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어'라는 건 '닦아주고'를 빠르게 재생시킨 것 같고
버퍼링도 편집과정 중 가끔 일어나는 오류로 보입니다.
설령 다잉메시지라 해도 마지막까지 외롭지 않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안쓰럽네요.
세상을 등지고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도 신발을 가지런히 벗고 자신의 흔적을 남긴 채
뛰어든다는데 비슷한 심리같아요.
항상 오인혜씨 특유의 분위기가 순하고 여려보이던데
유투브를 끄고 혼자 방안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불쌍해요.
일반인도 하던 거 계속 실패하면 대인기피증 생기고 아주 진지하게는 아니라도 극단적 생각도 떠오르죠.
연예인들은 자신의 행보와 실패가 어렵지 않게 오픈되니 그 우울함은 더 할 거라 생각합니다.
드레스로 이슈도 되보고 캐스팅도 됐으나 결국 연예계에서 자리잡지 못했고
꽃집도 잘 안된 거 같고, 근황올림픽 보니 힘든 시기를 지나왔다고 하던데
그 '힘든 시기'가 개인에게는 지독한 좌절감입니다.
저도 실패를 털고 힘을 짜내서 다시 도약을 시도하는 입장이라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버퍼링은 해당 편집 프로그램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래요
명복을 빕니다.
연예인들 가장 불쌍한 직업군 중 하나예요. 인간의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인 자유를 뺏기니깐요. 불특정 다수가 자신을 알고 있다면 끔찍하죠.
애도전에 하나의 컨텐츠로 소비만 하려는걸보니 진짜 사람들이 아니구나 싶어요
동의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괴담을 퍼뜨리는 사람들에 너무 많네요.
님도 힘내세요..님 글에 님의 힘듬이 묻어나기에 글도 참 아름답지만 슬프네요..콩글리시지만
그래도 파이팅입니다..
LoPiZZ// 말씀 감사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유명을 달리한지 하루도 안 됐는데 다들 진짜 무슨짓들을 하고 있는지.... 한심할 따름이네요.
사람이 죽었는데 역겨운 괴담이나 퍼트리고 가십거리 삼는 인간들 지적하니 불편러니 꼬우면차단하라니 질낮은 소리나해댐 ㅉㅉㅉ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다잉 메시지는 보통 살인의 피해자가 죽기 직전 범인이 누군지를 표시하는 메시지를 말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원래 뜻을 모르고 그냥 쓰고 있는 모양인데... 일반적으로 자살자가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을 다잉 메시지라고 표현하진 않습니다.
의도한게 아니라면 더 무서워요...
다른 멘트는 빨리감기오류 안걸렸는데
나죽어만 우연히 빨리감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