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파마운트입니다.
오늘 갑작스레 a7s3 판매 개시가 됐는데.
순식간에 품절이 되버렸죠.
댓글들을 통해 '사전 전화 예약'을 한 회원들에게 판매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문의해봤습니다
일단, 소니 고객센터 대표번호는 코로나로 인해 카카오 채팅 상담으로 모두 전환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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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도 느리고. 결론적으로 상위 부서에 문의를 해야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제일 응대가 빠른 소니 압구정 스토어에 전화문의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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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1. 9월 24일 판매 개시는 본인들도 몰랐다.
2. 본사에서 갑작스레 판매 개시를 했으며, '전화 예약'을 통한 구입은 없었다.
3. 다만, '입고 알림' 문의를 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입고 안내를 하였으며,
입고 알림을 요청한 회원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 본사 측의 입고 시기, 수량등을 문의 하였으나
본인들도 안내를 받지 못했다.
4. 결론적으로, 입고 알림 문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입고 안내를 한것은 사실이며
극 소량 입고로 인해 문의 회원들 중 구입을 못한 회원들 역시 상당히 많다
(추가 : 전화 예약과 입고 알림 안내와 차이가 대체 뭐냐?
전화 예약은 해당 예약자를 위해 제품확보를 해두지만, 입고 안내는 말그대로 입고 안내만 한다.)
5. 일단, 현재로썬 품절상태가 맞으며. 9월 입고계획은 없다고 본사에게 안내 받았다.
(다음달로 이월. 입고 예정)
6. 이런 문의 전화와 고객불만들이 있어 본사에 입고 알림 기능이나 그에 준하는 정책을
요하였으나. 본사에서 단순 '팝업 공지'를 통해 무언가 대응 정책을 안내할 것이라 한다.
위와 같은 내용인데, 통화를 끊고 보니 '소니가 소니' 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공식 스토어 조차 놀랄정도로 급작스러운 '선 출시 / 후 기사 내보내기' 는
이게 과연 글로벌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행위가 맞는가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일말의 희망이라도 갖고 압구정 스토어에 재고가 있다면 구입을 해볼까 반신반의를 갖고
문의를 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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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소니코리아는 카메라 뿐만이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노트북, 오디오 등
각종 분야에 걸쳐 수십여년간 '보따리상'이라는 오명을 벗어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기는 커녕
오히려 스스로 '보따리상'이라는 프레임을 더욱 강화?! 하려는듯 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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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를 위해 전용 케이지와 전용 액세서리들을 미리 구비해놓고 대기 하고 있었는데.
이번 s3 판매 행위는 정말 큰 실망감을 넘어 제품 구입 의지에 대한 근간까지 흔드네요.
https://cohabe.com/sisa/1651826
a7s3 판매 관련 고객센터에 문의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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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는 부분이 "일반 판매나 예약 판매를 한게 아니라 특정인에게 나온다고 소스를 흘려주고 그 분들께만 팔았다." 이건가요?
만약 사실이라면 주식도 아니고 이건 좀;
두달전부터 전화문의를 한 회원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문의 날짜 순과 같은 어떤 체계를 갖고 안내를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자상거래 쇼핑몰에 없는 '입고 알림' 기능을 (심지어 약관에도 존재 하지 않음)
사전에 알림, 동의 없이 '유선'으로 대체해서 영업 행위를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갑자기 정내미가 뚝떨어집니다 ㅜㅜ
소니가 소니했죠 뭐
근데 미국달러가보다 훨씬 비싸게 한국판매해고 인기많네요
지금은 철수했지만 소니 바이오도 그렇고.
이전 플스2, 3, 4, 헤드셋이나 스피커 등도 그렇고.
소니코리아 존재 의의를 모르겠네요.
기다림과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감이 곱절로 찾아듭니다 ㅜㅜ
공식 보따리...
아무리 소코 욕해도 결국 대안이 없다는게 현실이네요 워낙 잘 나온 바디라.. 4k60p 논크롭 4:2:2 10bit의 대안이 현재 어디있을까요 소니측은 니들이 아무리 욕해도 결국 살꺼지나 라는 마인드 같습니다 뭐 독점시장이 그렇죠 저는 물량 풀릴때까지 다른거 쓰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제발 r4만큼 가격이 내려가길 빌면서 ㅠㅠ
no 재팬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