 거라고 하고요. 
크라우더 다년 계약이 어쩌면 2021 캡 스페이스를 해칠 수도 있는데 
로우는 그런 거야 머 필요하면 잘 처리하는 게 히트 전문이라고 하네요 ㅎ 
-돈치치와 쿰보가 짝지워지면 나머지 29팀에는 악몽이 될텐데요. 
로우는 쿰보가 이론의 여지가 없는 프랜차이즈의 얼굴, 제1 핸들러이기를 포기할 수 있을지 
이걸 관건으로 보고 있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쿰보가 돈치치팀으로 가는 건데 이걸 쿰보팀이라고 해줄까요...? 그것도 핸들러가 돈치치인데요. 
요런 문제를 지적하는 거겠지요.. 
게다가 돈치치 쿰보는 나이차도 얼마 안나서 릅매기 케이스랑도 다를 수 있을걸요... 
르브론은 이번에도 우승 후에 갈매기더러 이제 이 팀은 갈매기 너의 팀이라는 머 그런 드립치고 그랬으니요 ㅎ) 
그래도 아무튼 댈러스 역시 
쿰보 영입을 위한 캡 룸 열어두는 선에서 이번 오프시즌 무브를 할 수 있지 않겠냐고 하고요. 
물론 댈러스가 이미 '제3의 스타' 트레이드를 쫓고 있다는 보도도 있고 
로우도 이 보도 역시 어느 정도 맞는 보도라고 하는데요. 
근데 내년에 쿰보가 댈러스를 선택하기만 한다면 쿰보 자리를 위해 그 제3의 스타든, 포징이든 
트레이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기도 하고 
로우는 댈러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그 '제3의 스타'를 실제 구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쿰보는 어딜 가든 엄청나긴 하네요 ㄷㄷ 온 리그가 긴장탈 만하긴 한 것 같고요. 
지난 번에 듀란트가 골스로 이동할 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러 여건들이 좋은데 
갈매기만 해도 레이커스 이동할 때 레이커스 여건들이 엄청 좋았던 건 아니었잖아요. 
그래서 강력 우승후보로도 꼽히지도 못했을 정도로요;;; 
쿰보는 토론토 가면 쿰보 시아캄 아누노비 + 밴블릿(?) 
히트 가면 쿰보 버틀러 아데바요 빅3 + 히로 로빈슨
댈러스 가면 돈치치 쿰보 포징 빅3 머 이런 식이네요 ㅎㄷㄷ) 
-몇몇 라이벌 경영진들은 수퍼맥스 자격있는 고베어의 트레이드 팀으로 댈러스를 꼽는데 
로우는 고베어+포징에 65밀 써야 하기 때문에 댈러스와 고베어의 핏이 좋지 않다고 평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사트로 쿰보 데려오려고 할 때 벅스는 당근 고베어가 아니라 포징을 선호할건데 
공격에서 쿰보랑 고베어를 어떻게 핏을 맞출 수 있겠냐고 하면서요. 
그러니 결국 고베어를 트레이드한다고 했을 때 
내년에 쿰보도 데려오려고 하면 댈러스는 고베어 보낼 제3의 팀을 찾아야 하게 된다고요. 
-고베어 상황에 대한 가장 심플한 예상은 유타가 고베어의 현 샐러리와 수퍼맥스 사이 
4년 135밀 정도의 적당한 금액에 인센티브 포함하는 계약을 하는 정도라고 하는군요. 
그 정도면 28살 고베어의 프라임을 쓰는 걸로 적당하지 않겠냐고요. 
2) 빅네임 슈가 트리오

