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윗세대는 집사기가 쉬웠다?
는 오해를 하고 있는 2030세대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어느 세대이건 집을 사는 것이 쉬운 세대는 없었으며(아주 일시적으로만 그런 경우 있었음),
전선줄을 가로지르는 참새들도 보금자리 마련이 간단치 않은 것입니다.
주택 구입에 타인자본을 쓰는 양식에 따라 산업화 이후 크게 3개의 세대로 나뉩니다.
1) 할배세대:
타인자본 = 사채 입니다.
이 세대는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경우는 특권층에 속했었습니다.
(자본이란게 형성되야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것입니다. 쬐금 있는 자본은 국가 산업 투자로 사용됨)
회사 사장한테 빌리고, "계(契)" 라는 사적 부조, 일가 친척한테 빌려서 타인자본을 충당했습니다.
집값이 싸더라도, 쉬운 일 아닙니다.
2) 부모세대:
타인자본 = 고금리 은행 대출 입니다.
80년대 미국 기준금리가 얼마였나 하면, 20%에 육박한 적도 있습니다.
부모세대가 취직도 잘되고 승진도 잘되는 세대는 맞습니다만...
대출금리가 15%가 넘는 세대가 수두룩 했습니다. 집값이 싸도 원리금 갚기가 절대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3) 현세대:
금리가 쌉니다 + 집값도 엄청 비쌉니다...
2. 2030, "나도 집을 사고 싶다"

2030 세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은 반드시 안해도 되는데, "집은 꼭 있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정부 정책과의 엇박자가 생깁니다. 정부는,
"안 그래도 집값 잡기 힘들어 죽갔는데, 2030 너거들까지 난리냐? 걍 임대주택에서 살지?"
하고 꼬시는 중입니다.
3. 2030, "그래서 난 주식 투자를 한다"
현재까지 대략 올해 주식 시장에 50조원의 '동학개미' 자금이 들어갔습니다.
뭐, 집사려고 해보니 돈도 없고 하니 뻥튀기 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잘 모르겠고, 주식이 쉬워 보입니다.
올해 개인 투자가들은 '중소형 잡주' 보다는 '대형주' 위주로 알토란 같은 투자를 해서 수익을 냈습니다.
신납니다.
4. 정부의 부동산 정책 = 칼날을 잡고 칼을 휘두르다.
올 여름 이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금도'를 넘었습니다.
이 같은 정책은 상대를 타박상 입히는 동시에,
내 손에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엇박자와 지진은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5. 워라밸, 그 달콤한 유혹
일과 라이프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맞는 것인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레져 업계의 이익을 위한 표어일수도 있고,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의 합리화일 수도 있습니다.
단지, 2030대에 열나리 일 안하면, 40~50대에 경쟁력이 없고, 이후에는 놀지 못한다는 것은 거의 사실입니다.
(회사나 조직을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인생 설계나 경쟁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6. 코로나 재택 근무
어떤 사람들은 '코로나 사태가 영원히 계속됬으면' 하고 은근히 바라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일이 줄었거든요. 급여는 그다지 줄지 않고요.
그런데, 직장에서 단체로 팀으로 일할 때는 내 실적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재택 근무'를 하면? 내 실적이 대번 나타나게 됩니다.
7. 워투밸, 2030의 과제
자, 할배세대는 주변인들한테 신세를 져서 집을 샀습니다. 평생의 은인이 많은 할배 세대입니다.
부모세대는 열라 고금리를 은행 빚을 빌려서, 평생 직장에서 대출 다 갚을 때까지 눈치 보면서 드러운 꼴 보면서
버티고 버터서, 퇴직할 때 달랑 집하나 남은 세대입니다.
2030 세대는 부모 세대처럼 절대로 직장에 충성하지 않습니다.
룰이 바뀌었으니까요.
일단, 투자를 통해 종자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근무시간에 주식 투자하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는 직장은 거의 없습니다.
퇴근 후에 피곤한데도, 투자 관련해서 이것 저것 살펴봐야 합니다.
'일과 투자의 균형' 을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 지도 2030 세대의 큰 과제입니다.
8. 2030은 배신 당할 것인가?
때문에, "집값은 떨어지면서, 주식은 오르는 것" 이 2030 세대들에게는 가장 이득이 됩니다.
짒값이 떨어질가? 는 물음에는 '서울/수도권 공급부족이 너무 심하다' 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주식이 오르는 것은...
첫째, 친기업 정책
둘째, 친 주식시장 정책
세째, 친 주주 정책
이 필요합니다. 현재 어떠한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는지는 살펴보실 필요는 있겠죠.
