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맘때 북한산 도봉산에 가면 아주 흔하게
보는 참극이 뱀 죽이는 겁니다.
몇 몇 등산객은 데크길에 새끼뱀이 보이면
무조건 밟아 죽이더라구요.
이거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왜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새끼뱀을 무참하게
짓밟아 죽이는 건지...
뱀들은 진동에 예민해서 사람 발자국 느껴지면
미리 피합니다.
나무로 된 데크길에 새끼뱀이 있는 이유는
체온관리 하느라 그런 것이고 사람한테 전혀
해가 되지 않아요.
제발 등산 중에 새끼뱀 죽이지 맙시다.
https://cohabe.com/sisa/1656909
등산 가서 제발 뱀 죽이지 마세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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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물리면요?
볼펜만한 새끼뱀이 무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 개는 안물어요와 같은 논리네요.
현장직이라.. 주로 산지에서 일하는데
뱀은 보이는대로 독사건 꽃뱀이건 다 죽이네요
올해는.몇마리.못죽임
현장에서 위험해서 죽여요
죽이진 않지만 그런 이유군요...
햇볕 쬐려면 인적 드문 다른 바위로 가던가
그걸알면 뱀이겟수
뱀 죽일 생각이면 거길 안가는게 맞는거같음...
선비시네요^^
님이 이런곳에서 이렇게 호소한다해서
대한민국 생태계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래봐야 뭐...
사람이 물린뒤에 조심해 봤자.. 어째튼 전 무서워서 못죽이네요..
네 공감합니다 그냥 피해 가면 안물어요
아예 등산을 안하면 모를까..등산로라면 어쩔수 없는 면이 있죠
데크길 다니면서 새끼 손가락보다 얇은 새끼뱀들을 일부러 찾아서 죽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일종의 혐오 행위죠.
하여튼 국립공원에서 새끼뱀을 죽이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그렇군요. 아마도 일반 등산객이 죽이면 불법인 것 같고, 관리상 직원이 죽이면 불법이 아니겠지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린것입니다..
저도 생명은 함부로 죽이는거 아니라는...같은 생각인데 그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보호종 아니면 살생해도 무방아님
그런데 너무 많아요.........뱀이 정말 많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