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라도 디 얍 대위
1951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진 필리핀과 중공군이 붙은 율동 전투
디 얍 대위는 필리핀 제 10 대대 전투단 특수중대 중대장으로 참가함
22일에 중공군 1개 여단이 몰려오는데 통신이 끊겨 지휘는 물론이고 그 어떠한 지원을 받지 못한채로 포위됨
처절한 싸움 끝에 중공군 공세를 이겨내어 양 옆에 있는 미군. 터키군이 별 피해 없이 후퇴할 수 있도록 함
23일에는 철수하려 하는데 필리핀군의 중대 하나가 통신이 되지 않았는데 그 중대 중대장이 디 얍 대위이었음
통신이 재개 되어 철수 명령을 내리자 디 얍 대위는 전초로 나간 소대장과 병사들이 죽은 듯 하니 시신을 수습하겠다고 전함
소수의 인원들을 데리고 중공군이 있는 고지를 공격해 혼란을 빠트리고 고지 탈환에 성공했으나 저격수에 당해 사망
이후 병사들이 디 얍 대위와 소대장, 소대원들의 시신을 수습해 철수하게됨
필리핀 명예 훈장 / 한국 태극 무공 훈장 추서
??? : 콘래드 장군보다 훌륭한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