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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골 응급실 의사의 호언장담 "기피과 근무 강제 실패한다"

생명을 다루는 것에는 무시무시한 책임이 뒤따른다. 선의의 의지만으로, 봉사하는 마음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목포한국병원 김재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45,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호소다.
김 센터장은 31일 메디칼타임즈와 전화 인터뷰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의료 취약지 및 기피 진료과에 인력 배치를 강제하는 정책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장담했다.


의료취약 지역이면서, 필수의료 분야인 응급실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 증원을 통한 지역의사제의 실패를 자신 있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센터장의 고향은 경기도다.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인천 길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다. 은사의 추천으로 연고도 없는 목포까지 가족과 함께 내려와 정착했다.
응급실 근무를 비롯해, 닥터헬기도 타야 하고, 입원환자 케어, 재난상황 콜도 받아야 하는 만큼 공식적으로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날이 단 하루도 없을 정도라고 한다.
김재혁 센터장은 "자녀 교육, 문화생활 등을 생각하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 주거지를 옮기는 게 쉽지 않다"라며 "현재 의료취약지, 기피과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은 자발적으로 선의의 의지만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는 무한한 책임이 뒤따른다"라며 "의사들이 진료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까지 받는 요즘 시대에 무조건 선의의 의지, 봉사하는 마음만으로는 기피과를 전공하고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병원 입장에서도 필수의료를 감당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투자를 선뜻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도 이야기했다.
김 센터장은 "중증 환자를 치료 못해 할 수 없이 더 큰 병원으로 전원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라며 "의료취약지역에서는 당장 손을 쓰지 않으면 죽고 사는 문제가 발생할 정도로 전달체계가 거의 무너져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대동맥박리증을 예로 들었다. 대동맥 혈관 내부 파열 때문에 대동맥 혈관벽이 찢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고난도의 수술로 꼽힌다는 게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
그는 "목포한국병원에서는 대동맥박리증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1년에 20~30명 정도 있는데 수술 의사를 채용하고 장비를 갖추려면 비용이 굉장히 많이 발생한다"라며 "대동맥박리증은 생겼다 하면 바로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의사는 1년 내내 온콜 대기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한 달에 한두 번 있는 수술이지만 의사 인건비, 관련 직원 인건비, 시설비 등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결국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의사 수 늘려 10년 강제 근무대신 "취약질환군 수가 개선해야"
이런 상황에서 공공의대 신설, 의대정원 확대 등을 통해 의사 숫자를 늘려 10년 강제 근무를 시켜도 정부가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김 센터장은 "강제로 일하는 사람들이 모였을 때 효율성과 열정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공공의대를 만들어 기피과, 의료취약지에 강제로 일하도록 했을 때 환자 상태가 조금만 부담스러우면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강제로 근무하는데 굳이 환자 생명을 책임지면서 최선을 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라며 "어마어마한 책임이 뒤따르는 일을 지역의사제로 선발된 의사들은 장담하건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재혁 센터장이 내놓은 해결책은 '수가'였다.
그는 "수가가 마냥 돈을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대동맥박리, 지주막하출혈 등 취약질환군이나 도서산간으로 꼽히는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수가를 충분히 고민해봐야 한다. 합리적인 어려움 등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의대 신설,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젊은의사와 의대생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파업하러) 나가겠다는 전공의를 붙잡을 용기도 없다"고 표현했다.
김 센터장은 "일을 그만둘 수 있는 것은 개인의 자유권한이다. 응급의학과 의사가 된 것도, 목포한국병원을 선택한 것도 내 의지였다. (병원을)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요즘 전공의는 세대도 달라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데 파업을 했다는 이유로 정부에 고발 당하고 있는 상황에 굉장히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 같다"라며 "의사이기 전에 하나의 사람인데 지금 분위기는 자유가 없어진 느낌"이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35613&REFERER=DM

댓글
  • 갉닯굻궭 2020/09/01 09:00

    1년에 2억씩 벌어먹는 의사놈들 또 돈얘기네 의베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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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롱아무르 2020/09/01 09:02

