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날씨와 비교하면 꿈과도 같았던 어제 날씨였습니다.
예전 같으면 하늘이 뚫리던가 아래가 까맣던가 했을텐데..
요즘은 자동밝기 조절해주고 적당히 노출 맞춰주면
너무 쉽게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진을 너무 쉽게 찍을 수 있는 좋은 기계들이 많아져서 그런가
자꾸만 뭔가 불편한 비주류 카메라에 자꾸만 눈이 갑니다.
그동안은 그런 부분들을 핫셀이나 불편한 라이카로 잘 채워왔는데
갑자기 파나소닉 카메라가 눈에 들어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1을 자꾸만 살까 말까 살까 말까 고민하게 되는데....
써보신 분 계신가요? 후회할까요? ㅠ-ㅠ...
뭔가 투박하고 무거운 디자인이 멋있어 보이고
컨트라스트 af가 불편하다고 하지만 핫셀로도 너무 잘사용해와서
괜찮을거 같기도하고.. 근데 또 막상 r5들고 나가서 풍경스냅 찍다보면
예상치못한 자전거등을 동체추적으로 예쁘게 담아내는거 보면 또 아쉬울거 같기도하고..
기추긴 하지만 한번에 두대를 동시에 들고다니는 일은 취미사진가에겐 거의 적다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같이 좋은 카메라 쓰시면서 비주류 카메라에 눈길이 자꾸 가시는 분 안계신가요 ㅠㅠ
전 a9ii r4 사용중에 z7으로 재미나게 놀고 있는데
s5를 자꾸 보게 되네요
저도 a9 r3 잘 쓰다가 z6 z7 구매하고 그 두개를 정리 했었죠..
그땐 니콘 미러리스도 비주류라 다들 비추 했는데
파나소닉은 느낌상 더 비주류라 ... 근데 자꾸 눈이 가네요..
제가 룡빠님 인스타와 게시물을 자주 봐서 그런지 기종에 궁금증이 생긴듯 합니다
ㅠㅠ ㅋㅋ
s5구매하실건가요?
전 와이프랑 물건을 사는건 마음대로 하되
카테고리별 갯수제한이 있어서 카메라는
3대가 암묵적 한계인데.. 파나소닉이 그 한자리를
차지할 가치가 있는건지 벌써 일주일째
일하면서도 유튜브로 리뷰를 틀어놓고 있습니다 ㅠ
R5는 구입했다 두시간만에 방출 했어요
후면 다이얼이 안눌러지는게 적응이 안되서요 ㅎㅎㅎ
ㅎㅎ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죠^^
저는 너무 잘쓰고 있는데
벌써 1만컷 넘게 촬영했더라구요
너무 쉽게 사진이 담기는게 재미는 없지만요..
맞아요 저도 그래서인지 a9ii는 외출을 못하네요 r4 아니면 주로 z7 갖고 다녀요
ㅎㅎ 뭔가 고민이 깊어진 느낌입니다.
한번 만져보고 좀 구매하면 좋은데 ㅎㅎ
만져볼 수 있는 곳도 한정적이니.. 비주류는 비주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