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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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회원 인사드리며 조언도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입회원입니다. 가입시기가 신입은 아니지만 최근에 카메라를 들이고 게시판 눈팅을 시작했으며 아직 인사를 나눈적 없기에 신입회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카메라를 들인 날부터 궁금한 것이 많았고 조언도 구하고 싶었으나. 제로 상태에서는 스스로 묻는 것이 무엇인지도 파악하지 못할 것이고 오히려 친절한 도움을 주시려는 회원님들을 번거롭게만 할까봐 게시판 눈팅과, 비슷한 고민 사례들을 검색해 보며 지냈습니다. 사실 별로 나아진 것은 없고 당장의 계획도 없지만 매일 좋은 정보를 얻어가고 있는 저로서는 한번은 포럼에 인사를 남기는게 맞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첫 글을 씁니다.
한동안 카메라를 들이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하고 향후까지는 뭐하지만 당장의 고민들에 대한 푸념도 하고, 이미 여러 회원님들께서 오래전 경험하셨을 상황에 대해 조언해주신다면 그 이야기의 작은 부분이나마 부족한 제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여라도 너무 바보같은 질문이나 고민이더라도 웃으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 기종 d7200
AF-P DX NIKKOR 10-20mm F4.5-5.6G VR
시그마 30mm F1.4 EX DC HSM
탐론 SP AF 17-50mm F2.8 XR Di II LD Aspherical IF
탐론 A001 SP AF 70-200mm F2.8 Di LD IF MACRO
시그마 구형 105마크로(사용 거의 안함)
렌즈는 다섯 개이며 들인 순서는 구형삼식이 표준줌 망원을 동시에 그리고 최근에 광각을 들였습니다.
1. 기초를 익히는 단계
조리개 값, 셔터스피드, 감도, 심도표현 등 기초적인 쵤영 기술을 조금씩 익혀가는 것은 나름 대로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쓰잘데기 없이 집안 아무거나 찍어보고 아웃포커싱도 만들도 조리개도 조여보고, 물틀고 셔터스피드도 조절해서 찍어보고 등등 카메라가 가진 기능과 퍼포먼스, 성능은 적어도 제가 기억하는 400d시절의 카메라와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졌고 재미도 있었으나 오래 지속되진 않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듯 카메라를 쓰는 주된 이유는 기능을 파악함에 있지 않기때문일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도심지역은 애매하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밤에 사람이 없는 길로 산책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가서 하루에 2-300장 찍고 돌아오고 가로등의 빛 갈라짐 ,먼 차도의 빛줄기, 고감도 노이즈를 보며 상용감도 찾기 등 처음엔 재밌었으나 또 재미가 없어집니다. 생각해보니 역시 지금 찍고 있는 피사체가 매력없게 느껴져서 인 것 같습니다.
잠시 코로나가 완화 되었을때 야구장 몇 번을 갔던 것은 큰 즐거움이 었습니다. 나름 거리가 있는 선수들을 망원으로 담아내고 움직임을 찍으며 내 손 기능과 카메라와 렌즈의 기능도 살필수 있었고 한 편으로는 관객이 적고 떨어져 앉기에 근거리에서 자유롭게 치어리더들을 중심으로 인물사진도 찍어 볼수 있었습니다. 치어리더의 경우 촬영을 불편해 하지 않고 오히려 포즈를 잡아주는 적극적인 모델이며(오히려 제가 부끄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치어리딩중엔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해가 떠있는 밝은 상황부터 조명이 들어오는 어두운 시간대까지 3일 연속 간 야구장은(광각렌즈 들이기 전) 근거리 인물부터 먼 인물까지, 밝은 시간대에서 어두운 시간까지, 정지된 모션에서 역동적 움직임까지 갖춰진 좋은 연습장소였습니다. 물론 개인 출사나 스튜디오 촬영같이 계획된 구성과 조명등을 이용할순 없지만 일상 촬영 연습으론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는 심각해졌고 다시 동네 산책길로 돌아왔습니다.
2. 문제 발생
