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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16만원들어있는 적금해지하려면 자존심도 같이 해지해야되나봐요

요새 주택청약이나 이런거도 챙겨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지인분이 주택청약은 명의당 1개만 가능하다하더라구요.
 
제가 청약 관심있기전에 모 은행에 체크카드 재발급하러 갔다가 거의 반강제로 든 주택청약이 있었거든요,
조건도 모르고 계속 들라는 식으로 말을 해서 실적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별생각없이 들었던 거여서
돈도 얼마 안들어있었어요. 16만원.
그리고 주거래 은행도 최근 바뀌었던 터라 잊고 있다가 은행에 볼일이 생겨서 점심시간 겨우 짬내서 간김에
이 청약도 해지하고 다른곳에 새로 들자고 생각해서 해지를 해달라 그랬죠.
 
근데 조건이 좋은데 왜 해지하냐그러더라구요. 가입할때도 은행직원한테 조건에 대해서 제대로 들은적 없었고.
그냥 가입당시 느끼기에도 자기 실적 채워서 빨리빨리 얼른 가입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진거같았어요.  
그렇게 가입된 청약이 좋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없죠
그리고 더욱이 조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면서 해지 안하는게 이득이라 말을 했으면 오히려 제대로 주택청약을 넣었겠죠.
설명도 없이 왜 해지하냐고 그래서 그냥 해지해달라 그랬더니
직원왈 ㅋㅋㅋ
 
" 돈이 없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냥 제껄로 가입되어있는거 하나 해지하는데 왜 직원한테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전산같은거 보고있으면 그 적금에 얼마 들어있는지도 빤히 보였을텐데 어떻게 저런말을 막 꺼낼 수 있는지 하고 당황하고 있는데
 
자기는 저축 해지 권한이 없다고 옆에 직원한테 처리해달라 말해놨으니까 대기하는 곳에 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처리를 해주겠다는 직원은 계속 손님들 받고 있구요.
저게 대체 뭐길래 이렇게 오래걸리지 하고, 점심시간 내내 은행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앉아있기를 10분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직원이 막 죄송하다고 소리치더라구요.
 
저를 잊고있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상식적으로, 본인들 실수로 기다리게 했으면 웃으면서 사과하는 건 아니잖아요
멋쩍어서 웃거나, 죄송해서 헛웃음을 하는건 저도 느껴지고 그런거면 충분히 이해하고 넘겼을텐데
그냥 자기들끼리 이런 실수담도 생겼다는듯이 신난 느낌? 진심이 하나도 안느껴졌어요  
근데 계속 깜박했다면서 웃으면서 말을 해요. 
일처리마저도 잊고있었다는 직원이 아니라 옆에 다른 직원이 제 일을 처리해주고 있구요.
오히려 실수를 안하고 일처리 해주고 있는 직원이 더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있고
 
그리고 나서 결정타로
돈이 없냐고 했던 그 직원이 갖고가시라고 식용유인지 뭔지 은행 사은품같은걸 제 앞에 놓고가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사과도 제대로 안해도 뭐 하나 쟁여주면 기분이 풀릴줄 알았나봅니다.
기분나빠서 대충 대충 얼른 처리하고 나왔어요.
 
더 대박인건 저한테 처음에 청약 반강제로 넣은 직원이, 제 일을 잊고 있다가 웃으면서 사과했던 직원...ㅋ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주거래 은행을 바꾼 이유 마저도
 
이 은행은 어딜가든 직원들이 영업을 해요.
저 도와주는척 어플을 깔라그래서 어플을 깔면 거기에 본인을 추천인으로 적으라하고
저는 없는시간 쪼개서 가는데 이사람은 저를 어떻게 자기 실적에 이용을 해볼까 하는 느낌?
나오면 꼭 사기당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직원들이 너무 무례해서 대면하는 은행업무보는게 정말 꺼림직해요
제가 어릴때 지갑을 한달동안 두번을 도둑맞아서 멘붕이었던 적이 있는데 한달동안 두번 분실카드 재발급 받으러 가니까
여기가 아닌 다른 동일은행직원이 적금을 들어야지 왜 체크카드만 재발급받으러 오냐고 하면서 재발급해준적도있어요
 
