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사는 아들 2, 맞벌이 부부입니다.
올해 큰애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그동안 등하교 도우미를 해주시던 분이
사정이 생겨 그만두게 되었고 여차저차 어머니께서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인천에 계시는데 평일동안은 천안에 내려오셔서 아침, 저녁 애들 등하교 시켜주시고
주말에는 인천에 왔다갔다 하시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여동생도 있고, 친인척이 거기 다 계십니다.
아내 얘기는 적어도 4년은 이렇게 생활을 할텐데 같은 집에서 잠까지 같이 자는 것은 서로 불편할 수 있으니 근처에 아파트를 전세로 구해 드리는게 어떠냐고 하네요.
제 생각엔 어차피 잠만 주무실거면 아파트 보다는 원룸이 나을거 같은데요.
전세는 어쨋든 한살림인데 그런걸 다 준비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어머니 생각입니다. 충분히 의견 여쭤 볼겁니다.
그냥 외벌이로 돌아서고 싶은데 이넘의 돈이 문제네요.
아파트 vs 원룸.. 어디가 나을까요??
https://cohabe.com/sisa/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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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아파트요
당연히 아파트가 낫죠...
둘중에 고르라면 아파트죠.
원룸은 서운해 하실 듯..
...원룸은 좀 심하네요
하아 그렇죠 뭘봐도 아파트가 나은데......... 하아.... 돈이 문제죠.
같은집에 모시면서(누가 누굴 모시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사실것 아니라면
그냥 돈주고 사람을 하나 구하시는게 다 나을듯 싶으네요
큰 애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너무 산만하다고 담임 선생님한테 면담이 왔어요.
돌봄교실도 너무 싫어라 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도우미분을 구했다가 고민끝에 어머니께서 도와주시기로 했습니다.
외벌이로 가고 싶은데..돈이 문제죠
애들을 맡기고 싶지만 시어머니와 마주치는건 싫다는건가요?
잠까지 같이 자는게 싫다는 말을 할 정도면 아예 애들을 안 맡기는게 장기적 관점에서 더 좋을 것 같은데...
시어머니가 무슨 조선족 애봐주는 할머니도 아니고....ㅉㅉㅉ
그러게요 어머니를 이웃 친지들과 떨어뜨려 타지로 오게 하면서 혼자 계시게 하다니... 돌직구 던지자면, 부모는 모시기 싫고 자식은 맞기고 싶은거네요.
어머니는 천안에서 혼자 생활하는것에 동의하셨나요???
걍 등하교 도우미를 구하시는게; 왜 어머니 고생을 시키시나요
서로 불편하면 등하교 도우미를 다시 구하는건 어렵나요?
이정도면 사실..같은집에 사는게 좋죠...
아파트가 낮지 않을까요?작은평수로 ~물론 금전적으로 가능 하다면
자기가 불편한거겠죠,,,그렇게 할거면 같이지내는게 맞지 않나요 ㄷ
그냥 새도우미를 구하시는게 낫겠네요..
원룸은 막말로 사람 살데가 못됩니다..
주변 생활환경 말고 지어놓은 게 개판인 게 많아서..
소음 더하고 단열도 안좋습니다..
원룸 오너들이 자기네가 살 집이면 그렇게 안지었겠죠..
방 하나라도 더 만들어서 돈 벌려고 만든 게 원룸이니..
작은 평수라도 아파트가 훨씬 낫습니다..
친구와 친인척이 전부다 다른 도시에 계신데....
손자들 때문에 억지로 내려오시는데 집을 따로 얻어주신다라???....
어머니가 그 방에 혼자 계시면 얼마나 쓸쓸하실지...
저같으면 와이프분이나 님이 불편하시더라도 같이 모시고 사는게 정답 같습니다...
본인 자녀들 등하교면 그냥 모시고 사셔요
불편한건 부모님도 마찬가지인데 아내를 설득하셔서 같이 지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면 등하교 도우미분을 구하시는게 맞는듯
어머니가 자식집 놔두고 돈들여 따로 얻는거 부터 마다하실텐데..
