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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자신들이 취재했던 것도 다 말하지 않았네요.


[앵커]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지난해 정년보장심사를 받을 당시 심사위원 일부가 강하게 반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논문의 질과 내용이 채용과목과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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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서상기/새누리당 의원 : 총장님께서는 (서울대) 66년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인사비리를 저지르신 겁니다.]
[김세연/새누리당 의원 : 안철수 교수를 스카우트하는 과정에서 부인의 정년보장 정교수를 강력하게 요구하여 관철시켰다고 합니다.]
안철수 후보를 둘러싸고 제기된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채용 특혜 의혹.
JTBC 취재 결과, 지난해 6월 서울대에서 김 교수의 정년보장을 심사할 당시 단계마다 문제제기가 나왔다는 증언이 확보됐습니다.
정년 보장 심사를 통과하려면 해당 단과대 심사위원이 논문 브리핑을 해야 하는데 김 교수 심사에선 해당 위원이 브리핑을 거부했다고 한 위원이 밝혔습니다.
김 교수 논문의 질과 내용이 채용과목과 적합하지 않다는 겁니다.
~ 중략 ~
2012년 JTBC가 안철수 부인 서울대 정년보장 임용에 대해 문제 있다고 취재한 기사입니다.
오늘 이 이야기도 했어야 하는거 아니었는지?
댓글
  • 러넌 2017/04/06 22:26

    맞아요. 오늘 할줄 알았더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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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치느 2017/04/06 22:28

    이야~~뉴스룸도 완전 양파네 양파~~까면 깔수록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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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1,100일 2017/04/06 22:38

    지뢰밭을 걷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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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의황혼 2017/04/06 22:56

    중요하게 보실 부분은
    정년보장 교수 임용시 서울대 해당 단과 교수가 임용내정자의 논문을 검토하고 심사위원들에게 브리핑하면
    심사위원들이 그걸 보고 임용 찬반 투표를 하는데
    안철수 부인 임용시 서울대 해당 단과 교수는 논문의 질과 내용이 부적절하다면서 브리핑을 거부했고,
    어쩔 수 없이 다른 단과대 교수 3명이 검토하고 브리핑 했는데 이 중 2명이 부정적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들은 8:6으로 찬성하여 임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위원 중 한 명은 이 결과를 보고 양심상 더 있을 수 없다면서 위원을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뉴스룸의 팩트체크에 따르면 위원을 선정하는 학장(? 총장?)이 위원회 이전에 이미 채용을 결정했다는 기사가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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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의황혼 2017/04/06 23:00

    이런 상황을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마치 박근혜가 장관을 임명할 때 국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가지 사유로 불가 보고서를 냈는데
    박근혜가 이것을 무시하고 장관으로 임용하는 모습이 오버랩 됩니다.
    이것도 절차상으로는 하자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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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hernalSun 2017/04/06 23:26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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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코다시지름 2017/04/06 23:27

    이로서 취재한게 없어서 보도하지 않았다는 방패도 깨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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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트로입덕 2017/04/06 23:35

    손석희사장도 엄청난 압박당하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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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콘 2017/04/07 00:15

    뉴적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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