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잊을만하면 나오는 OECD 경제성장률 1위, 2위 드립이 자꾸 인터넷상에서 나오는데
진짜 한숨이 나와서 짤방을 올려봅니다.
코로나처럼 수요 측면은 경기변동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해 경제성장률 1위, 2위라고 말하는건 실제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기변동이라는 것은 올해에 1,2위 했다가 내년에는 34위로 떨어지는 것처럼
기저효과에 의해 퍼센테이지 수치가 들쭉날쭉 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성장률을 5년~10년 단위로 평균내서 측정합니다.
소위 잠재성장률이라고 하는건데요,
우리나라도 한국은행에서 발표하는 5년, 10년단위의 잠재성장률이 있는데 그런걸 보고
국가의 앞날을 예측합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경제학에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조차 없어서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