며느리야 돈 아껴라! 이럴텐데 그다음은 안봐도 비디오..
어머님이 너무 안됐네요
같이 모시고 사시거나 차라리 등하교 도우미를 구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모르는 사람 식모살이도 아니고 ㄷㄷ
같이 살면 살았지 원룸은 아닌듯
도우미 새로 구하세요..어머니 생고생 시키시는 겁니다.
원룸은 님 생각이고....살림하는 분은 적더라도 방이 따로 있어야 합니다....고로 아파트.
두분다 이상하네요.. (제 기준입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도와주시러오시는 부모님을 딴 곳에 사시게 하신다고요?
집에 방이 몇개인지는 몰라도 같이 모시는게 정상아닌가요??
참.. 웃긴일이네요..
그러게요..멀리서 오시는데 우리집에 모시자는게 아니고 아파트 vs 원룸..가격싼 원룸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하는거 자체가 진짜....에효
이해가 안가는데 초딩정도면 통학을 도와줘야 하나요? 저는 유치원부터 혼자 먼길을 걸어서 다녔는데
요새는 초등학교도 부모가 데려다주고 데리고 와야 하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요즘은 학원에서도 통학시켜주니까 차라리 그거 알아보세요.. 어머니 고생시키지 마시구요
애기 둘 뒷바리지 하는거 힘듭니다.
어머님이 동의 하신건지요???
둘째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큰거 같은데....
도우미분을 새로 구하는게 더 좋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어머님이 봐주신다고 하더라도...
원룸은 아닌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
참 이해가 안가는 두분이네요..
어머니 고생시키지 마시고,
그냥 돈 주고 도우미 구하세요.
도우미를 구하세요. 아들은 어떨지 몰라도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착한 사람들끼리라도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어휴
글쓴님 정말 부부가 어쩜 그런 발상을 하시는지...
결혼하고 애낳았으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둘이서 해결해야지...어머니가 필요할때만 필요한 존재인지...
장말 안타깝네요.
저도 맞벌이 중이고 우리아이 초3 되었는데 등하교 시키는것이 전쟁인것도 잘알아요.
와~ 지들 필요한 부분만 해결하고 같이 지내는것은 불편해서 방얻어준다라... ㅎㅎ
예끼 사람들아.....
순서가 어머니께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먼저 물어보는것이 순서지....
지들 편한건 취하고 붗편한것 빼려고 하네요 ㅎㅎ
그래놓고 돈때문에 빌라? 돈이 없으몈 불편해도 같이 살 생각을 해야지....
지들 입맛대로 불편한건빼고 편한것만 취하려고하네요.
사람들 생각이참..
사이다 ~~~ 부모는 항상 내리 사랑이고 내자식은 부모가 한거 따라한다는걸 아셔야 되요
어머님이 늙어서도 고생이시네요
저도 윗분처럼 두분 다 이해가 안갑니다. 어머니를 원룸으로 모실려고 생각하는것도 솔직히 웃기고
애 보는게 정말 힘든대 원룸이라니요. 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여서 두분 퇴근하면 저녁도 안 먹고
집 구해 주시는곳으로 바로 가실껄요?
아이는 두분이 키우시는겁니다. 어머니가 키우시는게 아니라... 저도 9,6살 딸아들 키우고 있고
부모님은 경기도 양주, 저는 인천. 아침에 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해서 등하교 신청해서 합니다.
돈이 좀 들더라도 아이가 적응을 못하는거면 오후시간대도 돌봄 서비스 신청하세요
아~~ 진짜 원룸..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만약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도우미 구하는 중인대 도무지 안 구해진다고 하는거면
어머니랑 같이 사세요. 진짜 글 다시 보고도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본인들 편하자고 아침에 출근시키고 저녁에 퇴근시키세요? 너무 안좋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친구였으면 쌍욕 했을겁니다.
어머니에게 자식을 부탁하는데 같이 자는게 불편하다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히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참... 씁쓸합니다.
상황이 위와 같다면 그냥 도우미 새로 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떤 분의 '어머니' 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집에서 모시자 vs 방 얻어 드리자' 로 의견 충돌중이신가... 했는데...
