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사업부 부서장인데,.. 결단을 못내림..
결단 내리면 사장한테 욕쳐먹을것 같고 책임져야 할것 같아서 못내림
그래서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니 나보고 처리 하라고
하는건들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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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서장놈이 총무파트를 맡았을때 사장이 사람 뽑아서 업무분장 하라고 했는데,..
업무를 안줌.. 내가 업무분장표를 만들어서 주냐? 아니면 니가 만들어 줄거냐?
사람을 왜 뽑았느냐? 물어보니 "어떤 업무를 줘야할지,.. 왜 뽑았는지 모르겠다고 함."
다른 동료들이 ㅂㅅ이라고 손가락질 많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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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회사에 서버가 필요하다고 지랄 떨어서 "우리회사는 서버가 필요없고 스토리지만 있음된다."
했더니, 사장한테는 프로그램 회사에서 짜서 서버 돌리겠다고해서 돈 2,000만원 지원받아서
서버 2대를 사 놓음.. 물론, 서버를 운영할사람도 운영할 방법도 없어서 위에서 말한
백업용 스토리지로만 사용(이것도 나만 접근 가능하고 나머지는 불가함)
딱 이런 스타일임.. 물론, 사장이 일 잘한다고 승진 시켜주고 월급올려주고 그렇게 하더란..
근데, 이렇게 있다가 사장 친인척들이며 어중이 떠중이 회사로 다 들어와서
회사 그만둠.. ㄷㄷㄷ
그 사람 우리 회사 왔나보네..
갸는 다른데 못가요 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직장 상사말도 꼭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그러게유.. 그 위에 임원이 나보고 내가 공무원생활 20년에 회사생활 15년 했는데 너같이 일 잘하는애를 본적없다고,. 내가 너 부서장 만들어줄테니 나하고 같이 있자고 하더라구요.. 물론, 얼마 후에 제가 임원한테 사표 썼다고 했쥬.. 더이상 못다니겠다구 말이쥬
흔한 풍경이네요.
그렇쥬? ㄷㄷㄷㄷ
본인 자리가 굳건하면 빽이 뭐 두려울게 있나요..
더 좋은 자리가 있어 가셨다면 잘된거지만요
더 좋은 자리라는게 있나유? 그냥 거기있다가는 암걸릴것같아서 사표냈쥬.. 그리고 천만 다행이도 퇴사일 몇일 안남기고 다른회사 이직 면접봐서 현재 회사 왔어유.. 물론, 급여니 처우니 훨씬 좋습니다. 다른것보다 스트레스 덜 받는게 좋더라구유..
저런 사람을 사업부 부서장으로 앉힌 의사결정권자가 병신인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