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만기일이었던 어제 코스피 코스닥 나란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걱정한 큰 변동성은 없었습니다.
외인 현물 3800억 정도 매수 오랜만에 잡혔고 삼전,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에 몰렸습니다.
테슬라 반등에 따라 2차전지주도 반등했으며 중공업 관련주, 수소 관련주들 상승했습니다.
최근 효성 그룹사 추세 상당하죠.
상장된 카카오게임즈 점상 형태로 갔고 최근 유니테스트, 유나이티드 제약, 에코바이오 같은 종목들도 상한가로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환율 1186원으로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전체 지수는 미국 다우 지수와 유사한 흐름 보입니다.
2. 중요 뉴스
- 2차 재난지원금 대상 발표
- 티웨이항공 유상증자 재도전
미국 증시
- DOW: 27534p ( -405p, -1.45%)
- S&P500: 3339p ( -59p, -1.76%)
- NASDAQ: 10919p ( -221p, -1.99%)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63.81p (-0.8p, -1.24%)
그 외
- NDF 환율 : 1188원
- WTI: 37.3(-2%)
3. 증시 대응
실물경기는 바닥
주가지수와 실물경제는 멀어졌다가 좁아졌다가를 반복하죠.
주가지수의 경우 거의 모든 경제 지표 중에 가장 빠른, "킹반영성"을 가지고 있어 실물 경제보다 먼저 뛰어가다가도 언젠간 다시 좁아질 수밖에 없는 운명의 실타래 관계인데요.
가장 취약한 소상공인부터 코로나로 폐업하는 업장이 늘어가고 고용 문제도 최악이라 가정의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배경에서 '일단 존버'를 위한 재난지원금이나 초저금리와 같은 정책들이 명분을 얻게 되는거구요.
코로나 사태는 여전하고 경제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인 가계 악화가 진행 중임에도 부동산도 주식도 신고가를 가는 상황.
좀 아이러니하죠.
실물 경제가 받쳐주는 상승이 아닌 풀린 유동성 자금, 특히 부채에 의한 자산 버블은 언젠간 꺼지게 되어있고 그 과정은 경착률일테고 장기적인 불황이란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일단은 몰핀을 맞고 버티는 중으로 버블을 즐기라 해야 할지, 조심하라 해야 할지 양가감정이 드는 올해의 상황들.
증시가 약세 국면일 땐 증시가 갈 수 없는, 질질거리는 이유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고 공감을 쉽게 사곤 하죠.
반대로 증시가 강세일 땐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잊어버리고 매수를 외치기 바쁘곤 하더군요.
경제 상황이 호전된 게 없음에도 불구하구요.
다수의 개인과 반대되는 의견은 환영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염두는 해야되는 사실이죠.
물론 증시 활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올라타는 건 옳은 투자법입니다.
그걸 나쁘게 보는 건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여전히 버블이 아니라 판단하는 분들은 열심히 매수하면 되겠고 애매하다 싶으면 짧은 매매가 좋겠죠.
오랜만에 세차를 했네요.
이제 비 소식이 없는 듯하여
날씨가 좋습니다. 외출 후 감염 예방 신경 쓰세요.
댓글을 환영합니다.
테슬라, 애플 물렸는데 존버가 답인가요?ㅠ
스탈린 카스트로// 애플은 나쁘지 않게 보는데 테슬라는 모르겠습니다
오늘 비올듯합니다. 비구름이 ㅎㅎ
요즘 나스닥 전체 하락인데 반등은 언제쯤 예상할 수 있을까요?
오랜만에 댓글다네요 잘읽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삼전우 추가 매수하고 싶은데 타이밍이 안나오네요
아침에 출근하면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올려주시는 글부터 보네요ㅎㅎ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잘읽었습니다.
코스닥 꼭지 지났다고 보시나요? 글고 VIX 지수 향후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