어두운 동네 뒷길을 산책하면서 재미가 없다고 느낍니다. 늘 똑같은 길 똑같은 구성 같은 성능을 보이는 카메라(렌즈)와 사진까지 실력도 늘지 않은채 벌써 권태라는 말도 안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면서 동네 뒷길이 아닌 외부 출사를 계획합니다. 여기서 작은 문제와 큰 문제를 발견하게됩니다. 이는 절의 마지막부분에 언급토록 하겠습니다.
마침 중고로 구매한 10-20 광각렌즈가 오고 저는 화성(수원 4대문과 둘레길)으로 출사를 나갑니다.
낮에 시작하여 주경부터 야경까지 같은 장소에서 다른 렌즈들을 사용해가며 두 바퀴를 돌았습니다. 정확한 컷수는 기억이 안나지만 새나 강아지등을 볼땐 연사도 썼기에 천장 가량 찍은 것 같습니다.
작은 문제는 저의 체력이 혈기 넘치던 20대와는 다르다는 것. d7200에 세로그립, 삼각대, 렌즈 5개를 들고 10시간 가까이 걸으며 다닌다는 것은 정말 힘이든다는 것 공간에 머물러 쉼도 갖고 해야 하는데 한정 된 시간에 다양한 시간과 렌즈를 다 봐야한다는 생각에 밥도 못먹고 돌아다닌 것 같습니다. 만약 카메라와 사진에 대행 관심이 조금이라도 적었다면 현타가 올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각과는 다른 체력과 상황에 아내가 돌아오는 시간에 마중하지 못한 것보다 큰 문제였지요. 그것은 바로 “나는 무엇을 찍는가?”와 “나는 왜 사진을 찍는가?” 입니다.
3. 철학의 부재
처음에 기초를 익히고 연습을 하고 새로운 피사체를 담고 이 과정은 즐거웠습니다. 뒤에 언급하겠지만 포토샵 라이트룸 등은 다루질 못하는 주제에 어디서 본건 있어서 raw파일로 줄창 찍어댄 사진 파일은 산책을 나갈때라도 수백장씩 쌓이니 하드도 빡빡해지고 비슷한 컷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일단 ‘보정을 익힐 때까지 두자’ 하드가 뭐 얼마나 차겠어?’ 라는 생각은 오산 이었고 화성출사를 다녀오자 하드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자 이제 a컷만 남기고 삭제해 볼까? 하고 앉았다가 망치에 쾅하고 머리를 얻어맞은 느낌이 납니다. 뭐가 a컷이지? 일단 수평과 구도가 맞는걸로 골라볼까? 왜이렇게 비슷한 사진을 많이 찍었지? 이중에 뭘 남겨야 하는거지? 아니 왜 남겨야 하는거지? 구도를 맞춘 사진도 있고 기능적인 사진(반영사진, 장노출)은 있는데 내 생각이 담긴 사진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뭘 남겨야 할지 전혀 모를 상황에 처합니다. 일단 용량이 부족하니 jpg사진은 모두 지우고 나머지를 보며 블러가 발생한 것 노출이 심하게 어긋난 것, 구도가 흐트러진 것 사진 속 주피사체가 없는 것 위주로 하나씩 지우다가 답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그냥 폴더를 열어 타노스 삭제법을 이용해 무작위로 80-90%를 삭제합니다. 10%는 어딜 다녀왔다는 흔적을 남김과 동시에 후에 있을 후보정 연습을 위해 남겨둡니다.
사실 풍경, 건축물 등을 피사체로 택한 것은 인물과 달리 피사체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시간과 촬영방식에도 구애받지 않아 접근성이 좋아서였는데 오히려 요구사항이 앖는 존재이다 보니 표현이 온전히 제게 달린 어려운 장르였습니다.
사진에 대한 의욕이 다 날아가버릴 것 같았으나 간신히 끈을 움켜쥐었습이다. 어차피 저는 초보이고 이것이 한계가 아니라 과정이라 여기기로 했습니다. 당장은 어떤 철학, 나만의 색을 만든다는 것이 이제 막 미술학원 들어가 물감을 선물받은 아이가 전시회부터 생각하는 건방진 생각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고 속상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ㅜㅜ 일단은 조카들 놀아주면서 찍은 사진처럼 또 가끔 아내를 찍어줄때를 생각하며 가징 예쁘게 생동감있게를 고민하듯이 예쁜 하늘을 달과 별과 노을을, 풍경과 건축들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만 합니다만 다시 나가서 찍기 두려운 것은 찍고 와서 비슷한 사진들을 앞에두고 다시 타노스를 소환할 제가 싫어서 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내서 조만간 독산성 일몰이나 야경, 일출을 찍어보러 가고는 싶습니다.
게시판 눈팅을 하다보니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 단계를 지나 자신의 색을 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뭐든 경험해보기 전에는 말해봤자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와 관련해 작은 경험의 편린이라도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향후 생각과 질문들