씁쓸하네요...
나중에 내 새끼가 자신을 두고 저런 고민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참 씁쓸하네요.
자신이 한 행동은 나중에 무조건 똑같이 받게 돼 있습니다.
어머니랑 같이 살기는 싫고...
어머니의 도움은 받고 싶고...
어머니에게 체리 픽커네요.
모시고 살기 싫은데 어머니 도움은 왜 받나요.
다른 사람을 구하세요.
자기 자식때문에 평생 키워준 부모님은 타지에 데리고와서 귀양살이 시키시겠다?
낳아서 키워준 죄로 평생을 고생하시네요.
저 기준으로 ... 어머니가 원해서 오는것도 아니고 도와주러 오시는건데 .. 당연히 같이 지내야 한다고 보는데 .. 전세를 얻어주니 원룸을 얻어주니 하는것부터 신기하네요..
거기에 의견이 안맞으면 오히려 .. 글쓴분께서 전세든 빌라든 했어야 하는데 .. 자기 엄마를 원룸에..
그래놓고 .. 자기는 발뻣고 잠이 잘 올런지 모르겠네요.
어머니 같이 살게 되면 큰집이 좋을것 같아서 이사를 가려다가 여러가지 불편사항도 많이 발생하고 생각보다 큰집 구하는게 쉽지 않아서 어머니한테 아파트 전세로 하나 구해주는것도 같이 고민해봤는데 어머니에게 애들도 같이 가서 자면 좋을것 같고 어머니도 친구들 불러서 놀거나 친척들도 부르기 좋을것같아서 그것도 고민해봤는데 어떠세요? 라고 조심히 애둘러 말씀해보세요.
이사를 막상 가려면 여러가지 불편사항이 많고 전세로 어머니 집 구해드리는것도 어머니 혼자 내려와 계시는데 이것저것 장점이 또 있는것 같네요.
원룸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애들이 다 보고 배웁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계실 어머니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딱 필요한 것만 얻어내고 불편한건 하기싫다는 것이군요. 겨우 손주들 등하교시켜주실려고 먼곳에서 불편한 감수하시고 오시겠다는 어머니 마음 반만이라도 이해하시면 이런 생각안하실겁니다.
까놓고 말하면 내 돈 아끼자고 근처에 아는사람도 없는 타지로 어머니 데려와서 고생시키자는 거고,
같이 살긴 싫으니 거기엔 거기엔 돈 써서 집을 구하는데, 생각해보니 그 돈도 아까워 원룸으로 하자고 하시고,
그걸 '아이에겐 가족이 좋으니까', '어머니가 해 주신댓는데' 하고 스스로에게 핑계대고 있다고 확대 해석해 봅니다. ㄷㄷㄷ
와 진짜 이게 말이 되나
멀쩡한 아들 집이 있는데
애들 등하교 시키려고 가까운 곳에 원룸을 얻어 준다니..
그냥 도우미를 새로 구하세요
앞뒤 고민할 것도 없이 이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난 아들놈 커서 결혼하면 애보는거 절대 맏기지 말라고 못을 박아놔야겠네요 휴....
지금 사는곳 같은 단지면 젤 좋고 아니면 최대한 가까운 아파트 작은걸로 전세얻어 드리세요..
저희 어머니라면 아쉬워서 고생시키는데 원룸은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아파트......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세요..
글쓴이님 아들이 성인이 되서 손주 등하교를 글쓴이님이 시켜 주려고 멀리 타지방까지 내려 가시는데..
아들이 원룸에서 지내라고 하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어머님을 다른곳에서 주무시게 하다니요
맞벌이하시고 애들 등하교와 식사 때문에 오신건데
그냥 함께 지내시는게 도리죠
우리가 살기바뻐 효도는 못할망정 폐는 끼치고 살지 말아야죠...부모님이니까 당연하고 다 이해해주겠지하는 마음이 욕심입니다. 솔직히 모시고 사실 마음이 없으면 부탁드리지 않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아파트냐 원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두분이 너무 이기적이신거에요
그렇게까지 비하할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원룸에서 살면 하녀인가요?
