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빛나아빠 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다들 힘들어 하시던데..ㅜㅜ
저도 직원줄여가며 열심히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속상한일이 생겨..하소연 할데도 마땅치 않고..
법적으로 뭐 어찌할 방법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혼자 속병이나서 답답해 죽을것 같아
글 올려봅니다.
제가하는 가게가 꾸준히 장사도 잘되고..
해보고싶은것들이 많기에 직영점으로 울산남창에..
2호점을 내보기도 하고 온라인점을 오픈하기도 해봤습니다.
인정도 받고있다 생각들고..제품으로는 정말 장난치지않고
초심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그랬는데..
결과적으론 좋은결과는 나지 않았던것같아요.
제생각대로 다 되는건 아니더라고요..
제일 어려운게 사람관리인것 같았고요.
그냥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저랑 2호점때부터
같이 일하셨던분이
제꽈배기 그대로 차로5분거리인 같은동네에
오픈을 하셨네요. 제가 이것저것 해본다고..
레시피 공유는 물론.. 저만의 노하우등..
제가 아는것들은 다 알려드리고.. 같은지역이 아닌
다른동네에 오픈하게되면 제상호를 써도 좋고..
모두다 도와드린다고 진지하게 말씀 드린적도 있는데..
굳이 같은동네에 제가 파는 방식 오픈시간도 똑같이
영업을 하시네요... 제 레시피 그대로요.
원래 빵집에서 일을 하셨던 분이고.. 같이 일할때도
급여도 많이 챙겨드리고..매출이 너무 많이 줄었기에..
일한날짜보다 더 얹어서 챙겨드리고 죄송하다고
내보낸건데..그게 실수였던건지.. 참 답답합니다.
여러곳 물어봐도 뭐 제가 딱히 할수 있는건 없는건 같더라고요
그냥 가게 같은거 하지말고.. 빛나랑 푸드트럭할때가
더 낫지않나 싶기도 하고..
가뜩이나 술을잘안마시기에.. 사람들과 교류도 거의
안하며 사는데.. 이런일까지 생기니. 밥도잘안넘어가네요.
내년부터는 또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새로이 움직이려고..
하려는 찰나에 이런일이 생기니..
그냥 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어지는것 같아요..
작년초에 보배에서 좋은사람들께 많은도움 받으며
요즘도 가끔씩 기존에 간식나눔하던곳.. 동네주민들에게
안쓰는 물건 후원받고 제가 또 챙기기도 해서
두세달에 한번씩 가고있습니다.
초심잃지 않으려고요.. 너무생색내는것같아 보배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저에게 도움주셨던분께는..제나름대로 보답도
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 합니다
새로이 오픈하신 그분도 가정이 있고 아들이 있으신분인데..
굳이 같은동네에 제꺼랑 똑같이 오픈을 해야만 했는지..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
원래사람은 믿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젠 누굴믿고 어떻게더불어 살아가야할찌..
진짜 정신병걸릴것 같네요ㅎㅎㅎ
다들 화이팅하세요..
코로나때문에 모두 지쳐계실텐데..
응원이 되는 말씀 못해드려 죄송하고요.
26일 월요일 휴무날 보육원에 갈껀데..집에 안쓰시거나
아이들작아진 용품같은것들 있으시면 저에게 주시면
제가 부산 애아원에 같이 전달해드릴께요~~
요즘엔 코로나 때문인지 후원이나 그런것들이
별로없다네요~ 현물이 될만한건 직접전달해주시고
저한테는 주지마세욥~~
아무쪼록 코로나 다들 조심하시고
사람조심하시길 바래봅니다~~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거 아니라는 말이 참 ㅡ.ㅡ
힘내세요!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참 사람이란게... 안타깝네요. 앞으로 메뉴개발에 좀더 신경쓰셔야 겠어요.
자영업자 최대의 적은 1번이 피 고용인 2번이 커스토머죠,,,,,,, 얼마나 속상하실꼬,,,,,,,,힘내세요,,,,
저같은 경우 S전자 15년 근무하다가 현재는 S전자에 관련 납품하는 회사의 대표로 재직중인데,,,,주변 지인들보면 다들 힘들어하더군요,,,,,,,,,,,,,, 현 시대는 대기업 빌붙어먹고 사는게 그나마 최고의 살길같읍니다,,,,아무쪼록 힘내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옵소서
통수 오지게 맞으셨네요 ㄷㄷㄷㄷㄷ
그래서 직원한테 중요 레시피는 안알려줘야하는디 ㄷㄷㄷㄷ
차로 5분거리면 상권이 완전 다른 곳 아닌가여?
저도 요즘 너무 힘든일만 생겨 견기디 너무 힘들어 이렇게 마음먹었습니다
지금 이시련은 도약하라고 신이 채찍질하는거다
어려워봐야 소중한걸알고 박차고 나갈 계기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주저앉을순 없으니 나아가야죠
이게 덮죽덮죽이랑 뭐가 다르단 말인가...
빛나 아빠님.
요리 특허 라는게 있는데 알아보시고,
상표등록 등을 신청하셔서 법적 보호를 받으세요.
에고 토닥토닥
저도 사람을 잘 믿어서 뒤통수 맞은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한번 당하면 사무치는 배신감에 밥도 안넘어가고 바보같이 당한 자신이 원망스럽죠.
그런데 님같은 분은 천성이 선해서 언젠가는 또 당할거예요.
하지만 남 뒤통수나 치는 얄팍한 놈들은 별볼일 없이 살아가더라구요. 그런 놈들이 망하길 바라면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개선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오늘내일만 살거 아니잖아요. 인생은 장기전인데
추천드립니다
힘내시라고 추천 하고 갑니다.
좋은날이 다시 올수 있을겁니다.그때까지 화이팅 하시길~
ㅊㅊ 많은분들이 보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