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반도체 미세화 경쟁에서 TSMC가 제일 앞서고 삼성이 1년 격차로 따라가고 있죠
인텔은 10나노에서 머뭇거리고 있고 중국 SMIC는 4~5년정도 격차가 있다고 보죠
TSMC가 2나노도 제일 먼저 양산할 겁니다
근데 문제는 2나노 이하부터 미세화 경쟁이 끝물에 다달랐다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1나노로 가려면 아예 새로운 물질을 찾아야 합니다
근데 그 새로운 물질 찾아서 양산하는 걸 업계가 수십년 동안 했는데 아직 못 하고 있어요
물론 첨단 기술이란건 그전에 생각되었던 한계를 뚫는 역사가 반복되왔는데 이번 2나노는
진짜로 전문가들이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보고 있어요
현재 파운드리 기술력 최강 TSMC가 먼저 2나노 양산한들 삼성도 1년뒤면 양산하겠죠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산업이라는 것은 선두업체가 계속해서 최신 기술을 내놔야 격차를 유지하는데
TSMC의 기술 격차도 여기서 끝납니다.
그래서 많은 반도체 전문가,애널리스트들이 오래 전부터 반도체 나노경쟁은 언젠가 한계에 다를 거고
그 땐 반도체 제조는 제조사 간에 질적 차이가 없는 산업 품목처럼 취급될거라는 얘기를 많이 했어요(설계는 다른 얘기고요)
물론 반도체는 워낙 진입장벽이 높아서 누구나 만들수 있는 건 아니고 나중에 2나노까지 갈 수 있는 후보군이래봐야 TSMC,삼성,인텔에 중국 SMIC도 결국 격차를 좁히고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D램도 마찬가지입니다. D램은 기술적으로 10나노 양산까지가 최대 한계라고 업계에서 보고 있어요
(비메모리랑 미세화 한계가 다릅니다. 현재 삼성이 양산하는 D램도 14나노입니다 )
중국이 D램 광폭 투자하는 이유도 삼성이 D램을 7~8나노로 양산할수 있겠냐는 생각에
삼성이 D램 미세화 한계에 다르면 5년후 자기들도 같은 수준에 갈 수 있다는 전략이라고 합니다
물론 D램 이후 차기로 M램이라는 램/낸드 플래시를 합친 새로운 혁신기술을 이전부터 연구해왔어요
하지만 M램으로 넘어가지 못 하고 D램 10나노에서 멈추면 중국도 5년후에 삼성과 같은 10나노 D램 양산할겁니다
중국이 ASML에서 EUV장비 받는 거를 미국이 제재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EUV기술을 연구,양산도 못 할테니까. 그렇지 않는다면 반도체 미세화도 점점 속도가 느려지고 있어서 한계에 다를 경우 중국도 5년후에 붙을 거라는 예상이고 중국도 그 전략으로 2030년에는 대만,한국과 같은 수준의 반도체 제조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답니다
중국 반도체는 미국 제재때문에 미래가 워낙 불투명하다고 쳐도
TSMC가 2나노 양산을 가장 먼저 양산해도 한계에 부딪혀서 삼성,인텔도 시간을 두고 TSMC와 같은 제품을 양산할꺼라는 건 전문가,업계에서도 보고 있어요
ASML에서 중국에 EUV를 안팔고 있는데요??
