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ㅠㅜ

안녕하세요!
a9 / a77ii 두가지 같이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여쭙겠나이다
1. 현재 35mm를 고민중에 있는데
시그마 35mm f1.2와 캐논 35mm f1.4(이종교배) 중에 어떤 걸 들일지가 너무 고민입니다.
사무엘2는 예전에 사용한 적이 있어 어느정도의 성능인지는 알고 있습니다만,
시그마35는 리뷰만 주구장창 보고 있고 경험이 없습니다.
조리개 차이(.2와 .4의 밝기차이)를 제외하고 같은 f1.4를 비교했을 때 어느 것이 더 괜찮은 것인지 사용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 들어보고 싶습니다.
(같이 비교 할 수있는 리뷰 사이트를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2. a77ii 참 괜찮은 바디이죠. 진짜 너무 애착이 가는 바디라 a9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sal50.4(살쩜사)와 같이 사용중에 있습니다.
최근 들어 생긴 고민은 과연 a99m2로 넘어갈 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부분인데(물론 중고입니다.) A마운트를 포기 하지 않고 계속 안고 가느냐 아니면 이참에 FE마운트로 넘어갈 것이냐에 대한 부분입니다. 물론 미래를 생각한다면 FE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할 것 같으나 알파마운트만의 그 맛이 있다라고 전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여러분들이 의견이 궁금합니다.
3. 위와 이어지는 질문입니다.
만약 FE로 넘어간다면 r4를 들일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렌즈 구성을 sal50.4za(칼쩜사)에 라에를 물릴건데 최근 라에5가 새로 출시되었죠. 근데 국내리뷰 중에 라에5에 대한 부분이 없어(제가 아직 못 찾은 것 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라에3을 계속 안고 가느냐 아님 라에5를 새로 들이느냐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것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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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가지실 의문점에 대한 답변]
Q. 왜 살쩜사 쓰세요?
A. 일단 저렴한 가격에 들일 수 있고 1.4는 너무 소프트해지지만 2.0까지만 올리면 잘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 렌즈로 현재까지 쓰고 있습니다. 저에겐 그 느낌도 좋아서요ㅎㅎ 그냥 개인적인 만족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칼쩜사는 더더 좋죠!
Q. 소니 35.4는 생각이 없으세요?
A. 사무엘2를 보고나선 35mm의 끝은 사무엘2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마지막 조합은 a9+사무엘2 입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의견과 만족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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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3가지 질문이었습니다.
장문의 질문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