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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양반가 차례상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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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 선생 존슨으로 봐서 와 귀화인 이러고 있었음
세상에 원래가 어딨어 저 집안이 표준도 아니고
올리고 싶은대로 올리는거지
원래 차례상도 남자들이 다했다더라
근데 조상님들은 대추 좋아했을까
우리집도 본받고싶다
명재 선생 존슨으로 봐서 와 귀화인 이러고 있었음
귀화인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
나만 눈 썩은거 아니구나;
우리집도 본받고싶다
근데 조상님들은 대추 좋아했을까
죽은자는 말이없다
그럼 양갱이로 변경하면 괜찮으려나?
옛날기준 대추는 없어서 못먹엇을걸ㅋㅋㅋ
당시에는 간식거리가 별로 없었으니까요...
제삿상에 올리는 옥춘도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눈깔사탕보다 품질이 더 안좋은데요 뭐...
관련 설화는 많잖아 일단 저 당시 저 많큼 달달한 식품이 흔한것도 아니고 나름 탑티어 달달인데
열매는 제철 지나면 보관이 힘든데 저건 말린거라 사시사철 먹었으니 올라가겟지 뭐
설탕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전에 감미료는 꿀도 귀해서 대추, 감은 귀중한 단음식이었다지. 대추꿀절임은 양반이나 먹는 간식이었고
차례상이라 차하고 다과만 올리는게 맞는데
왜 밥상을 차리는건지
원래 저런게 맞는거였구나
세상에 원래가 어딨어 저 집안이 표준도 아니고
올리고 싶은대로 올리는거지
집안마다 다름.
우리 친가쪽만 해도 어차피 다 먹을건데 우리가 먹을 것도 같이 올리자하면서 올라감
차례상이나 제사상은 각 집안별로 전부다 달랐는데
1970년대에 외부에 자랑할 목적으로 크고 화려하고 많은 양의 차례상을 만드는게 문제가 되서
정부에서 양반집 차례상들을 연구해서 이게 표준이라면서 정한게 현재 우리가 쓰는 차례상의 원형이라고 하더라
1. 각 집안별로 다 따로
2. 어느정도 살게 되니까 크고 화려한 허례허식이 시작됨
3. 정부에서 이정도만 하라고 표준을 만들어서 보냄
4. 사람도 적은데 이렇게 많은 음식을 할필요가 있을까? -> 이게 현재 상태
원래 차례상도 남자들이 다했다더라
그건 맛서인발이라 확실하지 않음
맞기는함. 궁중 제사도 요리는 남자인 대령숙수가 전담했음
저기는 벌초할때 업체부른다던데
벌초해야하는 무덤들 보면 이해감
p.s.
조선시대 당시 중국에서 건너온 물건은 "대륙에서 온 귀한 것"이라고 해서 제삿상에 제일 먼저 올렸습니다.
결론 : 중국산 올려도 상관 없음.
이제는 다른 대륙에서 온 미국산을 올려야 겠네
왜 난 인도 양반가도 봤지
정보> 조상 덕본 사람들은 차례 안지내고 해외여행 다님
성균관 전례위원장이 홍동백서, 조율이시 이런거 원래 제사방식하고는 전혀 상관없다고 해도 전통 맞다고 빼액 하는 노인들 많은데 뭐.
현대에 맞춰서 생각하면 그냥 가족 먹을꺼리나 만들어서 올리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