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후지 X-PRO3를 샵에서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한번 만져봤는데 저의 기준 색이 너무 무겁더군요. 명부도 다소 강해지고 암부는 그냥 시커멓게 묻혀 버린다고 할까요?
사실 제가 X-PRO1에서 T2로 갔을때도 이 부분 때문에 T2를 바로 장터행으로 보냈던것 같은데 ...
그래서 저는 그냥 후지 유저로써 궁금한 부분은 왜 후지는 2세대 이후 바디들 부터 색이 무거워지고 명/암부 대비는
틀어지게 되었던 것일까요? (이게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많은 유저님들이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오프로, X-PRO1 당시의 센서는 정말 맑고 투명한 색감과 함께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지 않았는데 2세대 클래식 크롬 필름 시뮬레이션이 등장하고 부터는 전반적으로 약간은 인위적이고 빛에 따라 아주 무거운 색이 재현되었습니다.
한편으로 저는 이부분의 전문가는 아니라서 이미지 센서의 해상력을 높이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 (베이어 센서와 프로세싱에서 차이가 있지 않았을까?) 이었는지 클래식 크롬의 색을 재현하기 위해서 였는지 왜 후지는 그런 선택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1687285
X-Trans 1세대 (X-PRO1,X-E1,X100S) VS X-Trans 2세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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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프로파일이 바뀌고
그게 2세대이상유지한다면
그걸 더 선호한다고 봐야겠죠
유저들이 그부분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면
(제조사측에서는 판매량이 되겠죠)
굳이 이전으로 돌아갈이유도 없구요
이전 프로파일 좋아하시는분들은 구형찾아 돌아다니는거고
바다새팅이나 로우프로파일로 세팅가능하니
설정 저장해서 쓰는 부준도 있는거구요
개인적으로 디지털에서 색관련 부분은 의미 없다고 보는
보는 관점이라 개인적인생각 적어봅니다
오타 많네요 ㅡㅡ;;
저도 처음에는 디지털 색관련 부분은 의미없다고 봤으나 로우로 찍어서 각 제조사별 지향하는 색 느낌이 다르더군요. 가장 비교가 잘되는 부분은 소니 미러리스 시리즈와 후지 미러리스 시리즈가 같은 상황에서 로우로 찍고 camera raw 프로그램으로 인화해도 색품질이 다르더라구요 물론 해상력은 다른 문제이구요...
네, 말씀하신 것처럼 2세대 이후 바디 부터 색이 무거워진것이 유지된다면 유저들이 그 부분을 선호한다고 볼순 있겠고 또한 다른 측면에서 보면 유행이 그렇게 간것일수도 있구요 (펜탁스 gr시리즈도 비슷하게 가고 있는걸 봐서는...) 디지털 바디에서 필름 색을 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 또는 센서는 계속 발전해야 하는데 후지 x-trans 이미지센서의 한계일수도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파라메터 범위를 넓혀두어 디폴트 컬러가 달라졌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1세대가 암부 대비가 안 강하고 부드럽게 올라오죠.
제 생각에는 대비가 높으면 해상도가 좋아보여서 요새 선호하는 해상도 위주로 세팅한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