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오늘 가족끼리 밥먹는데 뭐 자기가 먹으라하는거 안먹었다고 정색하고 짜증내더군요..
음식이 제꺼가 늦게나왓는데 먼저 먹기 뭐한지 한입 먹어보라 한것을 괜찮으니 먼저 먹고 있으라 했더니 억지로 몇번 더 권하다가 끝까지 안먹으니 그때부터 눈부라리면서 훈계..
예의가 아니라느니 사회생활 덜했다느니 하면서요.
아니 본인이 직장상사나, 하다못해 가족이라도 손윗사람, 어르신이면 제가 예의상 먹거나 하겠죠. 근데 형제면서 좀 먹기싫다하면 아 그러냐 하고 넘어가면 안되는건가요?
내가 듣기싫게 아 됏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먼저먹어 한건데 계속 부득부득 먹으라하는데 거부감들어서 더 먹기싫더군요
자기는 한입 먹는게 뭐어렵냐며 예의 어쩌고 하는데 먹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먹이려는건 예의에 맞는 행동인지.. 괜히 가족끼리 식사시간에 난리쳐서 분위기 다깨놓고.. 내참..
https://cohabe.com/sisa/167024
사람이 먹기 싫다면 좀 안먹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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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합니다.
오지랖 공동체문화에선 그게 지극히 당연한줄 착각.
조금만 벗어나면 삐빅- 비정상 레이더에 감지되셨습니다
콜로세움 시전
좀 냅둡시다 제발
사실 아무리 어르신이고 손윗사람이라 하더라도 먹기 싫은거 억지로 권하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아요..본문은 심지어 그도 아니었지만..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그런걸 미덕이라 생각하더군요 ㅠㅜ
아 공감.. 먹으라고 할때 먹는게 예의인거면 먹기싫은게 권하는건 무슨 예의인지 묻고 싶네요...
내가 안좋아서 못 먹는... 꺼리는 음식이다... 라고 말해드렸었나요...?
언제부터 남의 음식 한 입 안먹는 게 예의였나요
예의를 안드로메다에서 배우신 형제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으니깐 먹으라는데..
저는 맛없는데 자꾸 맛있다고 먹으라는 것도 좀..
예의는 무슨.. 그냥 자기 기분나쁘니까. 예의를 핑계로 뭐라하는거지
사회생활 어쩌구 하는 애들이 사실 제일 사회에 도움 안됨
서열,기수,나이에 따른 맹목적인 복종,침묵만 강요하는 꼰대문화 재생산에만 기여함
너는 사회생활 못한다 쟤도 사회생활 못한다 그 옆에 쟤도 사회생활 못한다 이렇게 지적질 하다가
사회는 점점 바뀌는데 자기 혼자 그대로라 적응하지 못하고
나중엔 요즘 젊은이들 사회생활 못한다 라고 하는 슈퍼꼰대가 됨
@@: "야, 자꾸 먹어봐야 맛을 알어. 먹다보면 맛잇어 한번 먹어봐~"
나:"20년 넘게 먹어도 맛없어서 이제 안먹으려구요"
전 그냥 서로 적당산 협의보게 ㅋ 한입만 먹어본다 그래요 ㅋ 먹고 역시~ 못먹겟슈 이럽니다
싫다는 것 좀 먹이려 안했으면.. 먹어도 되는거 아는데 걍 안먹는거야
ㅋㅋㅋㅋ 먹고 싶지 않을것을 먹지 않을 권리는 헌법상 기본권이다 먹기 싫다 꺼져랏!!!
한마디 해줘야댐
예의고 나발이고 그냥 붙여 놓은 말뿐이고 실제로는
어? 이자식이 내 말을 안듣네? 라는 꼰대의식입니다.
제가 매운걸 못먹는데 면역력 높이려면 매운것도 먹어야한다 감기걸리면 매운거 안먹어서 그렇다 맨날 이래유 엄니 ㅠ.ㅜ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 라는 속담 때문에 그래요..
그 좋은 속담을 왜 오해해서 오지라퍼가 되는건지 원
기분 푸시길 ^^
이건 이미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감히 내 말을 거부해?" 문제가 아닐까요..