과연 2030 세대는 배신 당하지 않을까요?
9. 주식 시장의 변화
요즘 한국 주식시장은 역사적 고점 정도 상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최근에,
유동성 장세 => 실적 장세 ( 성장주 => 가치주) 의 변곡점에 가까와 지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버는 것 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어려우며, 잃었을 때 손절 하기가 더 어려운 것입니다.
변화의 계절이 오고 있으며, 정치 경제적으로 "배신의 계절" 또한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부디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s://cohabe.com/sisa/1700710
경제부동산 대신 주식하는 2030 세대들... 배신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으니 조심해야..
- a7c에 물릴 랜즈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 [4]
- 난므찐이 | 2020/10/26 02:37 | 605
- r6 풀모드 크롭하기 vs 1.6 배로 찍기 [3]
- Iam... | 2020/10/25 13:26 | 1315
- 역시 봅의 화력은 어마어마하군요 [0]
- 이장님오른팔 | 2020/10/25 01:06 | 786
- X-a7 정말 마음에 드는데 매물이 없네요 ㅠㅠ [5]
- 구르댕 | 2020/10/24 17:17 | 591
- 외계인들이 나타나서 중국과 일본 땅을 내달라고함 [26]
- 캡틴데드풀 | 2020/10/24 14:40 | 1780
- 애니 엑스트라들 외모도 상향 평준화하는 이유를 깨달았다 [26]
- 시로후지시로 | 2020/10/24 12:40 | 786
- 이강인 근황 [9]
- 정삼솔 | 2020/10/24 10:32 | 794
- 사이버렉카 같은게 사고치고도 돌아오는 이유.manga [13]
- A.R.F(EZ-8) | 2020/10/24 08:02 | 1295
- 고발타이어뱅크님의 글 시간순으로 모아봤습니다 [7]
- 아반떼초보차주 | 2020/10/24 01:33 | 228
- 소니렌즈에 대한 궁금증 [4]
- 돌아온SL | 2020/10/24 00:35 | 1326
- 3년간 싸주신 아빠의 마지막 도시락 [5]
- 봄빛날 | 2020/10/23 22:27 | 1680
- 타이어 성지 사장 실시간 표정 [4]
- 보배손배보험 | 2020/10/23 20:22 | 820
- ??? : 백신은 존나 위험한거 맞아 시발롬아 [10]
- Cortana | 2020/10/23 18:53 | 1589
- 한국과 일본의 길거리 차이 [26]
- 세가소닉 | 2020/10/23 17:23 | 1054
친기업 정책에서 아웃이네요
지금 정부가 족족 조지려고 드는게 기업이랑 시장인데 뭔 ㅋㅋㅋㅋ
[리플수정]꼰의 향기가. 이글 작성자는 나이가 엄청 많은것같네요. 뭔가 시대를 엄청나게 착각하시는거같은데, 지금 20-30대의 부모가 집을 산 시점은 2000년대 이후에요.
2번까지보고 내림. 그때믄 월급모으면 아파트 살수 있는 세대였음
통찰력이 느껴지는 글 잘 보았습니다.
2번 고금리에서 글내립니다 ㅋㅋㅋ 그냥 저축하면 되는시대인데
예전에는 저축+대출이면 집살만했었죠. 지금은 어찌되었죠?
뭐이런 말도안되는 글이ㅋㅋ 대출금리는 이야기하면서 20프로 넘던 예금 금리는 쏙 빼놓네ㅋㅋ 노동소득으로 집사던 유일한 시기에요 그때가
1990년도 성산동 상계동 서울 중위권아파트 30평이 9천~1억입니다
근데 1990년에 대졸 초봉 월급이 40만원~50만원 사이입니다.
연봉500마넌으로 집사기 쉽다고요? ㅋㅋ 그래서 단칸방부터 전세 거쳐 집사는데 10년넘게 걸리고
했습니다. 너무 후려치시네
https://cafe.naver.com/gangmok/469970 --------- 90년도 아파트가격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38&num=87682 -90년도 초임월급
샤이닝문/ 지금은 10년걸려도 못사요
fefe // 그쵸 지금은 좀더 사기힘들긴한데
그떄는 너도나도 못살았고
지금은 부모만잘만나면 그때보다 사기쉬운세대긴하죠..
부모세대들의 주머니가 빵빵해진만큼
그자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또한 많아지는것도 간과해선안되죠..
물론 부모빨못받는 20~30대들이 제일 최악이긴합니다
여기서 난 결혼할떄 3억 5억 받았는데 ~ 피식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겁니다..