-빅 득점원을 구하고 있는 팀의 경우 
즈루, 올라디포의 선택지가 있고 또는 기다렸다가 브래들리 빌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워싱턴은 빌 트레이드 의사가 없고 
빌 트레이드는 빌이 다른 팀에서 뛰고 싶다 하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빌은 2021-22까지 계약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빌이 곧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고 포기하지 않고 있는 팀들이 있다고 하네요. 
-즈루와 빌을 알아보는 팀은 덴버, 골스, 브루클린이라고 하고 
애틀, 히트, 댈러스도 어느 정도 관심있다고 합니다. 
애틀은 자신의 6픽 + 젊은 윙들을 이용해서 즈루를 노려볼 수 있다고 하고요. 
로우는 히트가 즈루 딜에 히로를 포함하면 놀랄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히로 포함 안하면 히트가 줄 게 없다고요. 
댈러스는 펠리컨스가 흥미있어할 만한 대가를 제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하고요. 
즈루가 해리스의 업그레이드로 덴버랑 딱이라고 하는데 
마포주를 포함하지 않으면 대가가 충분할지 확실하지 않은데 
로우는 덴버가 마포주는 내놓지 않을 것 같다고요. 
이론상 듀빙 옆에 르버트보다는 즈루가 더 맞는 핏이기는 한데요. 
즈루가 엘리트 수비수에 볼핸들 많이 안해도 되니까요. 
그런데 즈루가 생각보다 3점이 아주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 
즈루의 커리어 3점이 35.4%이고 지난 5시즌 중 4시즌 동안 캐치앤3도 35% 근방인가 보네요. 
듀란트는 르버트와 즈루 둘다 공개적으로 칭찬한 바 있죠. 
브루클린이 즈루 트레이드를 하려면 샐러리 맞추기 위해 르버트 말고도 다른 선수도 보내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이게 쉬운 선택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브루클린 입장에서는 이번 시즌이 간절하다고 하면서 
로우는 브루클린이 즈루 오퍼에 르버트를 포함시킬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우는 르버트가 자이온과 잉그램 옆에서 좋은 핏이 될 수 있을지 
르버트의 부상 경력을 뉴올에서 어떻게 볼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하다며  
뉴올이 딘위디나 앨런을 좋게 보지 않는다면 
(앨런 경우는 헤이즈가 앨런 타입의 선수라서 중복일 수 있다고요.) 
브루클린이 르버트 포함하지 않는 패키지 만드는 것이 어려울 수는 있다고 얘기하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뉴올이 브루클린이랑 얘기가 잘 안되면 
덴버의 해리스, 볼볼, 미래 1라픽 중심의 오퍼 쪽으로 뉴올이 관심 보일 수도 있다고요. 
(여기까지 쭉 보니까 뉴올은 즈루 팔아서 
자이온, 잉그램과 함께 뉴올의 코어가 될만한 젋은 선수 선호하는 것 같네요. 
RFA 매치하면 기간이 많이 남아있게 되는 셈인 루키계약 선수 위주로요. 
뉴올이 좋아할 만한 선수로 나오는 이름들인 히로, 마포주, 르버트 다 그런 선수들이잖아요..)
-덴버가 즈루를 얻으면 사치세 때문에 
그랜트, 밀셉, 플럼리 중 둘 또는 셋 모두와 재계약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덴버는 빌 오퍼는 마포주를 포함해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빌이 장기간 덴버에 있을 거라는 보장이 있을 때 빌을 얻기 위해 덴버가 마포주를 꺼낼 수 있을 거라고요. 
1-2. "레이커스 오프시즌: ESPN 브라이언 윈드호스트와의 인터뷰" 
https://www.silverscreenandroll.com/2020/10/28/21539452/lakers-offseason-free-agency-trade-questions-espn-brian-windhorst#comments

