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형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되게 일하고 기계잡고 미팅하고..
녹초가 되서 집에 들어오면 항상 보배드림 게시판을 읽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이 사건을 "이슈화"시켜서 업체들을 "공격"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누워서 한숨쉬면서 쓴글이었습니다.
직원들도 본거 같네요..
직원들이 댓글 달겠다고 하는거 말리느라..
"말리는 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형님들 제가 보배 첫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과
격려 응원을 받아서..
일일이 댓글을 다 달았는데 어플로 읽은 댓글을 삭제하는 기능
인줄 알고 눌렀다가 전체 댓글이 삭제되는 대참사가 일어났
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는 지금입니다.
직원들은 도움을 받으라고 하고..
또 어떤 형님들은 저에게 일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일단 아무생각없이 푸념으로 쓴글이라..
회원님들의 요청대로 조금더 자세하게 상황을 빠른시간 안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배의 위력을 제가 간접이 아닌 직접적으로 이렇게 경험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글 마지막 "쪽바리"라는 표현에 정치적 성향으로
불쾌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던거 같습니다.
제 정치적 성향과 더불어(형님들께 많이 배웠습니다....)
감정적으로 욱함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형님들 댓글 하나하나 다시 읽으며 답장을 하고..
울컥하는 마음..
조금만 추스리고 글 올리겠습니다.
보배는 인증이라고 배웠습니다.
두사건 전부 진행부터 이슈 그리고 마무리까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법인 자본금200만원(창피합니다...)
지금은 1인법인이면 100원으로도 설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는 법무사 대행이 아닌 온라인법인설립시스템을
이용해서 창업하였습니다.
이 부분또한 법인등기부등본으로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웃으며 작업하고 업무보는 직원들이 위안이었습니다.
저 녀석들을 위해서라도 이겨내야한다..
그런데 보배 형님들 댓글에 강하게 먹은 마음이..
힘듦을 감추고 억지로 내색안했던 얼굴이..
무너졌습니다..
그냥 어린아기 처럼요.
이글에는 내용은 없지만 댓글이 전체 삭제가 되어 혹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을거 같아서 먼저 올립니다.
위 내용대로 자세한 내용 빠른시간 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형님들 저 사적인 내용하나만 적겠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보는 울 직원들.
너희들 때문에 내가 있고 회사가 있어.
너희들 때문에 성장할수 있었고 지금까지 왔어.
잘 이겨낼거니까 걱정하지마라^^
우리의 꿈은 이뤄야지!!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나의 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