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3 플레이 중 플레이어가 대부분 보는 것들과
사람들
몬스터도 더러워
날씨도 더러워
도시 치안도 더러워
전쟁통이라서 그런지
사람들 인심도 전보다 더 더러워
이렇게 플레이어가 본편과 DLC 1편에서
북부사람들과 나라의 매력을 질릴 정도로 맛보고 나서
블러드 앤 와인을 깔고 투생으로 가면 보게 되는 건...
뭐야? 여기 왜 이렇게 화사해?
칙칙한 북부랑 스켈리게에 익숙해져 있다가
처음 투생으로 오면 왠 아름다운 동화속 세상이 눈앞에 튀어나와 있음
때문에 처음엔 정말 적응이 안됨. 혼자서 색채가 다르달까?
남들은 왕좌의 게임 찍고 있는데 혼자서
로망적인 기사 판타지 찍는 느낌이랄까?
거기다 사람들 인심도 후하고 말이지.
물론 나중에 익숙해지면 퀘스트할 때 빼고는
똥통같은 북부로 돌아가고 싶어지지가 않음.
투생다 꺠고 북부에 남은 퀘 생각나서 갔다가 바로 끔 ㅋㅋㅋㅋ
뭐? 투생 놈들도 결국 가식덩어리지 본질은 북부 놈들이랑 똑같다고?
조까. 그 가식도 못 받아서 엿같았던게 위쳐 신세야.
게다가 기사대우도 해줌
마스터 위쳐. 올해 포도주 작황이 좋은데 한잔 하고 가시죠
역시 제국이 최고 북부놈들 죽어랏
투생다 꺠고 북부에 남은 퀘 생각나서 갔다가 바로 끔 ㅋㅋㅋㅋ
역시 제국이 최고 북부놈들 죽어랏
전쟁때문에 뿅뿅나서그래 ..
게다가 기사대우도 해줌
투생갔다 북부가면 우울해짐
투셍.ㄹㅇ 아름다워
여왕이랑 친분있어서 사람들이 막 함부러 대하지도않고
북부라 음 바이킹이 생각나는군
바이킹 모티브인 스켈리게는 그래도 대접 좀 해주는 편임
다른 나라는 대우 ㅈ같음
본편 dlc 공통 특: 어떤 퀘스트보다 궨트가 중요함
크으 여왕님 치마 찢을 때 심쿵
갠적으론 북부가 더 좋았음.
뭐? 투생 놈들도 결국 가식덩어리지 본질은 북부 놈들이랑 똑같다고?
조까. 그 가식도 못 받아서 엿같았던게 위쳐 신세야.
가식이라도 집주는게 어디야! 내집 마련의 꿈이 이루어지는데!
심지어 와인 재배 포도밭까지 딸린 고급 저택이라고!
이거레알 ㅋㅋㅋ 단순히 지나가는데 엔피시 샠기들이 가래침 바닥에 뱉고, 눈깔괴물이라고 욕함
게롤트도 그래서 집 주니 낼름 받아서 정착함 ㅋㅋ
확장팩 나올때 진짜 와 왜케 화사해 했는데 ㅋㅋㅋㅋ
마스터 위쳐. 올해 포도주 작황이 좋은데 한잔 하고 가시죠
북부: 레셴 잡는데 15크라운 주기로 한건 아는데 우리도 찢어지게 가난하니까 3크라운만 줄거니까 졷같으면 우리 다 죽여보든가
투생 개쩜..
그렇지만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투생 감옥에서 빈민 셋한테 빨래판으로 처맞고 간수들한테 온갖 인격모욕을 당할 수도 있지
아! 위쳐의 참맛!
이것보고 노비그라드 제국한테 주기 잘했다고 생각했음
와! 위쳐!
음유시인의 이야기에나오는 로망의 기사들!
똑같이 더러운 새끼들이라도 최소한 면전에다 침뱉지않는 더러운 새끼가 낫지.
동네도 더 살기좋고
존나 축축하고 햇빛도 잘 안드는 늪지대랑 뽀송뽀송하고 햇빛도 잘드는 동네중 하나 고르면 투생이지ㅋㅋㅋㅋ
위쳐에 대한 인식차이도 존나 큼
본편에선 쓰레기청소부에 의뢰하면 돈때먹을려고 하는데
확팩가면 음유시인들이 노래부르면서 찬양해주고 동네꼬마들이 쫒아다니면서 우와아 우와아 해줌
북부:생지옥에 혐성들 천지
스켈리게:환경 뭣같은것과 별개로 존중은 받음(+크레치랑 아주 친함)
투셍:화사하고 대우도 좋고 돈도 많이 받음
위쳐는 닐프가드가 의외로 가장 정상인거 같음.
북부왕국 꼬라지가 알게모르게 가장 막장이고 스켈리게는 그래도 야만인의 로망(?)이라도 있었고, 닐프가드가 그래도 통치가 가장 정상적인 느낌.
투생 공작이랑 왜 붕가붕가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