[리플수정]중일이형// 네. 중국은 그게 문제죠. 그게 없다면 미세화 한계에 다를경우 중국도 따라올거라는 얘기가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미세화 경쟁에 제일 앞선 TSMC도 결국 삼성,인텔에 따라잡힐거라는 거죠.이건 확실한거죠
중국은 미국기술 관련된 반도체 기술을 못 쓰기 때문에 이미 반도체 쪽에서는 사형선고를 받은거나 마찬가지죠
중국도 디램은 포기했어요 낸드나 깔짝거리고 있지
그리고 반도체 공정이 시간지나면 따라온다고 할정도로
간단하진 않아요 물론 그시간이 수십년뒤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퍼주며 투자해서 따라오기엔 너무 멀리 벌어진 거 아니예여? 말로만 가능한 이야기 아닌가
옥토버// D램을 뭘 포기해요ㅋㅋ. 중국 D램 10나노대 들어왔고 이제 17나노 들어갑니다. 삼성은 지금 14나노 D램 양산중이에요. D램은 격차 4-5년으로 보고 있고 미세화 한계에서 돌파구 못 찾으면 중국 따라올 수 있다고 업계에서 다 보고있는데
잘 아시네요 추천
뭐던지 기존 축적된 기술력이 무의미해지는 패러다임 자체가 변할때
후발 주자가 성큼 쫗아오죠.. 브라운관 tv에서 압도적인 일본을 tv시장이 lcd 로 바뀌면서
한국이 따라 잡고 제쳐 버린것처럼 특히나 공정 미세화는 기간 격차가 금방
좁혀지는 것들이라 앞서 가는 회사가 기술력이 멈춰 버리면 금방입니다..
그럼 기술 격차가 무의미해지면 가격 격차가 절대적이 되 버리죠.. 그럼 결국
소니가 그랬던 것처럼 해당 분야를 정리 하고 철수 하는 수순으로 들어 가는 거죠.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앞으로 얼마나 갈지 모릅니다.
끝난 이후를 생각 해야 할 때입니다. 10-20년.. 얼마 안 남았죠.
가짜뉴스만 보고들 사셨나. 무슨 수십년에 너무 멀리 벌어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지. D램은 격차 꽤 나는 거 맞습니다. 근데 그게 4-5년 정도 차이라는거지 삼성이 나노 한계에 멈춰도 중국이 아예 진입 못 한다 이런 수준이 아니에요. 삼성은 14나노 D램 양산중이고 중국도 10나노대 D램 양산가능합니다. 17나노 D램 들어간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낸드 플래쉬는 개발은 1년이내로 거의 따라왔고 중국 애들이 지금 수율을 못 잡아서 양산 못 하는 중이지 낸드플래쉬는 거의 다 따라왔고요
님아 이거 제가 복붙해서 올려도 돼요?
진짜 맨날 한국 언론 국.뽕뉴스만 보니까 중국이 한참 뒤진 줄 아시네...삼성 D램 14나노 양산입니다. 중국도 10나노대 D램은 양산가능해요. 이게 5년 격차라 꽤 나서 낸드 플래쉬는 개발 다 따라왔지만 반도체에서 5년은 큰 격차라 못 따라온다고 한국 언론에서 얘기하는 거죠. 근데 이게 반도체 제조 선두주자들이 미세화 한계에서 멈춘다면 얘기가 전혀 달라요. TSMC가 실리콘 대체할 신물질 못 찾고 2나노만 5년째 양산해서 삼성,인텔이 다 따라오는 건 가능성 큰 미래구요. 삼성이 M램 양산 못 하고 D램 양산만 5년째 할 경우 중국 업체도 따라붙는게 가능하다는 것도 업계에서 보는겁니다.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도 선두업체들의 미세화 한계 보고 2030년쯤 대만,한국 따라잡을 수 있다고 하는거구요
하늘구름별// 상관 없어요
[리플수정]현직이신가 봅니다. ㅊㅊ 개인적인 질문이 있는데 쪽지로하겠습니다.