    생명을 다루는 것에는 무시무시한 책임이 뒤따른다. 선의의 의지만으로, 봉사하는 마음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 말에 심히 공감하네요...
    생명을 다루는 일에 이만큼 책임감이 따르긴마련인데. 신중히 한번 생각해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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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소닉써라 2020/09/01 09:03

    갉닯굻궭//
    문화혁명은 당신네 나라에서나 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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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여단 2020/09/01 09:04

    이 정권은 정말 현장 전문가 말을 안 들어요.
    킹민단체 말이 무조건 맞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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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갉닯굻궭 2020/09/01 09:04

    시소닉써라// 왜그러세요 ㅋㅋ 비꼬는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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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keicata 2020/09/01 09:05

    고향이 지방인 사람이 의사가 많이되면 상황해소에 도움이 될겁니다. 의대는 지역할당제가 필수임. 강남출신이 의대의 70%를 구성하는데 면허따고 지역에 갈리가 없죠. 지역의 우수학생에게 엄청난 가산점을 줘서 지방출신이 의대의 90%를 구성하게 하면 상당수가 수도권에 올라오더라도 고향에 남는 사람들이 지역의료를 지키겠죠. 물론 취약부분 & 지방수가 상승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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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좀 2020/09/01 09:09

    현 정부가 부동산 등 각종정책을 연달아 실패하는것 중에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데 관심이 없어보인다는 점도 큽니다.
    자기네는 그럴싸하다 생각하고 정책을 입안해서 실행하지만 사람들의 심리는 다르게 작용하죠.
    공공의대, 뭐 천룡인들 등용문 용도로 쓰일 것으로 의심되지만 진짜 공공의사들도 있긴하겠죠.
    하지만 그들이 정말로 정부 방침대로 지역할당되어 근무하게 되었을 때
    그들의 심리는 어떤 방향으로 흐를까, 정부는 그들에 대한 동기부여책은 마련되어 있는가.
    의문시되죠.
    요새 하는거만 봐도 정부가 동기부여란거에 관심이 있습니까?
    에지간하면 압박하고 공갈쳐서 굴복시켜서 문제해결하려 드는게 심각한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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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신과함께 2020/09/01 09:13

    입장 바꿔 생각하면 지 자식이라면 안 할 일을 남의 자식들한테 하라고 하는 게 말이 안되죠.
    당연한 얘기에 정치병자들이라 이해 못하는 거죠. 원래 종교란 게 그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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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워터 2020/09/01 09:13

    갉닯굻궭// 에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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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hefun 2020/09/01 13:39

    nikeicata// 그럴거면 이전 미통당 안으로 밀고나가면 됩니다
    지역에서만 가능 수련의기간제외등등등이요 천룡인들 뒤를 봐주려니까 자꾸만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죠...
    근데 그걸 모르고 저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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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luck 2020/09/01 13:55

    생활기반이 수도권인 애들이 지방 의대 가는 상황이라 수가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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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포기하지마 2020/09/01 14:02

    공공의대 가장한 음서제를 빼먹었네요. 줄을 서시오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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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jqmfvmffpdl 2020/09/01 14:04

    저 얘기는 곧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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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멘솔 2020/09/01 14:05

    비타민워터// 비꼬는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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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심판 2020/09/01 14:58

    선의의 의지로 심의가 되라 단 잘못하면 너를 반드시 구속할거면 니 가족도 공격하겠다 by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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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님 2020/09/01 15:38

    온콜 안하게 늘리는게 안된다는건가..혼자 다하기 힘들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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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itarplayer 2020/09/01 15:47