-Q1. 다음 시즌 로스터를 더 좋게 하기 위해 펠린카가 어떤 무브를 할 수 있을까요? 
-윈드호스트: 펠린카는 두 가지 중에 선택을 해야 되는데요. 
다음 시즌도 이번 시즌을 재현할 것인지, 업그레이드를 할 것인지 둘 중에서 말이죠. 
제가 펠린카라면 업그레이드를 선택하겠습니다. 
여기서 현실적 질문은 대니 그린에게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지겠죠. 
그린은 분명 안좋은 해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머 그린이야 만기 계약이잖아요. 
그래서 만기 계약이라서 그린에게 트레이드 가치가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가능성에 대해 레이커스가 열심히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주: 그린에게는 참 미안한 말이긴 한데, 레이커스 팬덤을 비롯해서 
레이커스를 생각하는 쪽에서 나오는 얘기는 전부 그린 트레이드 얘기이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늘 얘기하지만, 이런 건 선수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린 본인이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좀더 상세히 다룰께요..) 
-Q2. 레이커스가 KCP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협상에서 KCP에게 어떤 종류의 레버리지가 있나요? 
-윈드호스트: 힘든 협상이 될 겁니다. 이건 2016 클블 우승 후 제이알에게 벌어진 일과 매우 비슷한데요. 
KCP 제이알 둘다 리치폴 고객이기도 하고요. 
제 기억에 당시 클블은 '딴 데 가면 제이알에게 이 돈 줄 팀 없고, 저희는 제이알에게 이 정도 돈은 못 줍니다. 
시장가랑 안 맞아요.' 라는 방식으로 접근했는데요. 
그리고 당시 리치폴은 클블에 기본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말했어요. 
'레버리지는 제이알이 다른 곳에서 더큰 규모의 오퍼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레버리지는 당신들이 제이알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 있죠. 
제이알이 나가버리면 당신들에게 그의 가치를 대체할 수 있는 누구 다른 사람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없잖아요.' 
그리고 지금 KCP가 똑같은 포지션에 놓여있죠. 제 생각에 KCP는 남을 것 같습니다. 