일단 보정에 대해서 학습을 해야 하는데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내 색과 내 감각이 없어서 특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루미나4를 체험판을 다운 받고 ai에 맡겨보니 사진은 감각적이 되어 가는데 제 감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많은 시간을 들여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은 라이트룸 부터겠지요. 진짜 생초보는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아마 시간을 내도 하루 한시간이상은 힘들듯 합니다. 좋은 책이나 유튜브 강좌 추천주탁드립니다.
두번째로 자주 올라오는 질문 같지만 크롬과 플프레임의 문제입니다. 많은 유튜브 영상이나 게시판을 살펴보면 풀프레임 카메라에 대한 논의가 있습니다. 심도와 고감도의 장점, 다양한 렌즈군, 행복은 센서크기순등 사실 처음 니콘으로 들어올 때부터 가성비 풀프레임이라는 d750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아마 제 사진 바운더리는 아내, 조카 등의 인물 캠핑등의 여행과 풍경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할 비용은 제한적이고 750은 카카오 26주 적금을 내년 1월에 끝내면 70으로 중고 구매를 목표로 넣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계속 풀프레임이어야 하는가대한 의문이 듭니다. 풍경도 광각도 있지만 망원도 있고 인물도 그리하고. 풀프는 심도와 고감도 차이라지만 그 차이는 크다고도 하고. 바디는 구한다 해도 렌즈역시 풀프레임이 더 비싼 것 같은데 그건 감당이 안될 것도 같고 고민이 많이 됩니다.
사실 지금 렌즈군에서도 105마 구형(언제 왜 아떻게 써야 하는지 모름) 17-50 f2.8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모든 렌즈가 구형에 광각말곤 손떨방도 없고 풀프로 가면 광각도 못쓰고 풀프용은 비싸겠지요. 렌즈군 구성에도 오래 걸릴듯 하구요 머리가 복잡복잡합니다. 게다가 렌즈가 많아도 다 들고 다니지 못한다는 걸 깨닳았습니다. 그래서 희미한 계획으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구형 삼식이, 17-50, 구105마를 처분하고 돈을 더 들여서
**d7200- 10-20 dx 3.5-5.6(광각유지) 시그마 아트18-35,(구매) 탐엄마70-200(유지) 쓰다가 1년 뒤 시그마 50-100영입 이렇게 구성을 하거나 (35-50사이가 없지만 이직까진 엄청난 필요성을 느끼진 못합니다.)
**나머지 다팔고 d750 - 24-70 추후 해마다 최신렌즈가 아닌걸로 망원, 광각, 혹은 인물용 단렌즈를 하나씩 추가 하는 형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안은 표준 화각으로최소 1년을 버텨야 합니다.
당장 바꾸진 않겠지만 어떤 방향성이 더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문 사진사가 될 계획은 없으며 가족 사진사 및 여행 캠핑용 취미진사입니다.
아! 잊고 있었는데 나라가 정상화 되면 프로 야구와 여자배구관람도 다시 다닐 계획입니다.
기타 디테일 질문
- 촬영 후 24인치 모니터 크기로 볼때 어느 정도 괜찮지만 100%로 확대해 보면 낮 사진도 선예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이것은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렌즈들이 구형이라 이정도가 한계인지 혹은 센서의 문제일지도 걱정입니다. 후에 렌즈군이 업그레이드 되면 개선 될까요?
- 조리개를 조이고 풍경을 찍었을때 먼지로 보이는 것이 많아 수원센터에 가서클리닝을 받았습니다. 먼지가 상단히 많이 보였었는데 클리닝 이후에도 어느정도 남아 있네요. 클리닝은 먼지를 다 제거하지 못할까요?
- 다음주 평일에 1박으로 아내와 경주에 다녀오려 합니다. 아내 3 풍경3 아내와 풍경4 느낌으로 찍으려고 할때 보유한 것 중 렌즈를 어떻게 구성해서 다녀오는게 좋을까요?(최근에 들인 광각으로는 왜곡을 피하고 길어보이게 인물을 중심라인에 두고 찍는 구도 밖에는 익히지 못했습니다.) 많은 렌즈를 다 가져가는건 현실적으로 힘들고 비효율 적일 것 같습니다.
첫 글부터 신입주제에 사진 한 장 없이 커뮤니티 데이터를 낭비한 점 죄송합니다. 초면부터 푸념과 지식동냥을 한 점도 죄송합니다. ㅠㅠ 작은 핸드폰화면으로 업무 중에 틈틈히 쓴 글이라 두서 없고 오탈자 및 맞춤법이 어색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난의 시기입니다. 또 겨울이 옵니다. 움츠림의 시기인 듯합니다. 다시 꽃 피울 날까지 모두 건강한 삶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 lighteller 2020/10/07 16:49

