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결혼한 친구 보면 느끼는 감정.jpg

술 그만 쳐 마시고
부모님이랑 밥이나 먹어라

잠실동// ㅋㅋㅋㅋ 촌철살인이네요

여친을 사귀면 됩니다

잠실동// ㅋㅋㅋ뼤를 때리시네 ㅋㅋ
진짜 인정요.
나이먹고나니 친구들과 지냈던 시간 중 조금이라도 가족들과 보낼껄하는 후회가 듭니다.

진심..윗댓글처럼 외로워할바에 부모님 밥이나 사드리자

결혼한 친구들 잘만 나오던데... 만화가 넘 비현실적이네

잠실동// 와..이거죠. 맞는말씀입니다

잠실동// ㅋㅋㅋㅋㅋㅋㅋ

잠실동// ㅋㅋㅋㅋㅋ

잠실동// 제 글을 살려주셨네요 ㅎㅎ

저는 공감이 가네요. 친구가 많았다면 친구가 가족이라는 바운더리안에 있다면 공감 갈수도 있죠..

잠실동// ㅁㅁㅁㅁ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실동// 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실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형님 일침갑이시네 ㅋㅋㅋㅋㅋㅋㅋ

잠실동// 잠카콜라 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맞아 들어갈 나이가 되면 부모님은 혼자서 자신들과 밥먹는 아들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넌 장가 안가니...??

아.. 짠했었는데요 ㅋㅋㅋㅋ

[리플수정]전혀 일침 아니에요..ㅎㅎㅎㅎ
저 나이에 효도 하려면 부모님하고 식사할게 아니라 빨리 결혼하고 손주 안겨드리는게 젤큰 효도 입니다.

외로움을 못느끼는 성격이라 공감이 불가...매일매일 이것저것하느냐 즐거운데

잠실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쳐업고, 손잡고, 밀어준다고??? 양쪽어깨에 허리가 휘도록 들쳐업고 가는거 아니고? 몬가 비현실적이네요

근데 이거 레알임. 제가 느끼는 감정 200%네요

맞아여. 저걸 느끼는 순간이 어느순간 오져.

친구 생각나는 글이네요. 감정 그대로

그놈의 술타령은

첫댓 ㅋㅋㅋ

제 친구들은 미혼들끼리 여자들 만나러 다니고 유부남들은 가끔 참석해서 행복한 표정으로 돌아갑니다. 같이 술먹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함 ㅋㅋㅋ

술 좀 그만 마시고 정 할게 없으면 술마실 시간에 취미 활동이라도 해야죠.
시간 사용으로 보면 친구는 애보느라 술마실 시간도 없는데.... 친구 애볼 동안에 취미생활이라도 애완동물이라도 키우던가.

결혼한 친구에대해서 느끼는게 아니라 본인에게 느끼는 감정이겠지........ㅋㅋㅋ

ㅋㅋ 멍멍이 소리네요...
유부남들 후회하는거 봐야 정신차리지

잠실동// ㅋㅋㅋ맞말

잠실동// 부모님 안계시면요?ㅠㅠ

미혼은 부모님께 아무리 잘해드려도 속상해하심ㅋㅋ 장가 안가니? 니 나이 때 벌써 애 둘이었다..

가족이 힘이 될지, 짐이 될지는 모르는 일...

잠실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짱

잠실동//
정답
댓글이 살리네요

최근 결혼하고 느끼는데.. 친구보다 엄마가 보고 싶음.

10명짜리 동네친구들 모임이있는데 이모임이 다들 엄청빨리갔어요 32살 송년회를했는데 7명이 결혼을해서 거의 부부모임이됨... 2명은 여자친구가있었는데 안데려왔고 저는 그당시 쏠로... 다른모임들은 그렇지도 않기도했고 그때까지 딱히 그런거 신경안쓰는 성격이었는데 그 송년회나간 그때 순간 제 자신이 뭔가 문제있어보이고 순간 외롭고 그렇더라고요... 뭐 얼마안가서 여자친구도 생기고 금방결혼도 했지만... ㅋㅋ

결혼 하는 시기 보면 주변 친구들 상황도 어느정도 중요한것같아요 다른모임들은 다 천천히 가는분위기인데 동네모임 친구들은 어릴때부터 결혼하고 잘들 살다보니 35살 전에 10명 전원 결혼해버림

남자들끼리 술먹고 하는 걸로 20대 30대를 다 보내버렸나 봄다
저렇게 술먹을 친구 찾을 시간에 여사친들 만나고 20대 어린 애들 만나고 운동하고 취미하면
24시간이 모자라서 유부남들이 술한잔 하자고 하자고해도 할까 말까인데

불펜 청개구리들 또 깨닫고 가네요.
저런 감정 한번도 안 느껴봤나..
같이 걷던 친구들이 어느 순간 노선이 달라질 때의 미묘한 어색함을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부모한테 잘하라니..