? 전고점도 도달 못했는데 무슨 역사적 고점같은 소리를하세요. 그리고 금리 올리기 전까지 부동산과 주식은 오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돈이 풀리면 갈데가 없어요. 각자 조정타이밍은 있겠지만..
조정이 오더라도 캐시카우있는 사람들은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자기가 가지고있는 자산이나 매달들어오는 수입보다 무리해서 투자하면 조정올때 크게 흔들리겠죠.
그러니 2030은 본업 충실하고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투자하면 됩니다.
주식이 오르는 것은...
첫째, 친기업 정책
둘째, 친 주식시장 정책
세째, 친 주주 정책
이 필요합니다. 현재 어떠한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는지는 살펴보실 필요는 있겠죠.
과연 2030 세대는 배신 당하지 않을까요?
----------------
지금보다 더 나쁠수가 있나요?ㅋㅋㅋㅋㅋㅋ
예전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죠..
정책이나 금리 이런 모든걸 떠나서... 단순하게
전에는 정상적으로 4년제 나와 중견기업 이상급 직장에서 최소 15-20년정도 열심히 일하면 서울에 30평대 아파트는 살 수 있다는 암묵적 희망(?) 같은것이 있었음.. 실제로도 가능했구요..
지금은 사짜 전문직 혹은 초일류대기업, 공기업 부부 맞벌이 정도만 가능한 미션이 되버렸음.. 심지어 이 친구들도 부모가 흙수저면 절대 만만한 미션이 아님..
사회가 급격히 양극화 된거죠.. 미국같은 경우는 워낙 넓고, 수많은 기회가 있어서 양극화가 와도 버티지만 우리나라는 쉽지 않을겁니다...
[리플수정]샤이닝문// 아파트 가격 1억, 월급 50만원 중 25만원 저축, 금리 20% = 11년 적금들면 아파트 구입가능
아파트 가격 10억, 월급 500만원중 250만원 저축, 금리 2% = 26년 적금들면 아파트 구입가능
저금리와 대출받기가 좋아서 요즘이 집사기 좋은건 사실이에요. 거기다 정보도 쉽게 얻고 예전엔 고위공직자등만 정보를 독점하는 구조였습니다.
세대가 갈수록 양극화가 극심해져서 부모의 부가 자식에게 이전되는 %도 훨씬 줄어듬. 부모빨로 자식이 집사기 쉽다는 말도 성립안됩니다.
금리만 가지고 집사기어려웠다는 건 헛소리인게 저 시대는 저축 열심히 하면 서울에 집 살 수 있었죠. 금리가 높으면 저축금리도 높으니까요. 지금은 저축으로 집을 못 사니 대출을 끼는 거고요. 이런 글로 선동하지 마시죠
그 어떤 논리를 들이밀어도 과거가 집사기 훨씬 쉬었음
기본논리가 안맞음
그때는 대통령이 문재인은 아니었잖아요
지금은 대통령이 문재인이에요
그냥 이걸로 끝
2030세대 문재인 뽑은 사람은 자기행동에 책임지시고
안 뽑은 사람은 내가 모자른 사람이랑 같은 세대에 산다고 생각하면서 평생 후회하시면 됩니다
지가 맞는말인양 길게도 써놨네, 저기요 집값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자유시장경제에서 결정되고요. 정권잡자 마자 서울 공급을 없애고 대출규제한게 이정권이에요. 집값을 일부러 올려놓는 정책을 하는거에요
과거에 집사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현재보다는 사기 쉬었습니다.
뭔 과거에 집사기 쉬워요. 그래서 과거에 집산사람들 다 역세권에 아파트삼? 그때 아파트는 지금보다 비율적고 그때도 자기수준에 맞게 빌라산 사람도 태반임. 그사람들 아파트오르는거 보고 피눈물흘리겠죠.
지금도 집사기 쉬워요. 빌라사세요. 빌라는 또 안사죠. 일부만보고 전부를 싸잡아매도하니 이모양이꼴이지
님들 아파트 오르는거 보고 아파트 아파트 외치는것도 님들이 후두려팬 세대들중 낙오자들 실패를 봤으니 그런겁니다. 윗세대실패보고 확실한길만 따라갈려니 당연 경쟁이오르죠.
막스버핏피셔달리오// 적금드는 동안 아파트 가격은 안올라요?
몇년간 부동산 공부 열씸히 한 사람으로서 읽어볼만한 좋은 글인데 그렇지 못한 댓글이 있군요. 저도 주변인한테 그동안 전파해 본 바 알아들을 사람만 알아듣습니다.
