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웨딩스냅 어렵네요

제주도는 특히나 바람이 심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일 작가님과 촬영 진행했습니다.
화목금토 다 날씨 괜찮았는데 막상 촬영 당일날 비바람이 몰아쳐 아쉬운 마음에 금요일날 부랴부랴 헤메샵 예약 해서 셀프촬영 했는데 정말 동행 없는 것도 크고, 디테일을 잡을 수 없는 여건 등이 참 애로사항이더군요.
평소에 여행다니면서 셀프촬영 참 많이 했는데, 메이컵 하고 찍을라니 시간적 제약 등으로 마음이 다급해지며 삼각대도 급조해서 사다 쓰니 아주 난장판 ㅠㅠ 70200gm은 너무 무거워서 제가 쓰던 삼각대가 아니니 흔들흔들 불안불안, 결국 2875로 촬영하고..
그래도 하루라도 더 찍길 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주간 사진도 정말 금요일 너무나 화창하다 막상 헤메받고나니 전부 해가 구름에 가려서 ㅠㅠㅠㅠㅠㅠㅠ 화가 잔뜩 났네요..
여튼 폭풍같은 한 주를 보내고 업무 복귀하니 힘이 듭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p.s 요즘 포샵 참 좋네요! 얼굴 자동인식해서 리퀴가 참 편리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