제가 리치폴이면 KCP가 대니 그린보다 더 낫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린이 15밀 받으니까 KCP는 15.1밀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요. 3년딜 하자 그러면서 말이죠. 
그리고 시장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레이커스에는 KCP 가치가 높다고 주장할 거고요. 
저는 결국 레이커스가 그게 꼭 15.1밀이 아니더라도 15밀이든 13밀이든 
어쨋든 자산을 만든다는 차원에서 KCP에게 그 정도 돈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커스라면 론도 적당한 가격에 재계약하고 쿠즈마도 적당한 돈 주고 
KCP도 적당한 가격에 재계약할 것 같습니다. 레이커스에게는 그럴 만한 여유의 돈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레이커스가 로스터 업그레이드는 해야되는데 트레이드할 만한 무언가가 없기는 하니까요. 
이렇게 다 계약해두면 결국 다 모아서 트레이드 시에 자산이 될 수도 있습죠. 
(역주: 윈드호스트 플랜에는 예컨대 레이커스가 2021 빅네임 퐈를 영입한다고 할 때도 
사트로 영입하는 방법을 감안하는 것 같죠. 
그래야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요. 
그리고 KCP는 제이알 때처럼 샐캡 버블 시절은 아닐 뿐더러 시장이 위축되어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지금 KCP는 당시 제이알과는 달리 노쇠화 접어드는 나이는 아니고 
프라임에 접어드는 나이라서 그것도 정말 다행이긴 하고요.  
까지 쓰고 보니 나이 따위 상관없이 계약 후에 기량이 훅 떨어져버린 더블티도 있긴 하네요;;;) 
레이커스가 또다른 가드를 알아보는 딜이 있기는 합니다. 이 딜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되고요. 
이번이 만기에, 지난 시즌 엄청 잘했고, 그 팀이 그 선수를 움직이려고 한다더군요. 
그런데 아무튼 레이커스는 저 선수들한테 돈 좀 주고 저 선수들 잡아야죠. 
레이커스 돈 있잖아요. 지난 시즌 선수들도 잡고, 다음 시즌 대비해서 리프레쉬도 해야죠. 
(역주: 윈드호스트와의 이 인터뷰글 중에 여기 이 부분이 가장 이슈가 되었기는 합니다. 
그래서 레이커스가 알아보는 그 가드가 누군지 맞추기 놀이하고 그러더군요 ㅎ 
대체로 로즈 이름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슈로더 팀하주 포니에 정도 이름이 나오기는 하더군요. 
팀하주 포니에 전부 그린이 잘해줬으면 언급될 일도 없었을 건데 그린 참... 
잘 좀 해줬음 좋겠다 싶지만 큰 기대가 안되는 건 사실이긴 하고요..ㅠ 
팀하주는 혹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댈러스가 같은 서부 컨텐더팀 입장의 레이커스로 보낼지는 의문이긴 하죠.. 
그리고 이런 딜이 일어난다면 이런 딜의 샐러리 필러가 딱 그린이 되겠죠..) 
-Q3. 레이커스 캡 문제를 고려하면요. 펠린카가 어떻게 재정적 유동성도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윈드호스트: 쿠즈마 연장계약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 같으면 다른 무엇보다 (트레이드) 자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쿠즈마와 연장계약을 하겠습니다. 
물론 걍 쿠즈마를 트레이드하라고 얘기하는 건 아니고요. 
어찌됐든 쿠즈마가 지난 시즌 막 그렇게 좋지는 않았기 때문에 
좀더 싼 가격에 계약이 가능할 거라서 지금 쿠즈마와 연장했으면 합니다. 
-Q4. 르브론이 몇 년 더 뛸 수 있을까요? 
-윈드호스트: 제 생각엔 르브론보다 멘탈적으로 게임을 더 잘 컨트롤하는 선수가 있었나 싶습니다. 
르브론이 베스트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때때로 정말 놀라운 선수들을 보는데요. 
완전한 의식의 수준에 도달하면서 신체는 노쇠하기는(break down) 한 선수들 말이죠. 
저는 그걸 황금빛 석양(golden sunset)이라고 부르는데요. 르브론은 그 황금빛 석양의 시기에 있습니다. 
코비도 그 레벨에 있었는데 아킬리스 부상 때문에 거기에 다다르지는 못했고 
조던이 거기에 다다랐는데 
조던이 두번째 쓰리핏할 때가 기본적으로 르브론이 지금 도달해 있는 곳 같습니다. 황금빛 석양 말이죠. 
그게 얼마나 지속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제가 르브론에게서 보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지금 르브론은 운동능력은 많이 내려왔지만 
마인드로 게임을 컨트롤하는 방식으로 그걸 만회하고도 남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2007년 르브론 필름 함 보시면 '세상에나. 르브론이 얼마나 축복받은 피지컬이었는지 까먹고 있었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피지컬/운동능력 엄청난데 
그런데 그 때 르브론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실제로는 몰랐습니다. 
정말 놀라워요. 르브론의 게임이 얼마나 엄청나게 성장해왔는지 그게 정말 놀라운 부분이죠. 
2. 자신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그린의 생각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 최신판에서 그린이 자신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제 트레이드 루머를 들은 것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이게 마지막도 아닐 겁니다. 
처음으로 제 트레이드 루머를 들었던 때가 기억나는데요. 
스퍼스 있었을 때였어요. 2년째였나 3년째였나 그랬죠... 
(저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는 것도 거의 10년째입니다. 노이즈는 무시해야죠. 
트레이드가 일어나려고 하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펠린카는 좋은 사람이어서 (트레이드가 일어난다면) 저한테 전화를 해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도 비즈니스의 속성이라고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모든 사람들은 더 나아지려고 하고 그래서 무브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레이커스)도 그렇게 해야죠. 
다만 그 과정을 거치고도 제가 여전히 여기 레이커스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엔 우리는 지금 전부를 다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올해 해낸 것(=우승)을 또 해낼 수 있습니다. 바라건데 그게 버블에서는 아니기를 바라고요. 
제 생각에 우리 그룹은 특별하고, 바깥에서 어떤 무브가 있든 상관없이(=다른 팀이 어떤 무브를 하든) 
우리는 여전히 특별한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6분 30초 근처부터 보시면 해당 부분 나옵니다.) 
여기 보니 민감한 주제도 합리적이면서도 뭔가 호감가게 말잘하는 그린으로 돌아온 것 같죠. 
확실히 버블에서 벗어나서 훨씬 안정되어 보이는 그린인 것 같아요.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사실 그린이 안그래도 엉덩이 통증에 손가락 부상이 있었는데 
플옵 동안 아킬레스 통증도 있었다고 하기는 하죠. 

