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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5대 ㅉ팔림

처음으로 햄버거 가게 갔는데 다먹고 쟁반을 휴지통에 버림.
알바가 그걸보고 위에 올려 놓으시면 되요~ 이런...젠장.
댓글
  • 아메리카노♡ 2020/09/17 16:11

    알바하는데 재료 납품해주시는 아저씨가 오셨는데
    확인서에 싸인해달라고 하셔서 볼펜 받아서 싸인하고
    다시 돌려달라고 손내미는 아저씨한테
    장난치시는줄 알고 하이파이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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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nOfWar 2020/09/17 17:20

    작성자님 아버님 함자가 혹시 '쉘던'이신가요?
    똑똑 페니 똑똑 페니 똑똑 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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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즈웰던 2020/09/17 20:06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본인 꺼 작다고 카운터에 얘기를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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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영감 2020/09/17 20:10

    윈도98시절에 친구넘 컴터 조립해주고 윈도까는데 죽어도 안깔림.
    다시 분해조립하고 온갖 삽질 다했는데, 알고보니 가져온 씨디가 ㅇ동씨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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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부기짱 2020/09/17 20:11

    관광버스할때 대학교내 셔틀지원나갔는데 학교내를 하루종일 돌다보니 정신이 멍해졌슴 나도 모르게 휘성의 안돼나요를 열창을 하고 정류장에 도착해서 문열었는데 맨뒤에서 학생들 너댓명이 킥킥 웃으면서 인사하고 나감
    간혹 이생각이 나면 20년가까이 됐는데 아직도 이불킥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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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진화 2020/09/17 20:12

    초등학교 수련회에 아침에 못일어날까봐 알람 투애니원 캔노바디로 해놓고 잤지요, 아침에 알람보다 빨리 일어났고 그 순간 짱짱한 그 캔!!!노!바!뤼! 홀!어스!다운! 날!멈!추!려!하!지!마!!!!!! 가 울려퍼지고 당황해서 핸드폰 전원바로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방에 있던 친구들은 덕분에 기상함ㅋㅋㅋㅋㅋ친구들이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그걸로 놀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그때 생각만 나면ㅋㅋㅋㅋㅋㅋㅋㅋ 어웈ㅋㅋㅋㅋㅋ이불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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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20/09/17 20:19

    ㅋㅋ응답하라 1988 에피소드를 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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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개. 2020/09/17 20:22

    휴 다행스럽게 자기방어로 다 삭제해서 하나도 안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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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속당사자 2020/09/17 20:25

    1999년에 이대다니는 여친 데리러 갔다가 기다리면서 이대앞 스타벅스에서 처음으로 에스프레소 먹어봤습니다.
    메뉴판을 봐도 당췌 모르겠길래 이름이ㅡ제일 예쁜 걸로 시켰는 데 알바가 “에스프레소 드실 줄 아세요?”하는 데 빡쳐서 “그럼요~“했음 ㅠㅠ
    곧이어 간장종지에ㅜ까만 물이 나온걸 보고 애써 태연한 척 하며 홀짝거리며 마시고는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도망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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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법사 2020/09/17 20:29

    이 글 안본 건 줄 알고 세 번 들어온 게 쪽팔림.
    댓글 달려고 네 번째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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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수8단 2020/09/17 20:32

    요플레 라는 식품이 처음 나왔을때
    한 숟가락 퍼 먹고 쉰줄알고 버렸어요..
    네~ 전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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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후의회원 2020/09/17 20:51

    초딩 어릴 때 팥빙수가 너무 먹고 싶어 동네 팥빙수 파는 집에 가서 혼자 시켰음. 팥빙수가 나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음. 그래서 그냥 위에꺼부터 퍼먹었음. 팥부터... 그걸 본 주인 아줌마가 웃으면서 아이구야 그렇게 먹으면 나중에 맛 없는데 어째 그래 먹노~ 하심. 그 어린 마음에도 부끄러워서 얼굴이 홍당무처럼 됨. 그 때 옆테이블에 있던 어떤 누나. 자기가 먹고 싶은 대로 맛있게 먹는 거죠~라고 한 마디 해주심. 그 뒤는 어땠는지 기억도 안남. 여튼 그 누나가 너무너무 고마웠다는 건 기억함. 따뜻하고 빨간 홍당무맛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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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합장동건 2020/09/17 21:50

    난 중2때 똥 참고 화장실가다가 바지에 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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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으로줘 2020/09/17 22:06

    대학3학년때 다른과랑 같이 임원회의를 했음.
    방귀가 나올라길래 참고있었는데, 누가 웃긴말해서 같이 웃다가  방귀가 나왔는데, 뽀오오오오오오우우오오옹~~이거 중간에 안 멈춰짐 ㅜㅜ 방귀가 멈출때까지 다들 정적하더니 방귀멈추자마자 웃고 난리남.
    그뒤로 임원회의 당분간 참석안하고 도망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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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새 2020/09/17 22:36

    내 결혼식 축가 내가 불렀는데 박자 다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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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랑유객 2020/09/17 22:52

    대학생 시절 대구 동성로쪽에 있는 일본어 회화학원 다닌적 있음.
    성실히 다녔는데 전날은 일이 있어 결석했음.
    다음날 이번은 결석하지 않으리라! 그러며 학원가려는데 늦잠으로 지각할 것 같아 일반버스 아닌 금액이 2배나 비싼 좌석버스 타고 감(좌석이 코스가 짧고 정거장 수가 적어 빨리 도착하기에)
    but 깜빡 졸아서 한 정거장 지나서 내림;
    조올라게 뛰어감.
    당시 대구 중심부엔 지하철을 깔던 중이라 도로가 전부 철판임.
    전날 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러움.
    그대로 넘어져서 10m는 미끄러졌을거임. 쭈욱... 아침 그 많은 인원들 앞애서;;;;
    무릎, 팔꿈치, 손바닥 까져서 피남.
    절뚝 거리면서 그래도 막 뛰어감.
    "지각은 안할거야!!!" 외치며...
    결국 제 시간 안에 학원에 도착함.
    그날만 학원 임시 휴일이었음.(전날 공시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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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17 22:53

    고등학교때(저는 여자, 남녀공학) 귀두컷 이라는 말이 유행?이었어요 블루클럽..
    그때 전 그게 그냥 그런 머리 모양을 뜻하는 말인 줄 알았구....
    당시 좋아하던 남자애에게 말한마디 더 걸어보려고
    “00아, 귀두컷이 왜 귀두컷이게?”라고 함 ㅋㅋㅋㅋ
    남자애는 당연히 알고 있었겠져?? ㅠㅠ
    남자애는 대답을 못하고 어?어? 이러고..
    저는 그 아이에게 “귀두컷은 귀한 머리 라는 뜻이 아닐까? 아하하하하(해맑)”
    이랬다는요.... 순딩이었던 남자애는 대답도 못하고 걍 어버버 ㅠㅠ
    저는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그 뜻을 알게되었고
    30대 중반인 지금.... 아직도 이 일이 가장 큰 이불킥 감임..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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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상 2020/09/17 22:58

    피씨방 처음 갔을 때 번호 적힌 카드 주길래 그 번호 적힌 자리 가서 내 자리라고 비켜달라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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