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를 고기덩어리로 만드는 흉학한 로봇 만화.jpg

강철의 라인베럴의 주인공 탑승기 라인베럴

대충 4가지의 폼 체인지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3개는 탑승자가 바뀌었을때만 작동하는 요상한 기믹이다.

첫번째 그림은 라인베럴의 최종형태

두번째는 로봇 혼자 움직일때의 형태

하얀색은 노말

빨간색은 여주인공이 탑승했을때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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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엄청나게 미래 존나게 존나 미래.

인류가 나노머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완성해서 모든 인류의 몸 안에 집어넣는다.

인류는 이제 늙지도 먹지도 마시지도 심지어 병들지도 않는 불사성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나노머신을 이용해 조정하는 자아를 가진 로봇들을 만든다.

그런데 이게 뭔일? 불사성을 가지게 된 인류는 더이상의 진화를 할 필요가 없어져서

생물로서의 존재 이유를 상실해 버렸다.

그래서 갑자기 뭔 병마냥 인류 전체가 집단 ■■을 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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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거의 다 죽고 남은 로봇들은 인간이 없으면 자신들이 존재할 이유가 없기때문에 자신의 존재 이유를 유지하기 위해

인간 시체를 조종석에 쑤셔넣거나 살아있는 인간을 납치해 억지로 탑승자로 만드는 등

정신병에 걸려서 미치고 지들끼리 싸우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몇몇 로봇들이 내가 인간이니까 니들 내 명령 받으면서 살아라.

자기 존재를 인간으로 규정해서 로봇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도 했다.

아무튼 이렇게 개판이 나서 나노머신을 개발했던 천재 과학자가

이런 로봇들과 싸우기 위해 만든 로봇이 라인베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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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로봇은 코어(자아)가 따로 없는데 이 정신나간 ai들이 어떤짓을 하는지 봐버려서

믿을수가 없다고 아예 빼버렸다.

그런데 이런 ai들은 워낙 고성능이라 ai의 보조 없이는 도저히 상대가 안됐는데

그런 로봇들을 상대하기 위한 시스템이 하나 장착되어있었다.

바로 탑승자를 로봇 본체와 하나가되게 만드는 기능이다.

주인공이 탑승했을 당시에는 이미 1대 탑승자인 박사가 로봇과 하나가 되어 ai의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주인공도 서서히 로봇과 동화되다가 결국에는 육체가 전부 나노머신으로 바뀌고 녹아내려 로봇과 하나가 되어

마지막에는 인간으로서의 주인공은 죽어 없어지고 

로봇인 라인베럴만이 남았다는 엔딩이 충격 그 자체였다.

온 몸이 나노머신으로 녹아 없어져도 뇌는 남는데

이 뇌가 보관되는 코어부분이 관이랑 똑같이 생겨서

팬들 사이에선 강철관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