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6 + RF 85mm 매크로] 이케아 마실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진리의 세차 후 다음날은 비오는 공식이 지켜진 일요일이었습니다.ㅎㄷㄷ
오후 늦게 비가 그친데서 열심히 청소를 마친후, 더 이상은 버틸수 없어 이케아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다행이도 비가 다 그친 후라서 차가 빗물에 닿을 일은 없었습니다^^;
85mm 매크로 보내기 전까지 열심히 한장이라도 사진을 담아봐야 할거 같아 열심히 눈을 돌려보았습니다.


























모든 이미지는 JPEG 파일을 포토웍스에서 1500PX로 리사이즈 한 파일입니다.
나름 여러가지 소재로 된 아이템이 많은 공간이라 렌즈의 화질 테스트를 해보기에는 꽤 재미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빛반사가 많은 철제 뚜껑도 담아보고,
패브릭 느낌의 천도 담아보고 했는데 역시나 전반적으로 화질이 매우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EF 85mm F1.4 IS 렌즈와 고민하실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화질로는 그 렌즈에 못지않은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역시나 초점거리에 대한 제약이 적다보니 인물이건 정물이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있어서 그 거리감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심도 역시도 보시는대로 이 정도면 기존의 85미리 렌즈들에게 바라던 심도는 충분히 얻어내는 수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영상도 담아본 소감으로는 일단 R6와의 손떨림 보정기능이 매우 흡족하게 작동이 되며,
실내에서 촬영을 하면서 들었던 AF 구동음은 아예 없지는 않으나 그 크기는 작은 편이라 지향성 마이크 정도면 충분히 커버가 되는 정도.
실외에서는 바깥의 소리에 충분히 뭍혀버리는 정도의 소리로 판단이 됩니다.
매크로 렌즈라 0.35~0.5M 구간일 때에 렌즈의 경통이 삐죽 튀어 나온다는 점 때문에 별매인 후드를 꼭 써야 할거 같다는 점을 제외하면
(EF 85mm F1.2 렌즈를 사용할 때 후드를 꼭 쓰기를 권장했던 것과 같은 맥락)
확실히 여러모로 매력이 넘치는 렌즈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사실 80만원이라는 금액이 결코 낮은 금액은 아니지만 300만원 정도의 RF 85mm F1.2 렌즈가 너무 부담스럽고,
적당한 수준의 렌즈를 기다렸던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F 85mm F2 MACRO IS STM 렌즈는 캐논으로부터 일정기간 대여를 받으며 사용에 대한 정보를 많은 분들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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