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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스V1 돌스냅 원판에 사용중이신분

대부분의 경우는 AD200에 150짜리 우산 씌워서 원판을 찍는데
이번에 새로 뚫은 소규모 돌잔치 장소가 천장이 낮은데다가
뭘 주랑주렁 달아놓은 인테리어다보니
우산을 펴면 걸리적거릴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AD200에 전등갓(이름 까먹음;;) 씌워서 천장 바운스 날리고 왔는데
찍다보니 이럴거면 뭐하러 스탠드 따로 세우나 싶은 생각에
클립온으로 바운스 치려는데
860같은건 거리상 앞뒤 바운더리가 짧아서 인물과 돌상에 전체적으로 반사광이 안들어갈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독스V1같은 라운드 헤드를 써볼까 하는데요..
혹시 돌스냅 원판 찍을때 V1 쓰시는 분 계시면 장단점 좀 부탁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케레인 2020/09/14 18:20

    ad200, tt685s(v860ii), v1 다 쓰고 있는데요.
    v1과 tt685s는 직광으로 했을 때만 차이가 보입니다.
    원판은 바운스를 많이 치기에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천장이 높거나 검정색이거나 샹들리에처럼 복잡한 경우 직광을 치시겠지만...
    직광이라고 하더라도 스튜디오처럼 순간광만으로 키라이트를 쓰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만큼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tt685s가 건전지 타입이라 배터리인 v1을 쓰지만 v860이라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리플렉터가 자석식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따로 들고다녀야하고 움직이다 떨어지기도 해도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판이 아니라 배경이 단조롭고 조명이 극단적으로 어두워서 키라이트로 사용해야하는 경우에는 행사에서는
    v1이 더 배경부분의 빛이 부드럽게 퍼지긴 합니다. (인물은 같아요. 조명의 크기는 같으니...)

    (Am40jF)

  • 케레인 2020/09/14 18:24

    저는 디퓨저없이 무선동조로 피사체와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경우 혹은 다양한 자석필터(젤라틴, 스누트, 반도어)를 써야하는 경우 외는 유용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에도 프로필 외에는 비추하고 다닙니다.

    (Am40jF)

  • 페이톤필름 2020/09/14 18:37

    저도 동감 합니다.

    (Am40jF)

(Am40j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