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하면서 좋은 정보들만 얻어가는 회원입니다.
밑에 글 보고 오버베르트 가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사실, 저도 최든에 오버베르트 가방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고 있던 중입니다.
그런데, 가죽 가방의 경우, 가죽 관리가 중요하다고 들었는데요.
이제까지 가죽 가방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가죽 관리 방법도 잘 모르고, 물건은 편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성격상 관리를 제대로 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버베르트 가방의 경우, 가죽 관리가 필수이고, 중요할까요?
지금 알아보고 있는 가방은, 뮌헨 모델입니다.
작은 가방이 하나 있어서, 가끔식 이것저것 한 번에 넣어서 다닐 수 있는
큰 가방을 생각하고 있고,
신품이 한화로 50만원 초반이라서 (외국 거주 중입니다)
계속 눈길이 가고 있습니다.
35 크론을 메인으로 할 때, 망원으로 75 (주마릿)와 90 (엘마릿)
둘 중 어느 것이 더 화각 구성에 좋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65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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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가방은 소모품이니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마음껏 써주면 그만 아닐까 싶습니다.
뮌헨, 베츨라 등등의 도시 이름의 제품은 가죽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관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이름으로 구성된 제품은 대충 막써도 뭐...문제 없었습니다.
수없이 많이 기기는 바뀌어도 바뀌지 않은건 가방밖에 없는것 같네요.
- 여행 마지막날 남기는 사진인데, 언제 또 찍을 수 있을지 ㅠㅠ (2020/02샤를드골)
참! 75아포 정말정말정말 강추 합니다.
35와 75 커플링 정말 끝내줍니다!!!
저는 구입하고 한번도 제대로 관리 안했는데요, 비도 맞고 눈도 맞고...
그렇더라도 가방에 커버를 씌울 생각은 안했어요. 뭘 발라준 적도 없고요.
그런데도 생각보다 상태는 괜찮네요. 뒤틀림도 없고 변색도 없고. 좋은 가죽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