[리플수정]과거는 집사는데 대출할 필요없었죠. 저희 부모님이 90년도에 자가 마련하셨는데 그때 당시 집 매매가 3천만원(서울 중곡동)이었습니다. 3층 다가구 주택이요. 은행에서 빌려봤자 0.5~1천정도였구요. 지금처럼 70%이상 대출 받을 필요가 없는 매매가 였습니다.
대출금리 높은거 얘기하면서 예금금리 높은건 쏙 빼놓고 말하는것보소 ㅋㅋㅋㅋ
일부는 맞는말이지만, 좀 편협하고 전문성없는 내용도 있네요.
고금리 대출은 그만큼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집값뿐 아니라 월급, 물가 다오르던 시대라 정당화 되던 금리구요.
지금은 물가 2프로 오르는데, 집값만 오르는 시절입니다. 대출은 문재인이 다 막아버렸구요.
단지, 주식이오르는게 친기업 정책때문뿐 아니라, 문재인이 확충시키는 재정정책때문이죠. 집없는 젊은이들은 한국 기업의 미래보다 원화의가치가 떨어지는게 두려운 상황입니다.
[리플수정]지금 저축해서 집 못사는 이유는 금리 때문이죠. 5년이면 원리금이 두배 이상이 되던 시절이라 지금보다 집 사기 쉬웠다고 생각되는거죠. 그리고 예전엔 판자촌 철거하면서 이주대책으로 시영아파트를 많이 지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측면도 있고요
10~15년 월급을 모아서 순수 자기돈으로 집 한채는 존버만 해도 사던 시대랑
월급을 백날 천날 모아봐야 억대 대출 못끼면 집 못사는 지금이랑 비교하는게 너무 웃기네 ㅋㅋㅋㅋ
그래서 해외 주식을 하는게..
그리고 지금은 집이라고 하면 보통 아파트라고 생각하지만 예전엔 빌라도 집이라고 생각했죠. 그러니 지금 집 사기가 과거보다 비교 못할정도로 어렵다고 여기는거
대출금리는 15%고 예적금금리는 머 1~2%였나요ㅋㅋ..
옛날이 지금보다 집사기 훨씬 쉬운건 지나가는 멍멍이도 알고 숫자가 다 있는데 무슨 어거지를...
별 의미도 없는 글 길게도 썼네
주말에 잘 웃고 갑니다.
엄청좋은글인데 이거
지금이 집사긴훨씬쉽습니다
다만 과거의실패에따라 역세권 대단지 신축 인 아파트 는사기힘든거죠
적어도 대단지 아파트만하더라도요
2호선구의역 근처 반지하 2룸
이런거 다예전엔 사람살던집이였습니다 이젠 아무도안살아서창고화되더군요
서울내멸실주택수를보면 집이 모자라진않아요
다만 사람이살만한집이모자란거죠
냉정한자본주의의논리인데 서울구축빌라촌 누군가에겐 사는집입니다 연봉낮고 부모가준거없고 가진재산없으면 들어가살아야죠
정확히 말하자면 13~15년도 집사가 쉬웠습니다. 대출 비율도 높았고 금리도 낮았고 물론 지금보다는 높긴 하지만요. 심지어 미분양 단지 취득세도 면제 해주던 시절이었고 양도세도 대폭 낮춰줬거든요. 근데 저 때 사람들이 집을 안살어요. 마포 미분양 구글에 처보새요 ㅋㅋㅋㅋ 계약 취소했다고 댓글 다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ㅋㅋ
코스피가 고점이라니... 박스피 된지 몇년인데
2017년 막차로 집 사기 쉬움의 절정이라고 봄.
단군이래 모든연도통틀어 내 소득대비 대출 가장많이나오고, 그때받은 대출이 전환대출로 2018~2020년도에 넉넉잡아 2.3% 이하 금리로 세팅이 가능하던 시기임.
지금은 집값이 너무 올라서 상대적박탈감은있지만, 부모세대의 집값대비 연봉/대출제한 등을 생각하면
아직도 집사기에 최악의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가시화되는 역세권, 서울 신축 대단지 이런곳 가격을 전체로 가지고오는
유주택 코스프레 무주택분들이 가장 안타깝네요.
글 내용과 관점에 대부분 동의하고 통찰력있으신분인데
떡락무새, 지금이 무조건 가장힘든세대야 라고 한탄만하는 분들은
직접 실행해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질거에요.
예나지금이나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하면서 주저주저 하면 무주택자고
공부하고 이해하고 과감하게 결정하는 사람들이 유주택자임.
