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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데 애엄마들 이러지 맙시다.

와... 와... 진짜...
가게에서 오늘 단체로 애엄마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와서 은근진상을 부리고 간 사람들인지라 단체라도 썩 반갑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손님이니, 집에서 애만 보다가 이렇게 모임 만들어서 사회활동하면서 한번씩 바람쐬는 사람들인데 미워하지 말자 그렇게 생각하고 서비스까지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와... 가게 테이블 이동 자기 마음대로, 먼저 양해 구한것도 아니고 나중에 눈마주치니까 통보식으로 나중에 다른 손님오면 비켜줄게 이럽디다. 8분이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을 4명이서 각각 두개씩 차지하고. 
그리고 나중에 다 나간뒤에 정리하다보니 테이블 밑 쓰레기통과 모서리에 똥기저귀들이 돌아다니고 있더라고요.
매장안 바로 옆이 화장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기들 토한거 닦아 낸 물티슈는 탁ja위에 그대로 돌아다니고.
그리고 화장실에 가니 와... 생리혈이 뭍은 휴지가 저를 향해 있었습니다.  
와... 허참...  
저 이 사람들 이 지역 몇년생 무슨 모임인지 다 아는데 이 좁은 지역에 건너건너면 다 아는 사람들인데, 매너 좀 지키지 뭔 행동인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다음에 오면 진짜 한소리 할랍니다.
애엄마들이라고 약간의 진상짓을 해도 배려를 했는데 도저히 이젠 못 참겠습니다. 
뭐라고 항의하면 알바야 그만두면 되고, 말귀를 못 알아 들으면 카페모임 찾아가 지랄까지 할겁니다. 
제발 매너 좀 챙깁시다. 어머님들.
애기 데리고 오면 반이상의 어머님들이 이러니 편견이 안생길래야 안 생길수 없네요.
배려를 할 때 서로서로 고맙게 여깁시다!! 제발!! 
댓글
  • 낙타나타났다 2017/04/03 18:29

    삐져나오는 똥이 뭍은 기저귀를 치우고 온지라 더 진정이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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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4/03 18:31

    그놈의 똥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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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고싶어라 2017/04/03 19:07

    이건 상식이 결여됐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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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크니언 2017/04/03 19:09

    어떤 똥머저리들이 밥먹는 식탁에서 애새끼 똥귀저기를 갈고 있는가...
    자기집 밥상에서도 못하는 행동은 밖에서도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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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누리 2017/04/03 19:12

    솔직히 ~충 쓰기 싫은데 이건 정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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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피아노 2017/04/03 19:14

    요즘 우리 사회에 정신병자같은 유소년들부터
    청소년들이 많은 이유가 저런것들이 애미라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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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라빱빱 2017/04/03 19:17

    자전거타고 파주가는길에 도로가를 보면 똥기저귀가 무더기로 쌓여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무개념 인간이 결혼해서 무개념 부모가 된거겠죠.
    개념있는 부모가 대부분이겠지만 무개념이 소수는 아닌것같아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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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Loveyou 2017/04/03 19:19

    물컵에 소변 누이는것도 진상이죠..
    씻으면되긴 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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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박 2017/04/03 19:21

    어머님이란 호칭도 아깝습니다
    애 싸지른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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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절친 2017/04/03 19:21

    CCTV박제하고 블랙리스트 추가하시죠. 휴지까지는 좀 참겠는데 똥기저귀는 전혀아니죠. 매장안에서 생긴 쓰래기는 매장내에서 버릴 수 있지만 매장 밖에서 들어온 물건을 내버리는건 전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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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초보자 2017/04/03 19:23

    마트에 오는 애있는 엄마의 절반이 저런다구요? 애를 가지면 사람이 미처버리는 건가 절반이 저런거면 애 가지는순간 더 뻔뻔해 지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대요. 여자들 절반이 저러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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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민. 2017/04/03 19:28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모태진상년이 괜찮아 여기다 버리고 가도 돼~ 하면서 물 흐리는 경우도 많은 듯..개념 지키려고 하면 은따시키고? 만고불변으로 진상은 어딜가든 목소리가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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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피셔스 2017/04/03 19:33

    근데 이런사람들 너무 많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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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롱랑또 2017/04/03 19:33

    진짜 중고딩도 아니고 떼로 몰려다니면
    진짜 안하무인 되는게 무슨 일진 보는거 같아요
    애들 노는 놀이터 구석에 돗자리 펴고
    고기 구워먹고 술쳐먹는 애엄마들도 있어요
    그리고 내새끼 똥 내가 봐도 냄새땜
    치우기 죽겠는데 그걸 어따 버리고 다님
    그렇게 깨끗함 입으로 주워먹던가
    진짜 이러고 다니지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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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7/04/03 19:33

    CCTV 사진 하나 출력하고 (얼굴은 당연히 가려야겠죠), 쓰레기 버리고 간 거 사진 하나 또 찍어 놓은 다음에
    "제발 이러지 좀 말아주세요." 라고 출력해서 게시판에 붙여 놓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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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수제비퐁당 2017/04/03 19:34

    식당 알바할적에 똥기저귀 놓고 가는 아줌마들이 제일 싫었죠ㅠ 화장실 그거 몇 걸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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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 2017/04/03 19:34

    예전에저희집이 좀 큰 레스토랑을 했는데요 ㅋㅋㅋ
    넓고 조명자체가 좀 어두워서 잘안보였는데 다 나가고치우러 갔더닠ㅋㅋㅋㅋ
    랍스터 접시위에 올라가있더이다
    똥 귀저기가 ...ㅋ
    저희는 부모님도 그접시 기분나쁘다고 통째로 버리라그래서 통으로 버렸네요
    상식적으로 지가 먹은접시위에 똥귀저기 올리는건 아니지않나여 ...?
    그걸 거기다가 올렸다는건 식당에서 남들밥먹는데
    갈았다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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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래개래갱갱 2017/04/03 19:35

