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s3 4일 쓰면서 느낀점.

4일동안 영상 9 사진 1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점입니다.
개인마다 호불,선호가 다르니 한 사용자 의견으로 가볍게 참고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1. slog2,3 대폭향상
s3영입하기전엔 a6400, a7r3 두기계를 영상으로 번갈아 가면서 썼었는데 인물 촬영할땐 slog를 봉인했었어요.
픽처프로파일 아무리 커스텀을 해도 특정 환경에서 간혹 인물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더라구요.
이거때문에 편집하면서 피부 붉은점 없애는 시술 하고 시간 잡아 먹었는데..
s3로 넘어오고나서 없어졌습니다. 완전 좋아요.
2. 스위블액정 불편함.
핸드헬드로 찍을땐 정말좋아요.
하지만 짐벌에 올렸을때 이게 좀 많이 불편합니다.
모터가 약한 짐벌(위빌랩)일 경우 액정을 옆으로 펼쳤을때 밸런스가 살짝 뭉개집니다.
모터가 쌘 짐벌인경우는 조금 기울려져도 커버는 가능합니다.
로우 앵글로 촬영할땐 할수없이 액정을 옆으로 펼치고 해야하는데 짐벌과 카메라 연계중이면
카메라 케이블연결부분에 액정이 많이 걸립니다. 옆으로 완전 피지도 못해요.
3. 배터리 소모. 발열.
녹화를 하지않고 메뉴 켜놓고 이것저것 만지다보면 어느순간 살짝 뜨끈해지는 현상이 일어나요.
이게 나만그런건가? 트위터도 검색을 해봤는데 발열현상은 나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배터리 소모도 a7r3랑 비교했을때 금방 소모되네요.
이건 펌웨어로 먼가 개선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습니다.
4. iso 노이즈.
환경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몇가지 테스트 해본결과.
slog3 기준으로 iso 640~6400까지는 괜찮은데 6400~1만 구간은 노이즈가 좀 심합니다.
근데 신기한게 1만에서 12800으로 넘어 가는 순간 지저분하던 노이즈가 신기하게 또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6400~1만 구간은 사용안하고 12800이상으로 사용하는걸로 운영하고있습니다.
5. AF,리얼타임트래킹.
리얼타임트래킹 좋아요.좋은데, 생각보다 타겟을 많이 놓칩니다.
인물 뒤통수나 다리 옷에 꽂았는데 비슷한 색깔 벽,기둥에 미끌려지거나..
인물 촬영하실거면 얼굴우선 얼굴 등록하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추가로 오늘 저조도환경에서 iso 12800~25600 노출+2 환경 위주로 촬영했는데 AF가 간혹 못잡더라구요.
인물 뒤통수에 리얼타임 꽂았는데 타겟 놓치거나 초점을 아예 못잡더라구요.
렌즈는 짜이즈 55mm 24금 둘이 번갈아가면서 사용했는데 두 렌즈 다 같은 증상이...
밝은 환경이나 낮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펌웨어 해주세요 소니상.)
주로 영상위주로 사용했지만
사진도 좀더 써보고 뭔가 또 발견하면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