[리플수정]무슨 중국이 10년 20년 뒤지는 줄 아시나. 5년입니다. 삼성은 현재 14나노 D램 중국은 10나노대 양산은 들어왔고 17나노 양산이 목표구요.이 5년이 커서 못 따라온다고 믿는 건데 선두업체들이 반도체 미세화 한계에 봉착하면 중국도 5-10년사이 전부 다 따라붙습니다
우물소리// 이 분 말씀이 정답
허락해주셨으니 이글 주기적으로
엠팍에 올릴게용
[리플수정]후라구나// 현직은 아니고 영어좀 해서 정보 검색이 수월하고 투자 때문에 많이 알아봤죠
이 나라는 중국때문에 망할겁니다
[리플수정]한국 언론에서도 아직 꽤 미래라 크게 안 다뤄서 아직 대중들이 잘 모르는 거지. 반도체 미세화에 한계가 있다는 건 전문가,업계도 다 알고 있고 그걸 비메모리는 2나노, D램은 10나노로 봅니다. 선두업체들이 미세화 벽에 닿고 새로운 물질을 못 찾을 경우 후발주자들도 따라와서 결국 반도체 제조는 제조사간에 차이가 없는 상품이 될 거라는 것도 반도체 애널리스트들도 알고 있어요
Lcd산업이 대표적인 예고요
조선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등등
지금 먹거리 사업들 중국한테 따라잡히면
끝장이죠뭐 ㅋ 거기에 저출산 고령화 역피라미드인구구조 ㅋㅋ
근데 동일나노라도 기술력 격차가 있긴 할걸요?
그래픽카드나 CPU보면 동일나노인데
성능차 나잖아요 아 이건 설계쪽인가?
동일 나노인데 성능차 나는건 삼성능력이 아니라
인텔이나 엔디비아쪽 역량인거에요?
하늘구름별// 네 설계는 진입장벽이 크고 다른 영역이죠. 반도체 제조는 2나노에서 미세화 한계에 부딪힐 거라고 전문가들이 보는 거구요
하늘구름별// 설계 역량이죠
하늘구름별// 누가 짝퉁나노라서 그래요 대만 인텔은 진짜구요
아하 설명감사용
양자전이 현상이라고 했나? 그런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미세화가 너무 심하게 되면 양자간섭이 일어나서 제품이 꺼지는 현상 저도 이거때문에 중국이 따라오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리플수정]나노가 같아도 회사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다르긴 하죠. 패키징도 수준 차이가 있고. 근데 이걸 다 통틀어서 반도체 제조업 자체가 미세화 한계에 봉착하게 되면 시간이 지난 후 TSMC,삼성,인텔의 제조공정 수준차이는 없어질 거라는 거죠. 이건 업계에서도 미래지만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이 그래서 바이오 에너지쪽에 목을 메는 걸까요 ㄷㄷ
[리플수정]그래도 반도체 자체가 제조업 진입 장벽이 워낙 커서 몇몇 메이저 회사 말고는 미세화 한계 공정까지 양산 못 할 겁니다. 대신 D램을 한국 2개사+마이크론이 장악하는 건 끝나고 중국 회사들과 파이를 나눠먹겠죠. 그리고 삼성의 기술우위도 끝나고요
제가 속한 업계 (26년차) 이야기인데, 업계에 속하지 않은 분들의 토론은 업계 현직 입장에서는 늘 재미있네요.
핵볼질//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리플수정]결국 반도체는 미세공정 양산 잘 하는 놈이 아니라 AI 반도체 설계 잘하는 놈이 미래 반도체 업계 킹 먹을거란 건 불보듯 뻔합니다
핵볼질/ 공감합니다ㅎㅎ
수율, 곧 가격경쟁력에서 삼성이 계속 앞설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반도체는 기술력보다 생산능력을 조기에 확보해서 가격경쟁력을 갖는게 더 중요합니다.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양산능력이 중요하죠.)
그분야의 압도적인 능력이 삼성이구요.
가격경쟁럭의 큰 부분이 인건비죠
대만에 따이고 중국에 쫒기는 이유죠
삼성도 다음 먹거리 찾으려고 몸부림 치고 있죠
[리플수정]D램의 가격경쟁력은 수율과 미세화에서 나옵니다. 삼성이 미세화 한계에 봉착한 후 몇 년 지나서 중국이 나노경쟁에서 삼성수준으로 따라왔을 때 처음에 수율은 안 좋겠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중국의 수율이 올라가면 삼성의 가격경쟁력이란게 없어집니다
삼성과 smic의 연도별 수율 차이가 궁금하네요.