개인적으론 무주택으로 살면서 대출없이 웰빙하고 신상 가전 사고 여행다니고 사는 삶도
나쁜게아닌데, 사회적으로 너무 유주택이 필수고 성공인듯 바라보는 시선이 문제라고 봐요.
아파트집값 뛰는거 보고도 빌라도 집인데 들어가야죠 하는 애들은 무주택자인가
ㅇㄷ ㅎㄷㄷ 필력
ㅋㅋ 집 혼자 외벌이로 쌈 지금은 맞벌이해도 못 쌈
[리플수정]추천수 보고 혹시나하는건데
진짜 이 글 보고 감탄하거나 수긍하시는 분들은 뭔가 잘못 살아오신겁니다.
주식을 무슨 도박쯤으로나 생각하시니 그러죠.
2번만읽고내렸네요.
아버지세대는 고금리였지만 베이비부머등으로 금리보다 집값이 올랐어요. 그때문에 전세라는 독특한제도도 도입되고 너고나도 빚내서 집사는 문화가 나왔죠. 지금은 대출도안되고 불안정한시장이큰데
쳐 모르면 글을 싸지르지 마세여
이런말 쓰긴 싫지만 꼰머......같으세요
첫줄부터 뭔가 좀 이상한거 아니에요?
아무도 과거에는 집사기 쉬웠다고 생각 안하는데.
실제 투자할땐, 이것보다 더 구체적이어야,
지금 조실할땐 맞지만서도. 정 겁나면 개미용헷지 인버스가 있네용.
더 용감한자는 곱버스도 있지만. 자기책임.
예금 금리 이상으로 집값상승도 가팔랐고 옆동네 일본 가라앉는거 보면서 쫄아서 예금하고 전세살고 했죠. 안먹고 안쓰고 영끌해서 집사고 전세놓고 반복했으면 돈버는거였지만 대부분 안전하게 저금하고 전세살고 하던게 옛날.
2번보고 내린게 그때 은행 이자는 왜 빼나요.
대충 맞는글인데 뭘 이렇게 부들부들 하는 사람이 많나요??
원래 집안에 돈이 많아서 집 사라고 뭉칫돈 턱 내주는거 아니면 평균적으로 남들보다 덜 쓰면서 종잣돈 모은사람들이 집이든 땅이든 사는겁니다.
지금도 여전히 수도권에서 꽤 괜찮은 지역들 갭투자 활용해서 사려고 마음먹으면 종자돈 몇천만원으로도 등기칠 수 있어요.
근데 부동산도 주식이랑 똑같아요. 대부분 안 사요. 너무 올라서 무섭다고, 꼭대기 잡을거 같다고,
또 여기서 더 오르면 1년전 가격을 내가 아는데 어떻게 이 돈 주고 사냐고 또 못삽니다.
그럼 떨어지면 사느냐?? 또 안삽니다. 더 떨어질거 같아서요.
이런 부류들은 비싸서 못사는게 아닙니다. 그냥 올라도 못사고 떨어져도 못사요. 그래놓고 그냥 남탓하는거에요. 내가 무주택인게 내탓이 아닌 남탓을 해야 그나마 맘이라도 편하거든요.
부모세대는 대출 받아 집을 사진않았죠
금리가 높은것만 알고 계셔서 그런거죠
이 글보고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그냥 한강다리 가서 뛰어내리세요
이글이 좌담에 왜 올 라온게 이해불가네요
한심하고 멍청한 글 잘 보고 갑니다.
한심한 수준의 글이네요
글 수준도 한심한데 추천수는 더 한심함
문재앙 빨갱이같은 글이네요
2030은 취업부터해야하는데 그 다음을 어케 생각함ㅋㅋ
문재인 집권 전만 해도 1억만 있으면 전세 끼고 등기칠 수 있었습니다만?
날조가 아니면 선동을 못 하죠?
요약:주식말고 회사에서 열일해라,,,글쎄 이걸 누가 공감할런지ㅋ
글쓴이 진짜 초졸임? ㅋㅋ
글쓴분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2030 바로윗세대는 지금보다는 집사기 훨씬 쉬웠습니다. 물론 본인노력 보다는 부모찬스였겠지만, 현재의 집값은 부모 찬스도 무력한 수준으로 올라버렸죠.
결론은 그냥 난 운 좋았구나 하고 사세요. 젊은 사람들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박근혜 정부때 집 사기 쉬웠는데 ㅋㅋㅋㅋ
MB정부는 더 쉬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