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정도 사기면서 같이 요식업을 했어요.
제가 사업주였고, 여자친구는 직원으로 일을 했어요.
사업이 나름 잘되서.. 저는 사업 수익금을 벌었고, 여자친구는 월급을 좀 넉넉하게 줬구요.
이번에 코로나를 맞아서 쉬엄쉬엄 사업 정리를 하고, 또 어느정도 수입이 나와서 고생한 여자친구한테
수고비조로 꽤 큰 돈을 준 상황입니다.
원래 대로면 다음 사업을 준비해야 하지만 좀 망설여지네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이 친구가 8년동안 만나면서 음주문제로 많은 말썽을 일으키고 해서요.
저는 결혼생각은 없습니다. 지금은 그냥 사업파트너 겸 정으로 만나는 정도인거 같아요.
저는 집에서도 그렇고 결혼 하라는 압박은 압박 대로 들어오는데, 이 친구는 모처럼 쉬는 1달동안 온전히 자기한테
집중 안해준다고 사람이 변했니 머니, 난리가 났네요.(물론 쉬는 동안은 풀외식이죠..)
주변사람들은 그 친구를 위해서라도 매몰차게 놔주라고 하는데, 그간 정이 있어서 쉽지는 않네요. 저는 이친구랑
결혼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당장 어제도 울고 난리를 부려서, 그냥 무시했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8년이라는 세월이 참 무섭다 느낍니다.
어렵더라도 놔주는게 맞겠죠? (제가 손절하면 이 친구는 당장 먹고 살 궁리 해야해요. 부모님이 빚이 많음,,)
https://cohabe.com/sisa/1671910
8년 사귄 여자친구 문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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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생도 생각하셔야죠..
8년이 지난 지금에서??? 아닌거 같았으면 진작 손절했어야...
가슴 아프지만 결혼 생각이 없다면 놓아주는게
우선 너와의 결혼 생각은 음주 문제로 없다. 라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시는게..
결혼 생각 없으면 놔주세요.
8년이면..... 힘들 것 같습니다...
못할건 없지만 에너지 소모가 클 것 같네요...모든 면에서요
결혼하시든가 아님 하루빨리 헤어져야쥬
부모님이 빚이 많아서 결혼하기 싫으신 듯
그동안 음주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도 지금까지
교제를 유지했던건 사업에서 도움이 됬기 때문일거
같은데 사업 정리하고 헤어지는것도 좀 그렇긴 하네유
네 제일 맞는 답변이네요.
여자친구 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할거 같아서, 마음이 더 안좋네요.
이분 말씀도 맞긴하지만 멀리 내다보면 보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님이 선택하고 후폭풍 감내해야죠 어느쪽이라도 엄청 고통스러울걸요
이 친구가 8년동안 만나면서 음주문제로 많은 말썽을 일으키고 해서요.?????
술 많이 마셔 사고치는 여자?
나 같음 절교
결혼 생각없는거 여친분이 아시나요? 모르시면 빨리 보내드리셔야지요.
1년안에 결혼 안하는 놈의 경우는 살인충동이 일어납니다.
남의집 귀한딸 자식을 성노리개 처럼 가지고 노는 기간이 몇년씩 된다면.
여자가 자신의 2세를 만날 기회를 박탈하는 인간들, 인간말종들로 여겨집니다.
결혼하면 술담배 끊는 남자 여자 있긴 있는데
솔까 결혼은 진짜 뚜껑열기 전에 아무도 모릅니다ㄷㄷ
술 문제는 절대 절대 안됩니다
주위 보면 결혼 전 술문제 있던 남자 던 여자 던
결혼 후에는 개박살 나는거 순식간이더라고요
결혼생각없이 8년 만나셨다면서 안놔주면 욕심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