[리플수정]D램은 인건비 비중 안 커요. 메모리 반도체는 대규모 장치산업이고 가격경쟁력은 수율이에요. 당연히 먼저 미세공정 한계에서 양산하는 삼성이 수율이 처음엔 더 뛰어나겠죠. 근데 미세공정 한계에 부딪혀서 같은 제품만 삼성이 5년째 양산하다가 5년후 중국이 삼성 수준으로 진입하면 처음엔 수율 안 좋아도 시간 지나면 수율은 올라갈겁니다. 그 땐 삼성과 후발주자의 차이가 없어요
[리플수정]반도체 제조 선두업체가 미세화 한계에 막혀서 몇년 째 계속 같은 공정에 머무를 때 중국이 따라와서 양산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수율이 떨어지겠지만 수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그 때는 반도체 제조로는 완전히 차별점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차별점이 나오는 AI 반도체나 자동차용 AP 등의 분야에서 설계를 잘하는 회사가 반도체 업계 탑을 유지하겠죠. 반도체 제조 공정 미세화 한계는 무조건 오게 되있어요
미세화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테니 결국에는 따라오겠지만, 그 기간이 알마일지가 중요하고, 그 사이에 삼성이 무언가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낼지가 중요하겠죠
[리플수정]LG늪야구//삼성이 먼저 미세화 한계에 부딪힌 후 중국 후발 주자들도 같이 미세화 한계까지 따라와서 수율마저 올리는 그 시간 전까지 미래 성장성이 큰 NPU같은 분야에서 설계 탑티어 먹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근데 삼성 모바일 AP 설계도 경쟁업체에 비해 점점 뒤처지는 거 보면 좀 회의적입니다. 국내 반도체 설계 인력도 미국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죠
설계는 AMD 엔비디아가 투탑인데 걱정할 필요 있습니까? ARM이 중국에 넘거갈것도 아니고요.
[리플수정]오리진1// 아니 말을 이해 못 하신 것 같은데 삼성이 미세화한계에 이르면 제조공정에서 차이점이 없어지니까 이제 막 개화하는 NPU같은 분야 설계에서 자리를 차지해야한다는 말이에요. 중국 업체가 엔비디아를 따라잡건 말건 그게 왜 나와요
[리플수정]이아라// 님이 설계가 중요하다면서요? 그러니 중국이 설계를 먹지 않으면 삼성은 수주만 받아먹어도 중국에 안뒤쳐집니다. 엔비디아가 중국회사껄 쓰겠어요?
중국분들이신가?
오리진1// 미세화 한계에 봉착하면 나중에 후발주자들이 삼성과 같은 제품을 양산할 텐데 뭘 안 뒤쳐져요. 당장 영업이익률 뚝 떨어질 텐데.그리고 엔비디아가 중국 업체거를 왜 안 써요
지금 제재는 미국 업체가 화웨이에 반도체 못 팔게 하는거지. 중국이 못 파는게 아니에요.중국은 글로벌 IT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퍼져있고 애플에도 납품 많이 합니다
[리플수정]오리진1// 설사 미국이 중국 D램을 만에 하나 안 산다고 해도 세계 최대 반도체 수요처는 중국이고 중국 업체는 내수시장에서 중국 D램 충분히 팔아먹겠죠.삼성 D램 점유율은 훅 떨어지는 겁니다 중국이 삼성과 같은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순간 삼성 반도체 영업이익률과 점유율은 확 떨어집니다. 이 간단한 걸 이해 못 하시나요
[리플수정]이아라// 삼성이 바보라서 파운더리 투자했어요? 7나노부터는 어차피 끝물이고 그런거나 중국이 먹겠죠. 서버반도체도 있고 아직 생산할 반도체는 많습니다만.. 미세공정 백날 해도 어차피 장비 없으면 못따라 옵니다. ASML이 중국에 기계 안팔면 어떻게 만들어요? 미국이 바이든이 된다고 중국견제 안하겠어요? 사서 걱정은 넣어두세요. ㅋㅋ
그래서 트럼프가 고마운거죠. 돌아이 같지만 우리 먹거리 지켜줌
기계도 못사고 특허권 때문에 여기저기 걸려서 생산도 못하는데 ?