그래서 이후에 자신의 부상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아드레날린이 싹 없어지고 모든 부상/통증들이 다 되살아나는 거에요. 
축하파티고 뭐고 며칠은 쉬어야 셀러브레이션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사람들이 막 '마시고 즐기자' 라는 식이었는데 저는 '먼저 며칠 좀 쉬면서 잠 좀 자야겠어' 하는 식이었어요." 
라고 얘기하는 그린이었었죠. 

이제 푹 쉬었는지 자신의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서도 저렇게 나이스하게 얘기하는 그린인데요. 
그런데 팬덤 반응은 차갑기는 합니다ㅠ 
그린은 좋은데 15밀에 쓰고 싶을 정도로 좋지는 않다고요...;;;
다들 신뢰를 잃었다며 트레이드하고 싶어하긴 한데 
오히려 트레이드 가치 때문에 트레이드 안되고 남아있을 수도요. 
2-1. 유명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그린
이제 다들 슬슬 훈련들 시작했나 봐요. 그린은 슈팅 훈련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그린과 같이 있는 저 분이 넷 상에서는 Lethal Shooter 라고 많이 알려진 
Chris Matthews 라는 분인데 NBA, WNBA 업계에서 개인 스킬 트레이너로는 엄청 유명한 분이라고 해요. 
SI 에서 따로 찾아가서 인터뷰도 할 정도로 유명한 트레이너인 것 같고 
https://www.si.com/nba/2020/06/25/lethal-shooter-nba-shooting-coach
이 분 고객으로는 Dwight Howard, Anthony D에이브이is, Candace Parker, Skylar Diggins-Smith 등이 있다고 하네요. 
레이커스 팬들에게는 갈매기, KCP, 쿠즈마 트레이너로 잘 알려진 분이고 
쿠즈마는 효과가 별로이고 갈매기, KCP는 효과 좋았다고 할 수 있죠. 
그린은 어떠려나요.. 
그린 나름으로는 유명 트레이너를 찾을 정도로 노력하고 있는건데 효과가 좀 있으면 좋겠네요..

3. 루실로: "최근 NBA 선수들의 문화가 실제로는 경기를 원하지 않는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최근 빌시몬스 팟캐에서 다음 루실로의 발언들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최근 NBA 선수들의 문화가 실제로는 경기를 원하지 않는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정규시즌의 중요성이 경시되고, 로드 매니지먼트 어쩌고 하면서 쉬고 그러면서 
급기야 전국방송에서는 팀의 베스트 선수들 전부 쉬면 안된다고 사무국이 개입하기도 했죠... 
일을 더 잘하고 더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야죠. 
보면 선수들은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요. 어찌되었든 계약된 거액의 돈은 다 받을 거니까요."
루실로는 근본적으로는 비즈니스 파트너 측면으로 선수들 이야기를 한 거라서 
그래서 듣고 있던 시몬스가 그 측면에서 반대편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의 뒷면에는 제 생각엔 구단주들이 일을 잘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너무 엄격한 비행 스케줄을 좀 조정해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선수들 입장에서 좀더 편하게 해주는 걸 잘 못하고 있죠." 
그러니까 선수들이 돈은 다 보장되어 있으니까 
이기적인 마음에 최대한 일을 적게 하려고 하는 거다 라는 식의 발언이었기 때문에 
루실로가 오히려 지지를 못받더군요. 
레이커스 벅스만 해도 1번 시드 따려고 열심히 했고 
수퍼스타 르브론만 해도 정규시즌 71경기 중 67경기 출장했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니냐고요. 
그러면서 루실로가 안티플레이어에 친매니지먼트 쪽의 대표라는 식으로 평해지고 있더군요. 