    아..진짜 몇몇 아기엄마들 ..
    불편하니까 그건 좀 이해해줘요~~~
    이거 진짜 화나요....
    달걀후라이해달라는 ,
    직원먹는 김달라고 하는분
    봤는데 맡겨놨ㄴㅏ 이런생각들고...
    밥먹는곳에서 제발 똥기저귀...갈지말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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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실♥ 2017/04/03 19:36

    저도 애 키우지만 ... 정말 음식점 카페 공공장소에서 진상, 무개념 부모 많아요 ㅜㅜ 이래서 노키즈존이 자꾸 확대되는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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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간지님 2017/04/03 19:46

    아. .당췌 이런글만 보면 왜케 기분이 안좋고 괜히 제가 죄송한지. . 제 주변 엄마들은 전부 기저귀 갈고 봉투에 싸서 가지고 오거든요. . 저도 가방에 기저귀,  물티슈 외 파우더향 폴폴나는 기저귀봉투를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가 볼일을보고나면 처리후 파우더봉투에 싸서 집에서 버리구요. 식당에서는 응가기저귀를 갈수가 없던데. . .내새끼 똥냄새는 나도 못참겠어서 입으로 숨쉬면서 갈기에 먹는걸 파는곳에선 꿈도안꿉니다. .  꼭 화장실에서 안고 어퍼치고 매치고 해서 갈고나옵니다. . 물론 기저귀 가는 곳이 있었음 좋겠지만 없어도 어떻게든 하려면 처리는 가능해요.  .친구집에 놀러가도 그집에 아기를 키우지않으면 기저귀는 무조건 집에 싸옵니다. . .똥기저귀가 시간지나면 냄새가 상당하기 때문에 아기없는집에 버리고오는건 실례라고 생각하거든요. . 제 친구들중에서도  이렇게 행동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 이런글보면 정말 부끄럽고 읽기 힘들어요. . 괜히 애있는 엄마들이 죄인이 되는것같아서. .으. . 제발좀. . .자기집만 깔끔떨지말고 밖에서도 정신차리지ㅠ.ㅠ(오히려 집이 가장 더러운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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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0E]봉봉 2017/04/03 19:48

    엄마들 육아아 어렵고 힘든거 이해는가지만, 공공장소에서 그런 모습들 보면 노키즈존 찾게 되네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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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빗물 2017/04/03 19:49

    노키즈존 찬성하면 애를 싫어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요...애가 싫은게 아니에요.보호자들의 행동이 싫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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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소리 2017/04/03 19:50

    위추드릴랬는데 추천 조작의심이라고 뜨네요 ㅠㅠ
    고생이많으세요.
    전 카페에 애낳고 가본적이...음...
    테이크아웃만 몇번 해봤어요.. 어언 오년째가 된듯요 ㅋ애 낳은 이후 한번도 앉아있어본적이 없네요 ㅎㅎ
    아 몇번 애 남편에게 맡기고 친구만날때는 가봤네요
    그러고보니 ㅋㅋ
    저도 부모지만 .. 참 그런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큰애 돌잔치에 남편 절친 부부가 왔는데
    가고 난뒤 보니 식탁위에 떡하니 응가 기저귀가..
    식겁하고 가게 사람들 보기전에 남편이 치웠어요.
    한번은 제가 임신중에 밥먹으러 갔는데 밥상앞에서
    기저귀를 태연히 갈더라구요 제 눈앞에서..
    조금만 귀찮으면 되는데 그걸 안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죠.
    애 키우는게 어떻게 보면 귀찮음과 힘듬의 연속인데
    참 너무들 한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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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구리 2017/04/03 20:01

    호프집 알바생인데 어머님들 단체로 얘들 데려와서 단체석 치울때 꼴이 가관 입니다. 얘들 간식 음료수 사들고 들어와서 먹은뒤 팽개쳐 놓고 얘들은 소리 꺅꺅 질러대고 돌아다녀도 조용히 해 말로만 타이르고 사장님이 두번 이나 조용히 시켜달라 해도 잠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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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마른오징어 2017/04/03 20:05

    이런일 생기면 일단 증거수집부터 잘해놓으셔야 될듯하네요.
    온갖 진상질 카메라로 찍어두고 CCTV까지 확보해놔야 나중에 와서 난리칠때 대처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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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퀴어이음네 2017/04/03 20:06

    전형적인 맘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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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나의주인님 2017/04/03 20:11

    예전에 치킨호프집에서 치킨 시켜먹고 있었는데
    옆테이블에는 대가족이 앉아있는듯 했어요
    갑자기 어린애가 토를 해서 테이블에도 흘리고
    어디 그릇 같은곳에도 흘리고 그래서 치킨맛 잡쳤지요
    근데 그걸 본인들이 안치우고 직원 불러서 치우라 그러더라구요ㅋ...
    지들이 저질렀으면 대강이라도 수습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입맛 정맛 다 떨어져서 치킨 다 못먹고 나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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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asher 2017/04/03 20:14

    애 토사물 닦아낸 물티슈야 그렇다고 쳐도
    똥기저귀 널부러 놓은거는 뭐... 테러행위 수준이군요;
    치우기도 번거로울 뿐더러 특히 음식적이면 가게 매상과 직결될수도 있는데
    저러지들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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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정 2017/04/03 20:16

    착한 엄마들 욕맥이지말고 제발 기본만이라도 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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