오리진1// 아니 반도체 미세화 한계 다르면 2나노에 TSMC,삼성,인텔 뿐만 아니라 SMIC도 들어온다니깐요.본문에 다 적었는데 계속 딴소리 하시네.그리고 서버반도체는 왜 나와요.삼성이 서버용 CPU라도 만듭니까.기껏해야 서버용 메모리고 그 서버용 d램이랑 ssd를 중국이 양산한다구요. 설마 IBM 서버칩 수주 기사 들으셔서 그런가? 그 파운드리를 SMIC가 2나노까지 따라간다니까요.
ASML 장비 이슈는 본문에도 적었습니다. 저도 그 가능성 알고 미래에 ASML이 중국에 EUV장비 팔지 안 팔지는 누구도 장담 못 하죠
[리플수정]오리진1// 왠 삼성 서버 반도체 얘기하는 거 보니까 아무것도 모르거나 지금까지 D램 얘기한 걸 하나도 이해 못 하신 것 같은데.D램이랑 낸드플래시가 삼성이 파는 서버 반도체인 것도 모르시는 분인가
미세화공정이랑 수율을 시간만 되면 따라잡는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보여저요.. 그럼 반도체 종주국 일본이랑 미국이 왜 못 하겠어요, 인텔도 10나노에서 포기선언했는데. 중국이 자본력이랑 노동력 수급이 막강하긴 하지만 섣부른 판단 같습니다. 치킨게임에서 이기고, 지금의 과점체제를 만들어놨다는건 숫자에서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을 만들어놨다는 거죠.. 그리고 삼전이랑 하닉이 먹히기 전에 마이크로닉스가 먼저 먹힐 것인데, 미국이 가만이 있을리도 없고.. 기존 거래처가 쉽게 옮겨갈리도 만무하고.. 장기위기인 것은 맞는데. 삼성도 준비할겁니다
이아라// ASML이 판데요? 안판다고 했고 미국이 견제중인데 왜 팔겠어요? 그리고 7나노부터 끝물이라는 말 뭔 말인지 몰라요? 이미 7나노는 따라잡든 말든 상관 없다고요.
성재형장가가// 인텔에서 무슨 10나노를 포기해요
ㅋㅋㅋㅋ.공정 연기한겁니다.그래도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인텔 10나노가 삼성 7나노보다 높아요.네 맞아요.인텔 요즘 자꾸 쳐지고 있죠.
근데 본문의 포인트를 이해 못 한 것 같은데 2나노 미세화 한계에 다르면 삼성은 1년차로 인텔도 더 늦겠지만 언젠가는 2나노 진입할겁니다.그리고 SMIC가 무슨 수십년 뒤쳐지는 줄 아나본데 TSMC랑 5년차에요. 선두업체 미세화 한계 오면 SMIC도 대략 5년이면 따라온다는 얘깁니다
근데 나노 기술은 특허 라는 개념이 없나요?
핵볼질// 음.. 반도체 산업 전반에 관심은 많지만 업계사람은 아닌... 그런 전형적인 글이죠..ㅎㅎ;;
[리플수정]오리진1// 애초에 그 ASML 이슈는 본문에 적었고 중국이 EUV장비를 구입할 수 있을 경우 미세화 한계 때문에 선두업체 미세화 수준을 따라갈 수 있다고 한 게 본문 내용입니다.그리고 미래에 중국이 EUV장비 구입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장담 못 해요.그 불확실성이 있고 중국이 따라잡을 수 있다는거죠.D램,낸드플래시가 님이 말한 그 서버 반도체인 것도 모르는 분하고 이걸 토론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ㅋ
[리플수정]성재형장가가// 거래처는 의미 없어요.애초에 삼성,하이닉스 D램,낸드 플래시 제일 많이 사가는 게 중국 업체들이고 중국 메모리 업체가 중국 시장 시장만 먹어도 삼성 점유율 확 떨어져요.
