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눈탱이는 여전하군요.

포기로된 상추 사려는데 한근에 4천원 가격은 동일한데 A가게가 B가게보다 양이 3배나 많더군요.
B가게는 400g에 상추포기 한개를 주고 A가게는 3개를 주더라구요
똑같은 400g인데 이렇다는건 저울치기 ㄷㄷ
또 하나 똑같은 가게인데 갈때마다 양이 달라지는곳도 있는데 양념게장을 단골로 사던곳이 있는데..
어느날 갔더니 항상 있던 아줌마가 아닌 다른 아줌마가 있는데 양념게장 만원치 달랬더니 만원치 얼마안되요
하면서 게 큰거반쪽이랑 작은거 반쪽을 담아주는겁니다.(평소에는 반쪽짜리 7~8개줌)
그래서 그게 만원치냐고 물었더니 양념게장이 원래 비싸다고... 이틀전에는 그거의 몇배를 줬는데 지금 그거를 만원치라고 팝니까? 아줌마는 그거를 만원주고 사먹어요? 제가 여기 처음온줄 아십니까? 어디서 눈탱이를... 이러니까
아니 무게 달려고 그런거에요 하면서 더 담음;;
이따위 짓거리를 하니 사람들이 다들 대형마트를 찾게되는거고 시장상인들은 자기들 무덤을 파는짓을 계속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