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안철수 대통령 되면 저야 편합니다.

저는 목숨겁니다.^^

거짓말마세요 마음 한구석에 불편함이 계속 남아있을거자나요

적폐세력 지지받아 당선된 인간이 과연 새누리세력에게 단호할지 의문이죠. 박쥐원의 주도권다툼도 짜증나고요. 무엇보다, 감정적으로 그냥 문재인 싫어하는 인간인지라 대통령 되든 안되든 민주당과 협력할 생각 없어보이는게 가장 싫어요. 그런인간이 왜 진보계열에 한쪽 발 들여놨는지.

그럼 문대표도 안 시달리고 자유롭게 지내실수 있겠죠. 근데 절대 못놓아주겠음ㅜ

저도 요즘 어떤 생각이 드냐면...어차피 실컷일하고 욕만들을 다음 대통령인데 차라리 다른 당에 줘버리고 다음 총선에서 과반확보해서 제대로 일할수 있는 대통령이 되시면 어떨까 싶다가도..그러면 우리나라 호흡기 끊어질까 싶어 걱정되고..ㅠㅠㅠㅠ

안되는게 더 끔찍합니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대역죄인만들것이 뻔한데..그 꼴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좀 더 힘내서 그 꼴 안볼랍니다~~
화이팅입니다

미투임 헬조선 걱정 접고 포기하고 살면 편함
나라걱정은 김종인 홍석현 박근혜 안철수 홍준표 박영선 등 한테 맡길 생각입니다

문재인 냅두고 병신가튼 게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 자신이 없네여

안철수되면 기술학교가서 기술배운후에 이나라를 뜰겁니다. 더이상 망가지는 조국을 보기에는 제 마음이 너무너덜너덜 거리네요.  ㅠㅠ

지금은 국가의 존망이 걸린 시기라
차기정부가 잘해도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더미인데
문캠 외에는 가만있기는 커녕 아예 절단을 낼 놈들
뿐이라 살고자 한다면 사실상 선택권이 없어요.
몇몇 재벌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대로 가다간
코앞의 조그만 이익을 얻다가 결국 공멸하게 됩니다.
감당안되는 위기가 닥쳐왔는데도 부스러기 주워먹겠다
덤비는 어리석은 언론들 진짜 가루가 되도록 밟고싶네요.

지난 대선때 제가 그랬죠. 설마설마한 박씨가 당선이 되고 정치와 관련된 모든 관심을 끊었었죠.ㅊ

"하루정도는 마음 편히 푹 쉽시다. "
ㄱㅐ 소 리 하지마세요
12.12.19일 20시 이후로 마음 편한날 없습니다

둘 중 누가되어도 비슷할듯

저같은 경우는,
문당선- 앞에서 줄기차게 싸 놓은 똥을 수습하면서도 분명 욕 먹을 문 정권을 보며 속터져 쓰러진다ㅠㅠ,
안당선(어머나 이름에 자연스레 부정접두어가ㅋ)- ...그냥 속터져 쓰러진다-_-
어떻게 되든 뒷 목 잡을 일은 계속 있을듯요..ㅠㅠ

나를 위해 살자 -> 아 사는게 힘드네 -> 왜 이럴까 나만 이렇게 힘든가? -> 열심히 일하는데도 힘들어 뭔가 잘못 됐어 -> 나라가 이모양이라 너도 나도 힘드네 -> 잘살기 위해 바꿔야 겠다 -> 정치 관심 참여 -> 투표 잘하자

솔직히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나라요? 이미 거의 반쯤은 포기한 상태이긴 하고.. 그나마 많은분들이 불의에 분노하고 상식을 위해 일어서주신 덕분에 기분이 좋긴하지만 한편으로는 포기하고 편해지고싶은 생각이 늘 있는건 사실이네요.. 저 개인 하나야 누가 대통령이되든 상관없이 살아갈수야 있을것같고.. 이번 사태이후로 주변분들이 변화하는 인식을 가지시는걸보면 아직 희망이 있는것같기도 하고.  참 복잡하네요.. 물론 끝까지 지지할겁니다.. 다만 이것으로 마지막 맘고생이길 기대합니다.. 너무 지쳤어요..

전 문재인 지지자지만 문재인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100% 진실된 사람이라든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문재인의 내각이 당면한 문제들을 모두 잘 해결할 것이라고 믿지도 않습니다. 어떤 대단한 인물이나 정권이 나와도 우리나라 문제는 적어도 수십년 이상 더 악화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는 단지 지금의 정치 집단 모두를 걸쳐서 가장 민주적이고,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공명정대함을 실천할 거의 유일한 세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블라인드 직장인 커뮤니티에 일1베충 바글바글 합니다. ㄷㄷ 저는 거기서 싸우는중.

내일 모레 서른 후반 되면서, 이기적으로 사는게 얼마나 못된짓인지를 깨달아가는 요즘, 다시 나쁜놈되고 싶진 않네요. 그래서 있는 힘껏 문재인을 지지하려 합니다. 행복한 중년기를 맞이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