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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면서 무능한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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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과 검 들고 나찌좀비랑 싸우신분 ㅠㅠ
예산 가져다 준 사람인가?
대충 분위기상 바지사장이긴 한데 자기위치를 알다보니
부하들도 위치는 존중해주는 케이스
저거도 "내가 그동안 한게 없으니 책임이라도 지겠다" 라고 하니까 부하들이
"다 우리가 한거니 우리만 갈수 없다" 하는 나름 훈훈한 장면임
무능하긴 한데 자기가 무능한거 아는 인성은 좋은 사람
그러다보니 부하들도 나름 존경함
총과 검 들고 나찌좀비랑 싸우신분 ㅠㅠ
무능할지언정 배신따위는 모르는 상남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