어머니 고생시키는데 원룸이라뇨.. 나이도 있으실텐데.. 도우미 구하세요.
어머님께 별도의 거주공간을 만들어 드리면, 쉬실 때 서로간에 조금이라도 편하시겠지만, 그게 다가 아니죠.
아내분이 불편하신거만 보이고, 어머니가 고생하실 건 생각 못하시네요. 가족이라 생각하신다면 같이 생활하시거나, 도우미를 고용해야겠지요..전자의 확률은 없어보이지만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 수준이네 ㅎㄷㄷ
하아. . . . . 너무 이기적인거 같은데요
같이사시던지 도우미 부르던지 하셔야죠
아 . . . 욕하고싶다 ㅡ ㅡ
뭘 해도 이상할 것 같다....
이래서 자식키워봤자 소용없다는 얘기가 나오는구나 글쓴이도 그냥 도우미써서 자녀 등하교시키세요
한께 살면 서로 불편한 건 맞는데
마눌분이 어머니한테 잘할것 같진 않고 그래서
아파트요
떱....어머니와 같이 사는게 어머니가 더 불편하고...
같이 살면...집안 일도 안 해줄 수 없어서...
더 불편하고 싫을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자식된 도리로는......어머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씀드리는게 도리입니다.
차라리 어머니가 난 같이는 못 살고...
방이나 하나 구해줘라고 했다면 모르겠지만...
먼저.....같이 살면 불편하니 나가서 따로 사세요....라고 하는 것은
정말 천하의 몹쓸 놈이 되는거에요.
먼저 같이 살자고 간곡히 청하시고, 정말 안된다고 물리치시면
그때나 집을 알아보세요.
아내분이 실수령 기준으로 200정도 버신다면 그냥 집에서 애들 케어하는게 낫습니다. 나중에 애가 더 어긋나기 시작하면 더골치아파요. 애보기 싫어서 일나가시는거면 어쩔수없고요
도와주러 오시는 어머니를 ....
아닌것 같네요.
아이의 인성을 위해서라도 외벌이를 고민하셔야 할 듯...
같이사시던가, 인천으로 이사를가시던가, 가사도우미를 구하던가
요 방법을 외엔... 어머니를 식모로 쓴다 느낌을 지울 수 없을거같습니다
어머니가 무슨 호구인가.....이용해먹을거 다 이용해먹고 지들 불편하니 잠은 다른데서 자라고 근처 집구해준다는게 아파트냐 원룸이냐 이거로 고민하고 자빠져 있네. 이봐요 그냥 사람사세요. 매주마다 손주 돌보러 천안 인천 왔다갔다 하는게 보통일입니까? 그리고 아파트를 구해줘도 내 집아닌 이상 불편해요. 젊은 사람들 직장 멀어서 회사 기숙하는것도 짜증나고 불편한데 이게 할 짓인가요? 그리고 아내분도 그러는거 아니죠. "서로 불편하니" <-- 본인이 불편한거예요.
차라리 외벌이를 하시는게 좋겠네요
어머니입니다.. 글쓴분을 낳고 길러주신.. 베이비시터 취급하시는것 같아 참 그렇네요...
아내님 말씀을 따르고 싶으면 그냥 조선족 베이비시터 구하세요...
와 나도 애 둘 키우지만 이런글 이해할수가 없네요 ㅎ
맞벌이는 해서 돈은 벌어야겠고 어머님이 봐주시는데
같이 살긴 싫고 참 이기적이시네요 부인분도..
외벌이에 지출을 줄이시든지 어머님과 같이 사시든지
도우미를 불르시든지...
근데 어머님 돈은 얼마주실 생각이신가요?
진짜 어머님 불쌍하네요.. 이런 사람들을 자식, 며느리라고... 에휴..
와이프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남편분은 제 머리로는 절대 이해가 안가네요..
