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이 군대 얘기할때마다 웃기네요

역시 새누리당 종특이 친일과 종북이라니깐 ㅋㅋㅋㅋ

야 저거 완전 빨갱이 아니네

빨갱이 책보다가 구속된게 민주화 운동이랑 무슨 상관이죠?

하태경 같은 놈 변호하긴 싫지만,
그가 민주화운동을 했던 건 맞습니다.
전대협 간부로 활동하다 국보법 위반으로 감옥에 갔습니다.
민주화운동 세력들을 종북, 주사파, 간첩으로 매도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던 정권이었으니
전대협 간부를 잡아넣으면서 당연히 북한과 연루시켰겠죠.
석방 이후에도 문익환 목사 밑에서
임종석, 임수경과 함께 일했습니다.
종북 몰이, 주사파 몰이의 피해자인 놈이
앞장 서서 종북, 주사파를 외치는 게
볼썽 사납긴 하지만, 그가 민주화운동을 했고
그 때문에 감옥에 가고 군면제를 받은 건 사실입니다.

변절자

민주화가 아니라 공산화운동 한거 아닌가..

89년 사건은 집유 2년 받은거고
91년도에 NL계 전대협활동하다가 징역 2년 선고받고 면제됬죠
NL계 학생운동 하던사람이 새누리에 있는게 아이러니죠

빨갱이였네.

모든 사람에게는 변절의 타이밍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유혹을 뿌리치고 나서야 비로소 민주주의의 수호자가 될 수 있죠

내가 하태경을 졸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이거임. 지는 국가보안법 위반까지 해놓고 친북이니 좌파니 하는거 보면 국회의원은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싶더란.

김문수, 이명박도 민주화운동하던 사람이라 뭐...애초에 관종이었는지 살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저런 사람들 하도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극과극은 통한다는 또하나의 사례이고
법베충 의베충 빼고 온나라 대학생들이 한발씩은 걸친 그당시 민주화운동에 분명 사이비 쭉정이들도 많이 있었을겁니다
저는 도지사나 MB가 변절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진정성에 믿음이 가진 않으니까요
젊어서 인성 비뚤고 사리분별 못하는 인간은 늙는다고 현명해지지 않고 똑같다는 진리의 사례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