    제가 조언드릴 자격이나 입장은 아니지만....
    드로잉을 배우지 못한 화가는 아마추어는 될 수 있어도 프로는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들은 말 중에 사진의 최소한의 기준은 "달력 사진"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나와 가족이 "좋다"고 하는 사진은 사진을 순수하게 개인적으로 즐기는 단계이고
    이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 "달력"사진을 충실하게 오랜기간 촬영하여 숙달 하는것이
    기본이라고 어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장비... 이거 뭐 거의 필요 없습니다. 뭐든 관계 없습니다. 별 차이 없습니다
    1. 달력 사진 처럼 찍기
    2. 좋은 사진 많이 보기
    저도 못하는 실천 사항 입니다

    (ljVyru)

  • 스터디다이어트 2020/10/07 18:22

    새로운 관점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달력사진이 주변에서 볼 수 있고 전국으로 유통되는 가장 보편적으로 잘 된 작품이겠네요. 많이 보고 찍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ljVyru)

  • d750z6 2020/10/07 17:16

    이만큼 많은 생각과 시도를 해보신 분이라면 어떻게 말해도 다 이해하고 알아 들으실것 같습니다.
    ============================================
    저는 장비가 안좋을 때는 장비에서 한계를 느꼈고 ,
    장비가 좋아지고 나서는 저의 실력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포인트가 좋은 장소에 갔을때는 모델의 부재에서 오는 아쉬움을 느꼈고,
    모델이 있을 떄는 연출력의 부족함을 경험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암부 촬영 컨트롤과 보정실력의 한계를 느꼈고,
    조명이 주어졌을떄는 빛에 대한 이해가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아마추어 일 때는 내 자신감에 비해 수익이 없음이 아쉬웠고,
    상업촬영을 나갈 때는 , 클라이언트를 충족시키기 힘들다는 것을 느낍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진사]는 " 내 사진을 사랑하며, 겸손을 잃지 않는 사람" 인것 같습니다.
    이미 충분히 겸손하신거 같으니 스스로의 사진을 더 사랑하고 주변을 더 ~ 소중히 생각하시어 사진을 찍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질문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
    장비는 바꾸고 오래 쓰고 싶으시다면 d750에 2470n 으로 오래 쓰시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지금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있는 상태인데 좋은 장비라서 아직 한참 쓰실수 있을것 같아요.
    사진의 선예도 같은 경우에는 첫째 촬영중에 일어나는 문제(촬영시 초점을 잘못 맞춘 문제, 촬영시 셔터속도가 잘못되어 흔들린 문제)와 둘째로 촬영장비의 문제(카메라의 초점 시스템오류 혹은 렌즈의 핀이 안맞는 문제, 선예도가 낮은 렌즈) 셋째로 저장되어지는 사진에 비해 더 큰 확대 해상력을 요구하는 문제(사진 저장시 작은 용량으로 설정되어있는데 확대를 너무 많이하여 흐려보이는현상) 등등에 있을것 같은데요.. 아마 1번 2번 선에서 대부분 문제가 해결 될거같은데요. 한번 여러가지로 확인해보세요.
    경주 때 렌즈는 삼식이나, 탐론 1750 가지고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인물 위주의 촬영이 아니면 삼식이보다 1750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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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50z6 2020/10/07 17:16

    죄송합니다 길게 적으셔서 정성글이라 답변도 길게 달아보았습니다 .ㅎ
    귀찮으시면 아래쪽에 개인적인 견해만 읽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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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터디다이어트 2020/10/07 18:24

    부족한 글에 따듯하고 과분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내 욕심부터 내려놓아야 하겠네요 다시 한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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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lack 2020/10/07 17:59

    제가 조언을 드릴 깜냥이 되지 못해 조언은 못 드리지만, 분명 좋은 사진으로 저를 포함한 니콘포럼분들을 즐겁게 해주실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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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터디다이어트 2020/10/07 18:25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많이 혼나고 배우기 위해 올려보겠습니다. 그런데 다들 따듯하셔서 혼은 많이 안내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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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mile 2020/10/07 18:52

    다른거 다 제껴두고!!!
    포토샵도 기능부터 배우면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인것 셔터스피디/조리개/ISO만 알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본인이 찍어보고 싶은걸로 연습을 해야 재미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사진도 분야가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위에 보면 음식,제품,자동차,패션등이 빠져있습니다.
    조명을 사용을 해보시면 또 조명을 조절하는 맛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시고 찍다보면 본인에 맞는 사진분야를 찾으실꺼라 봅니다 ㅎㅎㅎ
    긴글 읽느라 힘들었지만 제가 조언해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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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골과수원 2020/10/07 18:52

    자기 만족을 위해 찍으시면 마음이 가벼운데
    남들이 인정하는 사진을 찍는거라면 타고난 감각에
    노력을 더 해져야 될 겁니다
    저도 사진을 못 찍는데 그냥 아이들 추억 남기는데
    만족하려고 합니다 ㅎㅎ
    좀 주제 넘은 댓글에 기분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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