(해당 부분 27분 40초 정도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뒤에 이어지는 발언은 어떻게든 르브론 끼워파는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고 욕 꽤나 먹었고요. 
"저는 더많은 선수들로부터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왜냐면 지금 리그가 르브론의 목소리가 되었거든요. 
사람들은 원래 많은 결정에 있어 이기적인 법이잖아요. 모든 결정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요. 
일이라는 것에 대해 말해보자면 당신이 누구든, 그 일이 어떤 일이든 상관없이 
당신은 일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어떤 방법이든 찾게 마련이고요. 
당신이 수퍼스타라면, 불만을 좀더 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르브론에게는 12월 개막이 당근 빠듯할 테지만 3월에 리그 끝내고 7개월 동안 플레이 못한, 
거기다가 샐러리도 많이 받지 못하는 그런 선수들도 많다는 얘기를 해요. 
위의 첫번째 부분은 걍 동의하기 어렵다는 반응들이었다면 
바로 위 르브론의 리그 부분은 비판 좀 세게 받고 있더라고요. 
물론 르브론의 영향력이 막대한 건 맞지만 르브론이 어떻게 450명의 다른 선수들을 컨트롤을 하겠냐고요. 
그리고 다른 선수들일 12월 22일 개막을 원하면 그런다고 투표하면 되지 
르브론이 투표 어느 쪽으로 하라고 강요하고 그러는 것도 아닌데 
이 문제에 있어 대체 르브론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르브론 얘기를 끼워넣냐고 하면서 
팟캐 조회수 늘리려고 르브론 이름 꺼내는 거 아니냐고요. 
(저만 해도 르브론이 화제가 되어서 이 팟캐 해당 부분을 들어본 거나 다름없으니 
노이즈 마케팅에 걸려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 
4. 맘바 포에버 
최근 레이커스 팬덤 내에서는 아직은 본격 오프시즌 돌입 전이라 
화제가 될 만한 이슈들이 별로 없을 때는 다들 코비 그리워하는 포스팅도 많이들 하는데요.. 
그중 몇 가지 가져와 보겠습니다. 
아마 이 소식 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얼마전 레딕 팟캐에 코치K가 출연했었는데 
다음은 그 방송분에서 코치K가 코비에 대해 밝힌 에피소드입니다. 
08 올림픽 들어가기 전에 코비가 코치K를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저희가 상대하는 모든 팀의 팀 내 베스트 퍼리미터 선수를 제가 수비하고 싶습니다. 
제가 걔들 완전 제압해 버릴 것을 약속합니다 코치님." 
마인드셋이 대단한 선수이기도 하고, 이런 리더 진짜 믿음직하죠 ㅎ 

다음 스테이플스 센터 바깥에 세워진 코비 동상이 샼의 제안으로 저 모양이 세워진 거라고 해요. 
2006년 플옵 1라운드 피닉스전 버저비터로 풀업 점퍼 던지는 걸 본뜬 거라고 합니다. 

현 레이커스 코치진들이 빠방하고 그중 필핸디 코치도 프로필 정말 화려한 분이신데 
이분이 예전에 코비 레이커스 시절에 레이커스에서 선수 개발 코치하시고 그랬던 분이라 
코비랑도 같이 일해보신 분인 건데요..

코비가 해준 조언 중 최고의 조언으로 
남들이 당신에 대해 뭐라고 하든 그런 거 걱정하지 말라고,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 남들이 뭐라든 상관없이 자신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해도 된다고 했던 
그 조언을 가장 최고의 조언으로 꼽았네요. 
제가 예전에 블랙팬서 얘기 전하면서 코비가 철학과 시에도 조예가 깊다고 전해드렸잖아요. 
역시 그래서 그런지 말하는 것 중에 뭔가 명언이라고 해야할까요. 
코비의 말 중에 보면 남다른 통찰이 있는 말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르브론 어렸을 때였는데, 코비가 르브론 막으려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의 영상이에요. 
르브론 피지컬이 워낙에 파포 몸이다 보니 체급차가 좀 느껴지긴 하고 
제가 전에는 코비 보면서 코비 눈썹이 눈에 띄었던 적은 없었는데 
아래 장면은 코비 눈썹이 뭔가 앵그리버드 눈썹처럼 솟아있는 것이 눈에 띄네요 ㅎ 
집중해서 디나이하고 있는 건가 봐요..

