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가본 외할머니 동네 키즈카페.
추석연휴에 시골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신나게 놀고.
비누방울 사서, 원없이 소리도 질러보며 놀고나니
금방 녹초가 되었어요.
"찬우야 선우야 신나게 놀고왔으니 씻어야지, 최고급 거품목욕 시스템으로 준비해뒀어"
"오예. 선우야 어서 씻으러가자"
최고급 거품목욕 시스템 파라다라이스
이제 추석연휴도 거의 끝나가네요.
올 추석은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고, 참 애매했지만
그래도 어째든 또 일상을 살아야겠지요.
다들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
찬우 고추보인다... 애기들이 밝게 커서 좋겠어요.
최근에 같이 샤워하면서 자기꺼 한번보고 제꺼 한번보고
저한테 "올~~~아빠~~"하는데 얼마나 빵터졌는지 몰라요ㅋㅋ
뭘하든 행복하게 자랐음 해요^^
좋은사진 잘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