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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피해자입니다. 사과문에 대한 답변및 정정사항 올립니다.

 우선 여러글 올리게 된점 보배드림 회원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후기를 자세히 남기기 위해 또 많은분들께서 사과문을 보고 그에 대해 피드백을 요청하셔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타이어 업체 대표에게 대면으로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 받았습니다.

  올리신 사과문도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새로운 포스터 또한 좋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사과문에도 언급하셨듯이 사실과 다른내용이 있기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잘못되거나 누락, 불필요한부분 아래와 같습니다.


1.

사과문 발췌
조립된 중고휠타이어 4짝을 중고타이어 4개로 교환장착 문의통화를 점장과 했습니다.
휠타이어4짝+중고타이어4짝을 지게차에 싣고 방문하였는데, 점장이 고객 응대 중 확인결과 교체 대상이 17년식
중국산 켄다타이어 등의 노화된 휠 및 타이어기에 (오래되어 경화된 타이어는 탈착기에서 잘 찢어집니다)
공임대비 부담있는 작업이라 곤란하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고객님이 큰상처만 아니면
관계없다고 말씀해주시고 또 근처에 상주한다 하시며 내일까지 작업만 해달라고 요청하여 작업진행했습니다.


답변 ->

  중고휠타이어 및 중고타이어는 해당사건과 관련없으며 부피가 있고 바로 앞이기에 지게차로 가져간것입니다.

 위 내용은 불필요한 정보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중고휠타이어 또한 제가 계속 쓰고 보관하고 있던 휠입니다. 노후화 된 휠이란 부분도 왜 말씀하셨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중고타이어는 17년제조, 100km 주행하고 다른 타이어를 장착하고자 제가 탈거한 제품입니다. 휠은 5년되었으며 신품가 400만원정도입니다. 여러 비싼휠도 많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고가의 휠이라 생각합니다


위 사건에서 노후화된 휠과 타이어가 왜 언급되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리프트에 올리는 순간, 그리고 그것에 대한 직원의 응대가 잘못된것일텐데요...


2.
사과문 발췌
고객님이 “카마로” 차량을 타고 오셨는데 저희는 온라인 판매업체라 미리 예약제로 운영되고, 특히나 금요일 오후는 예약이 가득차 있는 상황에서 모든 리프트가 사용중이였습니다.
하지만 계속 기다리실 수는 없으니 빠르게 완료하여 출고시키려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 같습니다.


답변 ->
 이 부분은 다른분들도 오해하실것 같아 적습니다. 저는 타이어 장착뿐만아니라 얼라이먼트 작업도 부탁드렸습니다만 별말없이 바로 해주셨습니다. 저는 작업을 절대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3.
사과문 발췌
이어 점장도 타업무 도중 문제를(X자에 차량리프팅 + 고임목 실수) 인지하여 차량을 우선 빼도록 지시했고 차량을 시저스 리프트에 차량을 다시 띄워서 고객님과 점검했습니다.
점장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공임작업이라 무리한 보상이 아닌선에서 책임져 드리겠다고 안내했는데 여기서 고객님께서 느끼기에는 100% 수리를 하지않고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게 아닌가 싶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답변 ->
 차를 내리고 제가 사건에대해 말하자 점장님은 죄송하다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점장의 첨언 및 직원의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저는 차가 찌그려졌다. 이거 어떻게 해야되냐, 직원한테 미리 말도했다, 문제없다하지않았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점장님은 저에게 휠이 더러워서 이렇게 깨끗한 차가 올줄은 몰랐다, 원래는 작업 안하려했던차다. 히팅건으로 펴드리겠다, 이런부분은 저희가 전부 보상이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직원은 저에게 어디가문제에요? , 뭐가문젠데요? 라면서 언성을 높이며 저를 몰아갔습니다.

 

 저는 차 파손부분 보다 직원의 태도에 대해 사과할것을 먼저 요청했습니다. 
 앞선 일이 생긴 후 보험처리해달라는 요청을 한것입니다.

 

 직원에게 사과를 요구해야할 점장은 직원을 말리지 않은채 소란이 커지자 리프트 위로 차를 올렸습니다.
 불칠절한 태도 및 고성은 해당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4.
사과문 발췌
 경찰관이 당사자만 대화하도록 하여 고객님과 해당직원 그리고 출동경찰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고객님은 재물손괴에 대한 형사고발 접수를 원하셨고, 경찰관은 고의가 아닌 실수라 성립이 되지 않는다 하며 차량에 입은 손해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제3자인 타 업체에 방문 의뢰를 권고하였으나
 무산되고 본 건이 마무리되지 않은채 고객님은 귀가하셨습니다.


답변 ->

 저는 처음 재물손괴에 형사고발 접수를 위해 경찰을 부른것이 아닌 사과 및 보험처리 확인을 요구하고자 경찰을 부른것입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곳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라고 완결된 후 경찰은 철수했습니다.(녹취록보유)


  직원은 처음에 경찰한테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직원은 제가 멀쩡한것을 우기는 상황이기에 자신의 사비로 처리해준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20분간의 대화 끝에 마지막에 결국 자기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직원은 제게 돈을 멕이고 렌트하고자 보험처리를 원한다, 펴진부분을 찌그러졌다고한다라고 말하는 등

 이러한 과정에서 제가 겪은 수모, 고성 등이 표현되지 않고 사과문에서 단순히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사람처럼 표현된것이 안타깝습니다.


5.
사과문 발췌
경찰관이 당사자만 대화하도록 하여 고객님과 해당직원 그리고 출동경찰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답변 -> 경찰관분들은 제가 점장한테 확인을 요구하자, 경찰분들은 점장한테 설명해보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점장은 그 순간 차 처음상태를 모르기에 할말이 없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아까 잘못을 인정한 점장이 결국 처음 차 상태를 모른다고 답변한것 또한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것같습니다.



대표한테 사과는 받았지만 정정할 부분있어 올렸습니다. 2시간 가량 많은 이야기를 하며 여러 오해들은 풀었습니다.
악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대표도 직원에게 상황설명을 많이 듣다보니 오해한 부분이 생긴것같습니다.
저는 과실에 대한 잘못인정, 처리방안이 정말 아쉬웠을 따름입니다. 저 또한 사업장을 운영하며 여러 손님들을 마주합니다.
그렇기에 업주의 마음도 이해가 가기에 애초에 무리한 요구 및 갑질 등은 하지 않습니다.


이제 업체가 사과문은 올렸습니다만 보험 구상권에 대해 추후 처리과정이 나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에게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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