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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5 센서이상 글을 보고 생각난 내용

얼마전에 유튜브라이브캠 댓글창에서 처음 뵙는분이랑 잠시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일식사진을 촬영하다가 카메라와 렌즈들이 고장나는 처참한 일이 벌어졌었다는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센서이상 글을 보다보니 다시 그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내용을 찾아보니 하나 나옵니다.
https://deviceinfo.tistory.com/1225
대개의 DSLR은 태양광이 노광되는 타이밍만 센서에 들어가게 되므로 기본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는 하는데
왠지 저 망가진 카메라와 렌즈들을 보고있으니까 해를 촬영하는게 갑자기 무서워지네요ㅎ

댓글
  • JUMP↑ 2020/11/02 23:40

    직사광선이 무서운 법이죠. 빛을 모아주는 렌즈니 오죽하것습니까.ㄷㄷㄷ
    그렇지만 잠깐 노출시킨다고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고요.
    DSLR은 센서대신 눈이 아작날 것 같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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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oN A.K.A 2020/11/02 23:51

    예전에 태풍이 지나간 뒤 일출을 찍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장비가 오막포 + 100-400이였습니다.
    별 생각없이 떠오르는 태양을 400mm로 봤다가 순간 아차 싶더군요.
    실명 안된게 다행이랄까요?
    생각해보니 사진을 시작할때 수없이 읽었던 카메라 교본에는 망원 렌즈로 강한 광원을 촬영할때 반드시 ND필터를 사용하라고 했었는데 까먹은거죠.
    눈이 그정돈데 센서도 당연히 영향이 있는겁니다.
    특히나 미러리스는 미러가 없기 때문에 전원을 종료할때 조리개가 조여지거나 EF어댑터의 경우는 렌즈 캡을 꼭 닫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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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곰 2020/11/02 23:53

    저는 태양을찍은적도 없는데 녹아있어서 더억울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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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호 2020/11/03 00:37

    태양을 촬영해야 하는것은 당연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만
    이번의 문제들은 센서이외에 테두리만 손상이 발견되었던걸로 보아 초도불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질이 플라스틱인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로 햇빛에 탈정도면 연기나 냄새도 났을것이고 테두리가 아예 파여있는부분도 있는데 그 아래부분에 있는 센서의 손상도 확인되지 않으니 해당부분에 QC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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