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고장, 고흥 사진 몇 장 보고 가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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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남양면 중산해변
물이 빠지면 차로 들어갈 수 있는 섬 우도입니다.
걸어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아요.
▲ 고흥군 금산면 거금대교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거금대교의 하부에서 좌우로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어요.
바로 앞 무인도는 장재도, 나머지는 상화도(좌), 하화도(우)랍니다.
▲ 고흥군 포두면 마복산
땅덩어리가 큰 고흥엔 팔영산을 필두로 꽤 괜찮은 산이 많은데요.
사진 속 마복산도 그 중 하나입니다.
너른 들판은 해창만 간척지로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되고 있죠.
▲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
시골 포구를 지키는 방파제 사이로 무명의 무인도가 있는데 왠지 낯설지 않...
바다 건너 펼쳐진 땅은 여수시 화양면 일원입니다.
▲ 고흥군 점암면 여호항
뭔가 끌리던 이유는 '자라나라 머리머리'였...
너도 나처럼 대머리 빔을 맞았구나. (ㅜ.ㅜ)
▲ 고흥군 도양읍 신흥포구
여기서부터 제가 아주 좋아하는 도양해안로가 시작됩니다.
사진 가운데 실억도 뒤로 보이는 곳은 가을 억새로 유명한, 호남 5대 명산 천관산.
▲ 고흥군 금산면 배천길
명곡인 '거미라도 될 걸 그랬어'를 부른 '친구'의 고향이 바다 건너 보이는 완도 금당도입니다.
조정석도 처가 갈 때 저 배를 타야 해요.
추천이 없다니~ 추천!!!
천관산이 호남 명산이군요. 자연 휴양림 한 번 갔었는데.. 진짜 공기 좋아요.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좀 아슬아슬해서 조심 조심 가야하더라고요 딱 차 한 대만이 지나갈 수 있어서 ㅎㅎ 옆에 보면 무섭죠 천관산 정말 좋더라고요. 핸드폰 사진이라는게 참 놀랍습니다. 경치도 사진도 너무 이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사진은 잘 모르지만 구도가 너무 멋지네요 감상료로 추천하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요즘은 뭘로 찍으시나요?
루하린님 / 추천은 사랑입니다. 따뜻하게 주무세요.
라이온즈팬님 / 가신 휴양림에 전국 최대 동백림이 있어요.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패팃님 / 추천 고맙습니다.
WhiteCrow님 / 사진 안 찍은 지 좀 됐습니다. 폰 바꾸니 사진 찍을 일이 없네요.
추천이요. ㅋㅋ 거미라도 될걸 그랬어에서 왜그리 웃음이 나던지..
고흥이 처가집 고향이라 1년에 한번은 가는데, 정말 좋더군요. 제주도 못지 않게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다만 서울이라 너무 먼게 단점. 멋지더라구요.
너무 좋네요. 주말에 전라도 여행할 건데 고흥 들르고 싶네요. 가면 꼭 봐야 할 곳 혹시 있을까요^^
광주에서 가볼만한 해안 드라이브 코스 어디가 좋을까요?
도양해안로 저기도 괜찮나요?
운카스님 / '사랑'은 '추천'이죠. 감사합니다.
선물호랭이님 / 서울에서 멀수록 제맛이죠.
쿠스케냐님 / 인근 순천, 여수에 비해 '여긴 꼭 가야 해' 하는 유명 관광지는 없지만 가는 곳곳 괜찮은 풍광이 펼쳐진 곳이 많습니다. 등산은 팔영산, 적대봉, 천등산, 마복산, 봉래산 정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는 아래 댓글 참고하세요.
닥터드레님 / 도양해안로(도양읍소재지~신흥마을), 거금일주로(금산면 금진항에서 시계반대 방향 주행 순환), 해맞이로(영남면소재지~양화~남열~용암~우암마을),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우두마을~팔영대교~요막교~적금대교~낭도대교~둔병대교~조화대교~여수 화양). 고흥만로(도덕면 용동마을~고흥만방조제~두원면 학림마을). 드라이브 시 조수석이 바다를 향하면 효율적(사모님 or 여친분 만족도 향상)입니다. 더하여 오전은 고흥의 서쪽길을 오후엔 동쪽길을 달리면 순광이라 눈이 편하고 사진 찍기도 좋음.
딴지는 아니니 오해 마세욤
난 도시의 풍경이나 도시인 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찍은 사진이 요즘 더 끌립니다.
이유는 속초 고성 양양에 살다 보면 이런 감성에 대한 감흥이 그닥 ㅋㅋ
설악산(구룡령, 한계령, 미시령, 진부령) 그리고 길게 쫙~ 뻗은 동해안을 자주 보다보니 그런가요;;;
그곳의 장날, 또는 전통시장풍경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할머니들 검고 굵은 손으로 다듬고 있는 야채와 채소 그리고 먹거리들 풍경이 좋아서요
그곳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제 고향 고흥. 사진보니 또 부모님 생각이 나네요. 시간이 많이 지나도 어쩔수가 없네요.
고향 그리고 부모님...
말짱도루묵님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언급된 그런 사진들 요즘 게시판에 올리는 게 좀 어렵다는 점을 양해하시길.
한반도K님 / 타국에 계시나봐요. 늘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안성탕면™// 아쉽군요
님이라면 담담하게 잘 찍을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