전체적으로 이은행 직원들이 다 이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각각 지역이 다른 은행을 5~6번 갔는데 기분좋게 끝내고 온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이은행만 썼는데 처음엔 이은행은 어딜가든 다그래서 원래 은행들이 다 그런거구나 했다가
다른 은행에 갔을때 정말 영업성이 하나도 없고 요청한일만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거 보고 은행을 바꾸게 됬어요.
 
그래도 쓰던게 편해서 가벼운 업무들은 이 은행에서 처리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그마저도 안할려구요
16만원짜리 적금때문에 제 자존심을 밟으려는 은행따윈 다시는 가고싶지 않네요.
 
 
댓글
  • 짹째기 2017/04/05 21:12

    그 은행이 궁금해지네요.
    욕보셨습니다. 은행이 거기하나도 아니고 직원들이 너무 배짱부리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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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젓갈 2017/04/05 21:13

    혹시 i 로 시작하는 은행은 아니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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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크블루 2017/04/05 22:07

    저도 은행 갈때마다 영업하는 직원들때문에 최대한 은행 들리지 않고 일처리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저는 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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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우물쩝쩝 2017/04/07 07:00

    http://www.fcsc.kr/D/fu_d_04.jsp
    금융상품 판매에 있어 상품에 대한 적합한 안내가 없으면 불완전판매라고 해서 징계사유입니다.
    민원넣으세요. 어딜 행원이 고객에게.
    은행원 별거 없어요 걍 영업사원이에요. 레알. 참트루.
    보험방문판매원하고 은행원하고 차이는 창구근무하느냐 예금 맡아주느냐 차이뿐 인력 자체는 영업사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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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모근깡패 2017/04/07 07:06

    여기 k은행 아닌가영?
    저도 주택청약해지하러갔는데 해지하는사람한테 해지하고 다시 새로 들지않겠냐고 권유함ㅋㅋㅋㅋ머리가 없나...?
    글고 자꾸 뭐 간단알림 어플 깔으라고하고 막 그렇게 귀찮게 굴던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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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젓갈 2017/04/07 07:18

    K은행일 가능성이 높네요. 거기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는 불만이 많이 나와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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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빵 2017/04/07 07:20

    민원은 금감원! 여기 민원넣으면 엄청 무서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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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엄마 2017/04/07 07:27

    홈페이지 민원만 올려도 벌벌 떱니다. 지점 정확히 적어서 올리시면 바로 사과전화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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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bruary 2017/04/07 07:30

    H은행인줄 알고 왔는데 다른 은행들도 전반적으로 상황비슷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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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아줌마 2017/04/07 07:38

    어떤분이  K은행에 환전하러갔더니
    자기은행계좌도 없으면서 우대만 받으려하냐고
    그러면서 계좌만들라고 하더라네요?
    그분 화나서 클레임걸었더니
    지점장이란 사람이 전화로 클레임건 취소해달라고,
    다음에 오면 잘해주겠다고...
    근데 뭘잘해줄지 모르겠지만? 이러더랍니다.
    은행은 대체로 친절한  이미지였는데
    통장에 잔고 없으면 행원도 무시하는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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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iceLiddell 2017/04/07 07:48

    저도 옛날에 은행에서 일했었는데 후배가 공인인증서 필요하면서 그 은행을 갔다왔는데...
    진짜 개뿔도 필요없는데 폰에 줄줄이 깔아오더라고요.
    그래서 왜 이런건 깔아왔냐, 이거보다 쉬운게 있는데 하니까
    은행에서 뭐뭐 가입해야 된다고 시켰다면서 그러길래 영업당했구나 하고 말해준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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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상주인 2017/04/07 07:54