이아라// 최근 TSMC로 생산위탁 맡긴건 아시는거죠..? 7nm공정수율이 안 나와서 위탁 넘어간거잖아요? 거기다 AMD에 설계까지 밀리기 시작하니까. 인텔도 위기의식을 느꼈겠죠. 그리고 초미세화 공정이 당장 10m 20m 100m 먼저 달려서 기다리는 개념이 아니에요. 선두업체들이 초미세화 공정 실현해서 먼저 도착하면, 설계업체도 거기에 맞게 연구를 하고, 특허선점해서 바리게이트 치게 되있습니다. 펩리스 후발업체들은 결국 치킨게임을 해야하는데 이걸 버텨내는게 쉽지 않죠. 위기는 맞는데, 몇 년 뒤면 당연히 따라잡는다. 이건 아녜요
기술의 발전은 한계가 있죠.한국차가 독일차,일본차 많이 따라잡은 건 자동차 기술의 발전이 둔화되어서죠.기술발전이 둔화되면 내수시장의 크기로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되죠.그러면 미국,유럽,일본,중국으로 시장이 나눠지겠죠.한국은 결국 중국에 편승하겠죠.지리차에 인수된 볼보같이 되는 거죠.
현업에 계신분 맞나요? 당장 smic 5년전 점유율과 올해 점유율 비교해보세요. 그 많은 돈을 퍼부었어도 그대롭니다.
1나노면 원자 10개...1나노 공정도 불가능에 가까움
왜 싸우는건지.. 따라올즘엔 딴기술로 바뀔스도있고.. 따라잡힌다면 걔들이 잘한거고..
锦屏的狗在叫,但你看见了吗?
따라오긴 개뿔을 따라오나요? 내가 15년전에 중국에게 반도체 격차 2년수준이라고 다 따라잡혔다고 들었습니다...
그후 매년 똑같은 소리를 들었는데.... 내가보기엔 가면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짐....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초격차가 남...
메모리반도체 분야만 15년이상 연구한 사람으로써 진짜 하나도 모르는 사람임
심지어 삼성과 TSMC 와 격차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함에도... 10년후에도 삼성이 TSMC를 못 따라잡을거라고 생각하는 전문가가 대부분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리플수정]길은 찾아냅니다. 플래쉬는 기존 2D에서 미세화 한계가 오자 3D stacking으로 돌파구를 찾았고, 또 PUC 또는 COP라는 구조로 집적도를 높이고 있습니다.DRAM도 Cubic DRAM이나 PRAM의 3D stacking version(Xpoint)도 열심히 평가하거나 개발 중입니다. LOGIC device도 결국은 후발 기업과의 초격차를 위해 돌파구를 찾을겁니다. 이전에도 그랬고 이후에도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갈겁니다.
아몰랑 따라잡혔음 ㅡㅡ
그 회사 주식이나 몰빵하시던지
위에 인건비 얘기하시는 분이 있는데
반도체는 제조업중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작아서 인건비가 가격경쟁력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더더욱 그렇구요.
[리플수정]반도체쪽은 잘 모르지만 단순히 엑시노스, 스냅드래곤만 봐도 어느정도 공정격차가 크게 벌어지는거 아니면 그 다음은 최적화 싸움이죠. 말씀해주신대로 선발대 이후에 후발주자들까지 2나노 영역에 도달하면 업체들은 선택해야할겁니다. 새로운 물질을 찾아서 그 한계치를 뚫거나 아니면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밥그릇 찾으러 가거나 해야죠
이래서 삼성이 비메모리로 눈돌리는거죠 비메모리는 설계랑 노하우가 중요하니..
tenebra// ㅎㅎ 이분이 잘 아시네요. 학계에서도 매년 나오는 논문이 NAND는 끝났다. DRAM은 끝났다. 저도 그래서 10년째 그걸로 논문쓰고있습니다.
현재 반도체 자체를 생산하는 공정 싸움은 신물질을 개발하느냐 못하느냐로 갈림길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8나노까지는 기존 불화아르곤 노광장비로 가능하지만 7나노 이하는 EUV, 다시 3나노 이하는 GAA 같은 세대를 달리하는 퀀텀점프 기술이 필요합니다.