케바케임 완전 와이프한테 휘둘려서 빨리 갈려고 허둥지둥 거리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이왕 나왔으니 오늘 하루는 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뭐 그냥 내킬때마다 마냥 나오는 사람도 있고요
불페너들은 그냥 사회경험이 없어서 댓글들 저리 다니 그러려니 해야죠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가지고 뭐라함

그대신 통장에 돈이 쌓이잖아요. 돈 보면 위안이 됩니다. 쟤들은 쪼들리고 불쌍해요

그 순간을 참어라 from 유부남으로부터

결혼..출산..육아를 하면서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님 삶을 생각해보게되고 한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자주 전화도 드리게 되더군요. 혼자면 계속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할수밖에없죠.
부모님을 생각하는 속도의 차이도 있더라구요.

잠실동// ㅋㅋㅋㅋㅋ 추천드립니다 . ㅋㅋㅋㅋ

편의점 안에서 술먹는 진상이네요

내 얘기같아 먹먹해졌는데 댓글보고 개 터짐 ㅋㅋ

잠실동// 정답 ㅎㅎ

댓글 추천 대신 추천 누릅니다. 첫 댓님 대박.

간만에 첫댓글 보고 빵터지네요ㅋㅋ

유부남도 총각도 각자 재밌게 살수있고 장단점은 동등하게 있다고 봄 어떤게 좋고나쁘고는 없고...걍 자기가 택한 현실에 만족해 하면서 살면 젤 좋은것 같네요 이상 유부남이

저도 요 근래 저런 감정 드는게,
친구들 하나 둘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는 것 보면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은 시험지 빼곡하게 써서 내고 "먼저 나간다~ 밖에서 보자^^" 하는 표정으로 나가는데 막상 나는 시험지에 한 자도 못 쓰고 멀뚱히 앉아있는 느낌이랑 비슷했음

친구들 다 미혼이고 혼자 기혼인 30대 후반 입장에서는
2차 3차 4차 이동은 하지만 내일 아들과 약속이 있어 즐거운분위기가 익어가는데
" 나들어갈께 재미있게 놀아~ " 하고 친구들웃음을 등질때 씁씁함도 있습니다
1박2일로 여행가자~ 너는 갈수있어? 라고 물어보는데 즉답을 못해서 씁습

여친이 없어서 그럼

잠실동// 어우 뼈 제대로 때리시네ㅠㅠ

부러움보다는 불쌍함이 더 크던데 ㅋ

오한강// 불페너들은 친구가 없잖아요 ㅎ

저게 만약 잠깐 저런 거고, 평소에는 혼자 있는 시간 즐기면서 이것저것 할 거 많으면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늘 외롭고 옆에 누가 같이 있었으면 좋겠고, 결혼한 친구 부럽고 하면 걍 결혼하는게 맞을 듯
혼자 잘 살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님, 나이 들수록 더할 텐데

한참때네... 익숙해져야지....

[리플수정]20대후반에서 30대 초중반에 저런 감정이 들 시기가 있죠.. 단순히 밖에서 술X먹고 돌아다니는 얼라 취급하는건 너무 꼰대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불펜의 이용자 나이대를 말해주는 걸지도?

잠실동님 동감입니다.
혼자일수록, 외롭다고 한탄하며 시간낭비하는 것 만큼 후회할 일이 없습니다.
그럴수록, 시간을 충실히 보내야하죠.
나중에 후회합니다.

아 구구절절 오그라드네

잠실동 ㅋㅋㅋㅋㄲㅋㅋㄱ

그럴수밖에 없는게 결혼하고 애생기니 친구들만나서 술먹을 시간 자체가 안나고 별로 내키지도 않고 그러네요

술마시자고 불러내니 친구 와잎이 못만나게 하는거임.

시적이네요

유부남: 니들은 꼭 결혼하지마라

저런 멘탈이면 결혼해도 잘 살 수가 있나?

첫댓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첫댓글 ㅋㅋ

왜 바쁜 사람 붙잡고 저럴까요. 만날 친구없음 새로운 사람 만나면 되지. 뭐 또 2차까지 한다고 저러는지

아 진짜 첫댓ㅋㅋㅋㅋ
진짜 정신이 번쩍들게 뼈를 때리시네요
아놔 계속 웃기네ㅋㅋㅋㅋ

이거도 공감되도 첫댓도 공감되고요

혼자있는거 좋아하는 유부남은 웁니다 ㅎㅎ

출산율 높이려고 만든 만화 아닌가 싶을정도로 작위적이고 노공감임
저런 유부남친구 만나면 불쌍하기만 함

rfgfgdgdsg

남자 친구가 1명도 없음
원래 없었음
올 여사친
애들 결혼. 끊김.
근데 원래 애들이랑 놀아도 조금만 놀고
남친생기며ㄸ연락도 줄여서
별 상관 안 함ㅎㅎㅎ
전 혼자라도 저게 공감가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