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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군대별 진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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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칸이 출진 명령만 내리면, 말위에서 먹고 자고, 보급선없이 돌진합니다. (말육포 갈아서 배 안장에 붙여넣고 물에 타 마셔가며.....)
몽고가 통일되고, 금을 멸망시키고, 남송, 호라즘제국....하여튼 몽고때문에 나라 자체가 없어진 멸망한 나라가 한두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중세 유럽은 한마디로 상대가 않되었습니다. 십자군운동으로 백년넘게 회복 못한 중동도 단 일반년만에 몽고가 발라버립니다.
고려는 그당시 30년 넘게 몽고를 상대로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총 7차라고 했는데....크게 쳐들온게 7차고, 작게 쳐들온것 같이 합하면 11차랍니다.
그때마다 지방 군병과 향소부곡, 천민들과 하다못해 초적(산적)무리까지 민중들이 합세해서 전쟁을 수행합니다.
정착 전투서열 높은 에이스 부대들은 강화도에 군집해서 강화도 방어와 최씨정권 유지에 온힘을 쏟아붓습니다.
당시 역사서를 보면 강화도에온 무신정권과 귀족관리들이 매일처럼 향연과 주연이 난무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착 강화도에 군대들이 육지로 나가서 싸웠더라면...전쟁의 양상은 달라졌겠죠.
결국 힘빠져 고려 고종이 아들이 쿠빌라이한테 찾아가 입조하므로서 강화협상이 마무리 되고...
강화도에서 나왔습니다.
대신 30년간의 투쟁으로 나라의 근간을 유지하고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인정되어 원나라 황제의 딸을 아내를 얻게됩니다.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죠....
원황제 유고시 황제를 뽐는 회의인 쿠리타이에 당당히 서열 7위로 참석해 상석에서 큰소리를 칠수 있는 위치를 확보합니다.
거기에 고려보다 땅덩어리가 큰 심양왕 자리까지 독식하는 특혜를 받습니다..
고려 국왕이 죽었는데...고려왕으로 즉위하지 않고, 심양왕으로 눌러 박혀 않오는 왕까지 속출합니다.
여하튼 30년 민초들의 끈질긴 대몽투쟁으로 왕조가 망하지 않고, 국가를 유지했던 유지했던 유일한 나라가 고려라는 사실입니다.
댓글
  • 레드박스 2020/09/21 00:51

    조선시대는 가도도 븅신인데 서울을 10일만에 뺏김 ㅋ

    (AsW6Xz)

  • 파파넥 2020/09/21 00:53

    와 레드박스다
    넌 맨날 안좋은 것만 보고 사냐?
    안 피곤해 ? ㅋㅋ

    (AsW6Xz)

  • 파파넥 2020/09/21 00:54

    삶의 패러다임을 좀 바꿔보는 것도 괜춘 함
    추천 .

    (AsW6Xz)

  • 파파넥 2020/09/21 00:55

    음 ㅡ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에 ㅡ
    이밤에 ㅡ
    말이죠 ㅡ 랄라라라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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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넥 2020/09/21 00:53

    특전사는 오로지 도보로 이동수단 도움 없이 길또한 길 거의 없는 야지를 행군 한게 저정도면 진짜 대단한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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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NEX 2020/09/21 00:59

    기마부대나 현대의 기계화부대는 그럴듯한데 보병들 속도 무시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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