5. "로어" 시티 저지
엘린 베일러가 디자인에 참여한 "로어" 시티 저지가 나왔어요. 
(현지팬들이 이걸 "로어" 시티 저지라고 부르더라고요.) 
디자인 이쁘네요 +.+ 
(관련해서 참고하시라고 엠팍글 하나를 소개하고 싶은데 
저는 엠팍글은 소개나 링크 같은 걸 못하겠더라고요. 
허락없이 하면 왠지 저격에 걸릴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허락없이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허락받아서 소개/링크하려면 허락받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그래서 말이죠. 
이럴 때마다 항상 아쉽습니다...) 


댓글
  • 솔지 2020/11/06 16:45

    오늘도 추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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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16:47

    솔지//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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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16:48

    엘진 베일러인데 오타가 났네요. 본문 수정하기 좀 번거로와서 여기서 수정할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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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소페~ 2020/11/06 17:32

    쿰보 치치 포징이 생각만해도 넘 좋네여ㅎㅎ
    앤써-크폴-돈치치로 넘어가는중인데 제발 이번 최애선수는 우승좀ㅠㅠ
    많고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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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17:52

    완소페~// 컥 최애선수 라인이...ㅠㅠ 다들 실력들은 엄청 좋은 선수들인데 말이죠ㅠ.ㅠ 돈치치는 워낙에 어린 나이부터 워낙에 너무 잘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우승하지 않을까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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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소대갈찡 2020/11/06 19:39

    건게 글 관련해서.. 하루에 똑같은 글을 5개 이상 쓰는 게 아니면 제목 똑같아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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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ples.C 2020/11/06 19:50

    코비 동상 멋있겠네요. 스테이플스 갔을 때 수많은 동상들이 참 위엄이 넘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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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19:52

    삶은소대갈찡//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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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19:56

    Staples.C// 그죠. 저는 처음 보고 아니 동상이 어떻게 공중에 떠있는 거지? 하면서 다시 봤어요 ㅎ
    직관 가셨었군요 +.+ 좋아하는 팀/선수 경기 직관으로 보면 어떤 느낌인지도 궁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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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ples.C 2020/11/06 20:07

    2018년 11월에 갔으니 벌써 2년이나 됐네요. 유타전, 올랜도전 갔는데 다행히 한 번은 이겼네요. 성지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수많은 동상과 거리의 사람들, LA Live의 화려함. 또 느끼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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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20:18

    Staples.C// 우와~ 글엄 르브론도 보셨겠네요 +.+
    그러고 보니 제가 뉴욕 쪽은 가봤는데 서부 쪽은 위쪽 동네만 가보고 LA를 못가봤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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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ples.C 2020/11/06 20:36

    네. 블옹이 첫 시즌이죠. 스타는 스타더군요. 저지 입은 사람 대부분이 23, 24, 8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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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21:07

    Staples.C// ㅎㅎ 이제곧 3번 저지가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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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2 2020/11/06 21:11

    레이커스 nba 관련 소식 정말 감사해요. 글 올라올때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12월23일 개막이라 초반에 레이커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이 걱정되네요. 내년 플옵을 위해서라면 좀 쉬는게 맞긴한데 그럴 릅이 아니고.. 리핏으로 가는 길이 너무 험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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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릉도원경 2020/11/06 21:43

    오늘도 좋은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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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21:51

    뉴욕2// 감사합니다^^ 레이커스 쪽은 일정이 빠듯해서 걱정이 좀 되기는 하고 리핏으로 가는 길이 말씀대로 험난합니다ㅠ
    초반에는 THT 카쿡 이런 애들 스텝업하고 신규영입된 푹쉰 선수들이 좀더 분발 좀 해주고 그래야 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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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21:51

    무릉도원경//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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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원팀없다 2020/11/06 21:53

    잘 읽고 갑니다.적당한 분량 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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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mine22 2020/11/06 22:54

    응원팀없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분량 합격이라니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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