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렌즈 Zonlai 35mm f1.6 개봉기 (2019년 말 신제품) 파트1

안녕하세요.
Xt1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번들줌으로 버티고 있다가, 이번에 단렌즈 수동에 욕심이 생겨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선예도나 성능은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쉽게 막 굴릴 수 있는것 중에
고르게 되었네요.
해외 리뷰어들이 보통 100불 이하 중국 제품 중 보통 7 artisan 의 35mm f1.2 나 f1.7 을
많이 리뷰하면서 f1.2가 첫인상은 괜찮긴한테 몇몇 단점으로 인해 대게 f1.7 을 가성비 좋은 렌즈로 추천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다.. 열심히 구글링하던 중 Zonlai 라는 브랜드의 디자인이 7 artisan 보다 마음에 들어
관련 리뷰를 살펴보니 22mm f1.8 가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구입을 하려다가... 19년 말에 나온 가장 최근 제품인
35mm f1.6 을 구입하게 됩니다. 2세대와 거의 3~4년이 차이가 나고, 7 artisan 의 베스트셀러인 35mm f1.2 와 f1.7
과 비교해 자신있는 모습을 보고 충동 구매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이버 Zonlai 리뷰는 22mm f1.8 이 거의 유일하고, 구글에도 2세대 35mm f1.8 를
리뷰하는 내용밖에 없어서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차피 100불이하 렌즈 좋건 나쁘건 거기서 거기니까 디자인 마음에 드는 걸로)
사진 크기나 줄바꿈이 뒤죽박죽인 점 양해부탁하면서.. 제품 개봉 사진을 보시죠.

마침 행사여서 약간의 추가금에 사각후드가 함께 왔네요.

어떤 분들은 상자뚜껑에 자석도 있고해서 라이카처럼 아주 고급스럽다.. 라고 하시던데 그래봐야 그냥저냥 봐줄만한
상자 정도일뿐.
뚜껑을 열어보면 철제후드와 함께 조그마한 드라이버가 함께 있는데 사용방법은 나중에 나오게 됩니다.

옆의 이 조그마한 나사구멍을 이용해 렌즈와 결합을 진행하게 됩니다. 단단한 만듬새가 괜찮네요.

뚜껑은 밑 고정되는 부분을 살짝 들어올린 후 위로 밀어서 오픈합니다.

렌즈도 다른 저렴이 렌즈와는 달리 내부가 황동으로 만들어져서 좋다는데.. 들어보니 단단하니 묵직은 합니다.

처음 만져보는 수동 단렌즈. 제 손이 큰 편은 아닌데도 딱 세손가락 정도 두께에, 지름도 원래 번들줌 렌즈보다 한참 작네요.
DSLR은 캐논 300d부터 시작해 사진은 오랫동안 찍어 오면서 렌즈 욕심은 별로 없어서 항상 번들만 썼는데,
요런 맛이 있구나~ 하고 느껴봅니다.

후드 및 xt1와 결합한 다른 모습은 두번째 파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