    저는 우리 쓰는데 그래요
    본문 읽으면서 우리인가 했는데 다른 은행도 비슷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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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4/07 08:00

    1아 은행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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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꾼p 2017/04/07 08:01

    그럴땐
    금리도 겁나 낮고
    우리집에서 돈굴리는게
    더 수익률이 좋아서 은행 적금 필요 없다고
    하세요.
    요즘 아주 금리 0.몇%가지고 사람 가지고 노는게
    대출 금리는 지들 멋대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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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엄마 2017/04/07 08:11

    은행어플 요즘 대부분 시행하고잇나봐요
    얼마전 엘지유플러스도 그것이알고싶다에서도 나왓엇죠.. 해지고객 전화하고 상담 말미에 ㅇㅇ상품 잇다 는 말 안하면 점수 깍인다고
    은행 창구도 똑같은듯해요. 아는 형은 3월말까지 300명 채우랫다고... 은행직도 아닌데 하하
    항상 윗대가리가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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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고라면 2017/04/07 08:11

    저는 h은행에 환전하러 갔더니 월5만원 펀드 가입하라고, 그정도는 부담 별로 안되잖아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뱅킹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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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밀크 2017/04/07 08:12

    저도 어떤 은행에서 otp가 유효기간이 다 되서 다시 발급 받으러 갔는데,
    1일 이체 금액이 100만원 밖에 안되는데 왜 otp 쓰려고 하냐고 보안때문에 그러는 거냐고 이해가 안 간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재발급 하는데 5천원 든다면서 하시겠냐는데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그거 말고 보안방법이 뭐 있냐니까 보안카드있대서 걍 나는 otp할거고,
    여기 은행 개인정보 유출 여러번 되지 않았냐 그래서 나는 걍 otp 쓸거다 하고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나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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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읽기 2017/04/07 08:13

    어.. 저는 우리가 주거래인데 진짜 친절하던데 ;;;;; 운이 좋았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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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젓갈 2017/04/07 08:20

    씨부럴 몇일전부터 인터넷은행 출범해서 하루에 가입자가 거의 2만명씩 된다더만
    기성은행이 배때지가 불러서 그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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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애릉 2017/04/07 08:29

    저도 전에 청약 적금 신청하러 간 적이 있어요
    평소에 거래 하지 않던 곳이라서 휴면 계좌에 막 17원 남은 통장 2개쯤 보유 한 상태...
    집앞이라서 옷차림 완전 프리하게 하고 갔어요.
    청약통장이지만 금리 나쁘지 않고 여유자금 묶어둘 생각으로 1백만원쯤 가지고 갔는데
    제 차림 때문인지 심하게 깔보는? 그런 느낌?
    그날 뭐...직원분이 정말 상처되는 말
    무시하는 말 은근슬쩍 흘렸는데 지금은 다 기억은 안나고
    청약 통장에 얼마 넣으시겠냐고 하길래
    가져간 현금 백만원 넣겠다고 하니까
    "고객님...이렇게 목돈 안넣으셔도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ㅋㅋㅋㅋㅋ 싶어서
    "네 목돈 아니에요 ㅋㅋ"
    하고 나왔어요 ㅋㅋ
    그날 신랑한테 기분 좋지 않았다고 하소연하니
    신랑도 열받아서
    내일도 백만원 갖다주라고 ㅋㅋㅋ 모레도 백만원 갖다주고 일주일 내내 현금으로 백만원씩 갖다주면서
    요새 용돈이 넘쳐서 감당이 안된다 하라고 ㅋㅋㅋㅋㅋㅋ
    재벌 코스프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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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diance 2017/04/07 08:33

    혹시 최근에 k로 초성이 바뀐 그 은행인가 싶네요.
    어플영업 심하고 상품강권 심하고 방어까지 심한곳은 거기밖에 못겪어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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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로리포로 2017/04/07 08:35

