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가입했습니다..

증거도 없이 그런 글 써도 아무도 안믿을텐데요

미쳤네 ㅋㅋㅋㅋ환자 보호자 ㅋㅋㅋㅋ
병명바꾸기 절대로 안되는건 물론
예를들어 안와골절이 됐다치면
의사가 물어볼꺼 아니에요 왜 다쳤냐고
그럴때 제가 저 넘어졌어요 하면 그거 그대로 기록 남겨지고
나중에 아니에요 저 넘어진게 아니고 누구한테 맞았어요 바꿔주세요 이러는 것도 안바꿔줍니다(아마 이건 보험때문일수도)
지가 듣고싶은말만 듣고 지가 쓰고 싶은말만 인터넷에 쓰고 그거 명예훼손같은거 신고 못하나요?

故 백남기 농민건에서 서울대병원이 욕먹은 이유로군요.
보험금은 외상으로 인한 것이라 했다가, 사인에는 병사라고 했던 것에서요. (이것에서 번복이 났다는 것으로 욕먹었죠.)
의사가 정말 의료과실로 초기에 잘못판단해서 바로잡는게 아닌 이상엔 번복은 못할 것인데 말이죠.

제가 일하는데에서도 안되는거 해달라고 우기면서 다른데서 다 해준다고 합니다ㅋㅋㅋㅋ 그러면 저는 어디서 해주냐고, 그거 해주면 위반이니까 신고하게 알려달라고 해요ㅋㅋㅋㅋ 그러면 아무도 어디인지 말 못함....ㅋㅋㅋㅋㅋㅋ

다른데는 다 해준다
-> 안되는거 알면서 쓰는 어거지입니다 절레절레 어딜가서도 난리부르스 치는 진상이에요
넘 맘 상하지마세요'_'

제가 일전에 의사에게 병명 바꿔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의사가 판단하는 병명이 맞을 수도 있으나, 같은 병 또는 병명이라도 분류코드가 다른 병명이 있습니다
(3살짜리 여아에게 성병으로 분류되는 코드는 아니잖아요  ㅡㅡ)
그래서 요구를 했으며, 이 경우는 의사의 재량하에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명확히 이야기하면 병명이 바뀐게 아니고 분류코드가 바뀐 것입니다. 이부분도 증상이 맞아야 가능합니다.
근대 위 경우는.. 저거 걸리면 의사면허날아간다고... 대학병원 교수님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병명은 못 바꿔준다고...

이후부터는 전화 통화는 필히 녹음을 하셔야 할 듯...

저도 녹음기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말바꾸는 사람들 참 많잖아요

통화 녹화하시면 좋았을텐데

치과 근무중입니다. 남일같지 않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보험 때문에 차트 사본 가져가시면서 고쳐달라고 하는 분들도 많아요. 분명 딱딱한거 드시다가 치아가 파절되었다 말씀하셔서 그렇게 작성한 차트를 상해로 바꿔달라고...
안그러면 보험금 안나온다고 난리 치는 분들도 계세요. 의무기록 위변조시 의사는 면허취소에 형사쪽으로도 걸리는데 원장님 면허취소되면 어떻게 책임지실거냐니까 더이상 말은 안하시더라구요.
대부분 저렇게 우기는 분들이 다른데는 다 해주는데 왜 너희만 그러느냐 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다른병원 어디서 의무기록을 조작해 주는지 알고싶어요. 확 찔러버리게 ㅠㅠ
질병코드가 들어가면 진단서로 들어가는지라 진단서 비용이 발생되는데 소리지르고 난리 피우시는 분들도 계시고...진료확인서 발급해서 거기에 질병코드 넣어달라고 하시고.
본인이 직접 진료받고 처방받아야 하는데 대리인이 와서 말로만 줄줄이 증상 말하고 안된다고 하는데도 처방전 내놓으라고 소리지르시고, 제발 그러지좀 말아주세요ㅠㅠ

음... 정신이 아프신 분인가?

전 그런경우는 있었습니다.
제 보험은 상해쪽은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하두 여러차례 수술을 경험한터라 상해쪽은 아예 가입조차 안되서 질병한정 보험을 가입한데다가 상해가 겹쳐지면 아예 보상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보험료는 다른사람보다 더 비싼데 보상은 다른사람의 반토막 ㅠ.ㅠ 흑)
그래서 이전에 목디스크+역류성식도염+출혈성 위염 을 동시에 치료받았을때 진단서에 목디스크는 삭제하고, 역류성식도염과 출혈성 위염만 표기해서 보험용 서류를 부탁한적은 있습니다.
이건 조작을 해달라는것에 포함되진 않겠죠?

가운데 손가락을 들며 그럼 니가 의사 하세요^^
라고 해주고 싶어요

병명 멋대로 바꾸면 의사 면허증 반납해야합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그렇게 못하죠.
그럴땐
"그럼 그런병원 가서 하세요"라고 말해주시면 됩니다.
아마 거품물고 개진상부리겠지만요.

그림 귀엽네요 ㅎㅎ

현재 H해상에서 근무하고 있고 플래너
쉽게 말하면 설계사 입니다
기존 관리해드리는 고객분들중에 저런분들 몇몇계십니다 ㅡㅡ
어떻게 하면 바꿔서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는지 말이죠
그럼 전 이럽니다
그 몇푼 받으실려다가 그 의사분 면허 박탈되고 보험사기로 고소당하실려면 그러셔도 된다고 말이죠
그럼 하는말이 두가지로 나뉩니다
1. 아잉 그냥 궁금해서 여쭤본거에요 ㅎㅎ
2. 그럼 그것도 보장이 되게 니가 짜왔어야지!!!!!!!!
몇개월전에 2번과 같은 일이 발생했었는데
문제는 저한테 기존병력을 알리지 않은채 가입을 하셨던거죠
그래놓고 보상 못받게 되니 금감원에 민원 넣고 ㅠㅠ
결국엔 금감원에서 제 손 들어주긴 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알면서도 얘기안했고 그거 보상받을려고 부랴부랴 가입했었던....더욱 웃긴건 이미 진단 받은적이 있었더라구요)
여튼 모든사람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의료 부분에 있어 너무 쉽게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게 가끔 놀랍니다..

글을 삭제한건 혹시라도 고소당할까봐 그런걸거에요. 다른데는 해달라고 하면 해준다는건 그냥 떠보려고 그랬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 약국쪽에서 일하는데 가끔 말도 안되는 요구하면서 해달라는 분께는 거기가 법적으로 잘못된거다. 그약국 신고하셔라 라고 해버리거든요;;
혹시라도 그 맘카페 가입하셨거나 그 사진 보내준 친구분이 캡쳐된걸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거기 병원명이 나와있다면 법적절차 들어가셔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본인이 잘못한거 알아서 자기가 잘못한건 쏙빼놓고 얘기하는거에요. 저거 걸려서 보험료 다시는 못타먹었음 좋겠네요 진짜..

다른 사람은 해줬는데 너는 왜 안해주냐는 협박은 개뻥일겁니다. 안되는건 다 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