전 저희 엄마가 어릴때부터 먹기 싫은거 먹지 말라고 해주셔서
누가 강요하면 울엄마도 먹기 싫은건 먹지 말라고 했는데 니가 뭔데요? 라고 말하고 안먹어요. ㅎㅎㅎㅎㅎ
어릴때는 할부지가 먹기 싫은거 먹이면 그냥 토했음.
(아...말하고 나니 너무 싸가지가 없는거 같은데.....ㅜㅜ)
가족끼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 성질 더럽고 싸기지 없는 놈으로 찍힌다.
밥그릇에 얹어주면 그대로 젓가락으로 집어서 원래 자리에 가져다 놓습니다.
두세번 하면 그냥 일어나서 집으로 와버립니다.
한두번 보면 안하는데, 그래도 하시는 분(할머니 ㅠ) 말고는 절대로 안합니다.
한두번 권하는 건 예의지요
근데 사양하는걸 세번, 네번 권하는건 가혹행위 아닙니까?
음식이란게 단순취향이면 그냥 눈감고 먹어줄 순 있지만 알러지(과민반응)있으면 힘들어지죠... 하루정도 앓고말면 그건 다행이고 저같은 경우 최소 며칠... 심할 때는 한달은 족히 고생한 적이 있는데... 제발 음식은 먹기 싫다 거절하면 그냥 존중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솔직히 다 떠나서 가족이라도 침공유는 좀 그렇죠;
진짜 개싫음개극혐
유교사상이 쓸데없이 적용되는 문화
비정상/비효율적인 것을 거스르면 예의없다 욕하는 문화
꼰대문화 지겹다 지겨워
한두번이 권유지 세네번은 강요아닙니까
전 비늘 달인것들은 대부분 못 먹는데 어릴때
장어구이 억지로 먹다가 그대로 상 위에
토해버린적 있어요.
그 뒤로 집에서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하지는
않는데 집안 식구랑 입맛이 안 맞아서...
지금도 장어굽는 냄새 맡으면 역하게 느낍니다.
극혐 억지로 권하는 사람 예의상 한두번 권하고, 예의상 한두번 거절했으면 된거지 억지로 강요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무슨 사육하는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콩이나 들깨의 고소함을 저는 못느끼고
역하고 특유의 냄새땜에 못먹고
오이를 비롯한
생채소들 또한 풋내를 채소특유의 비릿내땜에
못먹거든요 ㅜㅜ
저는 비위도 약해서 먹기싫은거 먹으면
바로 구역질하면서 토해요
아 근데 냉면먹으러가면
생오이 올려주시는데
냉면덕후지만 오이는 못먹는데
진짜 여러사람들이랑 먹으러 다니면서도
매번 지적 당하는거 진짜 ㅜㅜ
김치찌개에 두부 안먹는데 자꾸 안먹는다고 머라하고
가족이아닌 남이 숟가락 넣었던 음식
비위상해서 먹기싫은데 ㅜㅜ
자꾸 먹으라는 식으로 강요하고 ㅜㅜ
가족이고 형제면 형이나 누나? 언니? 오빠?
여튼 '쟤는 내가 시키면 해야 하는 애'라는 의식이 강한 사람인가요?
그런 식으로 자주 부딪혀야 한다면 한번 세게 들이받아서(?) 다시 못하게 해야 하고,
그게 안 통하는 분위기라면 최대한 안 부딪히게 피해야 하고.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거 보니 그 자리에서는 더 세게 쏘아 붙이지 않고 참긴 하셨나보네요.
그게 어떤 원칙이나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거라 나한테 그렇게까지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런 말조차 섞기 싫은 상대라면 내가 적극적으로 피해야 하고요.
저는 그런 식으로 최대한 저 편한대로 삽니다.
계속 거절하면 고집 쎄다고 하는 사람 극혐
억지로 받으면 한번 주면 정없다는 말이 젤 혈압,,,,,아,,,진짜,,,스트레스,,,
받고 거기에 알러지 알 못 추가
"알러지? 그거 다 정신이 나약해서 생긴병이야
계속 먹으면 고쳐져 그러니까 얼른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저런말을 들으면
아니요 나는 "너" 알러지요 하고 꺼지라고 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