    ㅎㄴ 아니면 ㅇㄹ 생각하면서 내려왔는데 다른 은행도 언급 많이 되는 거 보면 다 비슷비슷한가 보네요.
    전 시티은행이 주거래인데 부모님이랑 같이 들리든 혼자가든 저나 부모님에게 별다른 영업하는 거 없고 과잉 친절/불친절 없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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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핀왼손 2017/04/07 08:38

    그 직원한테 한바탕 뭐라 하시지 그러셨어요
    장난치냐고 우스워 보이냐고 충분히 그래도 될만한 상황인데 ㅋㅋㅋ 미친것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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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개미 2017/04/07 08:43

    청약통장은 오래된 것일수록
    청약할때 가점이 높아집니다.
    그동안 돈을 내지 않았더라도 돈은 채워서 넣으면 되구요.  그래서 좋은조건이라고 말했을 겁니다.
    은행직원의 불손한 태도를 두둔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간단한 팁드리고 싶어서 적은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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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indragon 2017/04/07 08:46

    저도 얼마안들어있는 청약 해지하려다가
    은행직원이 금리가 다른것보다 높아서 아깝다고
    몇프로 손해인지 비과세로 들었다는 점도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그냥 유지하기로 하고
    여유있을때 금액 더 많이 넣어두고
    지금까지 꾸준히 넣는 중이에요
    솔직히 주거래은행도 아니고 좀 불편한데도
    그때 그 직원의 친절이 고마워서 유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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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n 2017/04/07 08:49

    저는 국민.
    진짜.. 어릴때 최초로 통장 만든 게 그 은행이라 당연하게 적금이고 펀드고 다 그 은행 다녔는데.. 다 해지했어요. 세금 쳐 넣어서 살려놨더니.. 기분 나쁜일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요즘 은행들은 다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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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러 2017/04/07 08:50

    본사 홈피에 가서 항의하시면 됩니다. 지점장한테 바로 전화 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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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RNING!! 2017/04/07 08:51

    아는 동생이 2금융권 은행원 하는데 1년에 70명이상 상품을 가입 시켜야 한답니다.
    매년 70명을 채워야하니 인맥동원하다가 안되면 명의만 빌려서 자기 돈 넣고 채우다가 그만두고 그런대요.
    그 동생도 다른 일자리 구하려고 알아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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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쉬어 2017/04/07 08:51

    어플 추천인에서 we 은행인줄 알았는데!!!! 저도 당해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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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tainus0pp 2017/04/07 08:52

    제가 다니는 은행은 창구 직원들이 카드 발급에만 열을 올려요..작은 은행이라 3명의 여직원이 있는데 대기 고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고객 업무처리 안하고 타 지점과 실적비교만 하고 있어요..직원들 실적을 쪼는 은행도 문제지만 직원들도 본연의 업무를 잊어가는 듯.. K뱅크 돌풍..보면서 느끼는게 없는지..급여통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직증명서를 또 요구하지 않나..은행들 많이 정신차려야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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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깨비 2017/04/07 08:53

    오유시민권을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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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안굶는백수 2017/04/07 08:53

    9만원 든 적금도 아무말없이 해지해주던데요?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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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쿤XD 2017/04/07 08:55

    은행이 실적이 없어서 요즘 난리라고 들었는데 그렇다한들 고객한테 저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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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찹쌀떡] 2017/04/07 09:03

    그회사 고객만족센터에 민원넣으세요. cs교육좀 다시받아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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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탱이★ 2017/04/07 09:04

    잘 모르겠능디 이거 성과제업무?? 은행쪽에 시행중인가요?? 은행도 한다고들었는데 그 이후 소식은 못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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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언니 2017/04/07 09:11

    혹시 ㄱㅁ은행인가요?? 무리한 상품가입권유로 창구는 남편담당이에요...예전엔 민증복사때문에 건내준 민증을 한참보더니 '머리는 왜잘랐어요~? 긴게 더 이쁜데...? 자른건 안어울려요.' 몇 번씩 사진과 얼굴을 번갈아보며 얘기하는데 너무 불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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