아파트 vs 한집에 사는걸로 의견충돌이면 모를까, 아파트 vs 원룸 이라니...... ㄷㄷㄷ
이래서 아들새끼 낳아봤자 소용없다는 얘기나오는..ㄷㄷㄷ
아들된 맘이야 어머니 같이 모시고 싶으시겠지요.
하지만 글로 판단했을 땐 극단적 이기주의네요.
아마 두분은 나중에 자식들한테 더 큰 모욕감을 받을듯 합니다.
어머니께선 아파트를 얻어주던, 원룸을 얻어 주던 오냐~오냐~ 하실겁니다.
지금도 손주도 손주지만 아들인 당신이 고생하는 걸 더 안타깝기 때문이죠.
등하교만 시켜 주고 끝일까요.
아마 남는 시간에 집청소, 빨래, 밥도 해 놓으시겠죠.
왜냐 자식이 고생하는 걸 아니깐요.
부모로서 돈은 못 보태어 줄 지언정 몸이라도 놀려서 뭐라도
해 주고 싶은게 부모 맘입니다.
결국 당신들은 어머님을 가정부로 쓰는것 밖에 안됩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님 집에서 눈치 보여서
밥이라도 제대로 한끼 드시고 아파트(원룸)로 가서 쉴 수 있을까요???
내 자식이 귀하만큼 나를 키워준 부모님도 귀한겁니다.
한마디로 정신차리십시오.
그래도 며느리가 아늘자식보다 아주 쪼끔 낫네요
와... ㅋㅋㅋㅋ 이글 남자분이 올리신거 맞나요??
할머니가 인천에서 천안까지 손주 돌봐주러 오는건 당연하다.
하지만 아들 부부가 어머니와 함께 사는건 불편해서 절대 안된다.
맞벌이 불가피하다.
4년간 어머니 전세금, 생활비, 용돈은 맞벌이해서 충당이 되나?
원룸이냐 아파트냐가 중요한게 아닌것같습니다.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듣지마세요.
많은분들의 댓글에 이미 정답은 나온듯하네요.
이렇게 키운 어머님이 잘못하신듯
어머니하고 아이들은 집에서 지내게 하시고 두분 부부가 원룸으로 나가서 살아요. 저녁에 퇴근해서 청소랑 설거지 밑반찬 만들어 드리고 원룸와서 자면 될듯
댓글 하나만 더 남기겠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세요. 어머니가 앞으로 하게 될 일입니다.
아침에 두분 출근하면 아이들 둘 각각 초등학교, 유치원 등원 시킬겁니다.
그러면 앞으로 뭐 하실까요? 첫째 학교 끝나는 시간 대략 오후1시 그시간 안에 며느님 눈치 보이니 뭐라도 하셔야 하니
빨래 마른거 널고, 세탁기 돌리고 집 청소하고 그러다보니 낮12시 대충 점심 집에서 떼우고 첫째 하교 시켜주러 마중 나갑니다. 집에오면 간식 챙겨줘야 할거고, 며느님 눈치 보이니 저녁 반찬 만듭니다. 첫째 데리고 장 보러 가야 할거구요
그리고 둘째 유치원(어린이집?) 하원 시간 맞춰서 첫째 데리고 갈겁니다. 날씨가 좋으니 집에는 바로 안오고 놀이터 가서
신나게 2시간 뛰어놀고 집에와서 아이들 씻기고 두분 퇴근시간 맞춰서 저녁 차려놓고 기다리죠.
며느님 눈치 보이니 대충 입에 쑤셔넣고 얼릉 아드님이 준비하신 원룸으로 퇴근합니다.
어떠세요? 기분 좋으신가요? 본인 편하자고 너무 부모님 이용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닙니다.
글쓰신분 댓글보고 반성좀 하세요
돈좀 더 들더라도 좋은 등하교 도우미 구하세요
의견충돌이 아니라 의견일치 같아보이네요
40초반의 제상식으로는 애들때문에 내려오시는 어머님에게 따로 집(방)을 구해드리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돈 있으시면 도우미 쓰시구요
어머님이 하실거 같으면 같이 지내세요
손주즐이랑 같이 식사도 하시고 손주들 안고 잠도 주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