다만 TSMC나 삼성 그리고 인텔은 그 동안 투자했던 설비들에 대해서 감가상각이 끝났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후발주자 중국의 업체들은 공산당에서 제공하는 각종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무기로 뛰어들겠지만 문제는 현재 트럼프가 밀어붙이는 1차 무역협상으로 자본시장을 열게 된다면 그런 WTO협정 위반 사항은 더 이상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럴 때 과연 SMIC가 돈을 어디서 조달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더 암울하게 전망하자면 공산당이 힘이 빠지거나 아님 물러난다면 그 때는 말그대로 극심한 구조조정 또는 인수합병이 이뤄지면서 가망없는 반도체 산업이 아예 몰락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미래를 예측할 때에는 반드시 공산당의 존재를 머리 속에 각인한 상태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공산당이 과연 지속가능한가? 무소불위 파워를 언제까지 가질 수 있을까? 이런 전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면 그저 잡설에 불과합니다.
반도체에 대해 말할 때에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특허권입니다. 현재 반도체라는 개념을 만든 것은 미국입니다. 인텔이 1971년 4004 프로세서를 만들면서 시작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특허권에 대해서 1789년 세계 최초로 헌법에 적시한 국가입니다. 현재 미국이 중국의 도둑질에 대해 분노하는 까닭은 미국을 만들었던 사상의 토대가 특허권 보호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미국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반도체에서 현재 가장 큰 시장은 로직, 곧 프로세서 시장입니다. 그 대장은 바로 인텔 x86계열입니다. 무려 50여년이 넘게 전 지구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저전력 경쟁에서 ARM에게 뒤지기는 했어도 성능을 넘어서 아키텍쳐의 본산이기 때문에 인텔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로직 다음이 메모리 반도체인데 가장 빠른 D램 경우도 역시 인텔이 원천기술 특허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파운드리라는 개념은 TSMC에서 처음 만들어냈는데 공정기술에 대해서도 특허를 인정하기는 하지만 아키텍쳐와는 다르게 취급합니다. EUV 대명사인 ASML같은 기업말고도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같은 업체들의 반도체 장비를 만들 때 들어가는 특허가 더 중요합니다. 그들의 장비없이는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렇게 주로 미국업체들이 원천기술을 독점하다시피 한 반도체 시장에서 특허권 시비를 피해가면서 반도체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화웨이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에서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도 지난 50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최첨단 기업들과 최고두뇌 학자들이 쌓아올린 특허권의 만리장성을 뛰어넘을 방법은 없습니다. 겨우 100조 원 정도 가지고 지난 50년 그리고 거기에 연인원으로 보자면 몇 천만명의 글로벌 두뇌들의 업적을 뛰어넘겠다는 발상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산자이 정신으로 돈으로 때려부어서 대충 베껴서 만들어내는 시대는 이미 2019년 중국에서 지재권보호법안을 통과한 이후 끝났습니다. 아직도 중국 내수시장과 중국 공산당의 말도 안되는 보조금 지원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생각이 2018년에서 멈췄다고 봐도 됩니다.
이런 잡소리는 5년전에도 있었는데 똑같은 소리를 이번해에도 하더군요
대체 그 5년의 격차는 언제 줄어드는건지.....
+ 인텔도 망한 공정을 반도체가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 뚝딱 만들어낸다는건
중국중에 이겠죠
ASML이 장비 준다는 곳부터 쭉 내림
2012년인가..NRD에서 세계에서 잘나가는 사람들 좍 모아놓고 강연회했는데..
그때 그 사람들한테 맨 마지막으로 앞으로 뭐가 가장 중요하냐 물어보니 5명 중에 5명이 다 설계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도 설계라서 으쓱하긴 했지만..결국 그때부터 이미 잘나가는 사람들은 설계만이 차별화다 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충 아는 분이 잘 모르는 분들에게 썰 풀다가
잘 아는 분이 나타나자 잠수 탄 상황을 보고 계십니다.
글 보니까 전문성 하나도 없고 주식하는 분들에게 주워들은 거 푼 수준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uoaMXp62Ng&t=465s 현직에 있는 전문가의 설명을 좀 보고 얘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