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순실사태를 보도하던 손석희를 잊을 수 없습니다.
그는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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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사건마다
주체와 객체가 바뀌고
공수가 바뀌고
역할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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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손석희의 4분 인터뷰......
물론 손석희가 잘했을 수도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질문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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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문재인이 어떤 대답을 할 것이냐...
문재인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이냐...
문재인이 어떤 방법으로 막아 낼 것이냐............이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어떠한 질문이냐
어떤한 공격이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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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답변이냐
어떠한 대응이냐가 중요합니다.
최순실사태의 손석희는 그것대로.......존경 받고 .인정받고 ......역사에 남아야할 겁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는
손석희의 시간이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문재인이 역사를 쓰는 시간이 시작됩니다.
최순실사태에서 문재인이
수많은 촛불 중의 한 사람이었던 것처럼.......
지금 손석희는 그저 수많은 언론인 중의 똑같은 1인일 뿐입니다.
너무나 공감합니다. 언론이 기득권이 적폐들이 무차별적인 공격을 할 거라고 모두가 예상했던 바이므로 일주일 동안의 언론이 취하는 태도에 전혀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기존 지지자들을 설득했던 것처럼 그렇게 연대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야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그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다라는 점, 충분히 인지하고 빠르게 정확하게 그리고 단호하게 싸울 상대와는 과감히 싸우고 이겨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리라 믿습니다.
와~ 명문이네요. 감동~
저도 완전 공감해요.
뭔가 아련하게 생각이 멤돌았는데 멋진 문장으로 정리해주셨군요.
명문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오백원님의 지지자 수락연설문이 너무 멋있어요.
제 맘을 담아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