    김재혁 센터장은 "자녀 교육, 문화생활 등을 생각하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 주거지를 옮기는 게 쉽지 않다"라며 "현재 의료취약지, 기피과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은 자발적으로 선의의 의지만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을 다루는 문제에 있어서는 무한한 책임이 뒤따른다"라며 "의사들이 진료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형사처벌까지 받는 요즘 시대에 무조건 선의의 의지, 봉사하는 마음만으로는 기피과를 전공하고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 자발적으로 하는 것을 기대할 수 없으니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거죠...공보의처럼요...공보의 제도가 망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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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phaha 2020/09/01 15:47

    신님// 여기서 수만 늘려봤자 더 뽑아줄 병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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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귤 2020/09/01 16:01

    guitarplayer// 글좀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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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이별 2020/09/01 16:05

    guitarplayer//인턴,레지던트,공보의 다 하고 나면 겨우 2년 남는데 2년 후엔 그들이 계속 남아서 지방에서 근무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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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여레전드 2020/09/01 16:11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의사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없고 의료사고 책임지기 싫어서 무조건 전원시킬" -> 이게 딱 공보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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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료셴카 2020/09/01 16:18

    기타갑 요새 자주 등판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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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막봉 2020/09/01 16:53

    어떤 덜 떨어진 인간이 흉부외과 의사를 공보의랑 비교하고 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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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i4410 2020/09/01 17:15

    guitarplayer// 얼마나 무식하면 여기에 공보의를 갖다붙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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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itarplayer 2020/09/01 17:27

    뜨거운이별2020-09-01 16:05IP: 220.77.*.8guitarplayer//인턴,레지던트,공보의 다 하고 나면 겨우 2년 남는데 2년 후엔 그들이 계속 남아서 지방에서 근무한답니까?
    =>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하지만, 2년이라도 근무하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길막봉2020-09-01 16:53IP: 223.62.*.233어떤 덜 떨어진 인간이 흉부외과 의사를 공보의랑 비교하고 있네ㅋㅋㅋ
    juni44102020-09-01 17:15IP: 210.96.*.174guitarplayer// 얼마나 무식하면 여기에 공보의를 갖다붙여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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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보틀사 2020/09/01 17:31

    기타야 제발...댓글 남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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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걸이아들 2020/09/01 17:32

    음서제를 빼먹으셨네요
    의사 파업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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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itarplayer 2020/09/01 17:34

    본문의 수가 이야기는 헛소리입니다...
    수가 떄문에 의사분들이 지방에 안 내려가는 것이 아닙니다...수가 개선되면, 오히려 지방에 더 내려갈 이유가 적어집니다...물론 바이탈 잡는 과 등에 대한 수가 개선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이 건은 수가랑 아무 관련 없어요...이 건에서도 수가 언급하는 것이 의사분들이 반대하는 명분이 없다라고 자인하고 있는 겁니다...
    지방이나 수도권이나 수가는 동일합니다...특정 과의 수가는 적자 보기 딱 좋습니다...문재인 정권 들어서 산부인과 등의 바이탈 잡는 과들 수가를 정권초부터 계속해서 인상해 왔어요...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수가는 더 개선되어야 합니다...그리고, 올해도, 내년도 수가인상은 예고 되어 있습니다...의사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우리가 다 아는 상식은 봉직의의 경우, 수도권보다 지방이 페이가 더 세다라는 점입니다...수가는 지방이나 수도권이나 똑같아요...적자보는 것 똑같아요...그런데, 왜 지방이 더 페이가 세죠???...지방은 흑자보는 수가인가요???...아닌 것 잘 아실 겁니다...
    지방은 의사 구하기가 수도권보다 어렵기 때문에 페이를 더 줘서라도 의사를 모셔오려고 하는 겁니다...왜 의사가 페이도 더 주는데 지방에 안 갈까요???...의사도 인간입니다...정치인도 인간입니다라고 제가 주장하던 것이 오버랩되네요...의사도 인간이에요...의사도 가족이 있고, 개인의 삶이 있고, 가족의 삶이 있습니다...지방에서 돈 더 준다고 해도 가족들과 내 삶을 생각해서 돈 그 보다 적게 받아도 수도권에 있으려고 하고, 대도시에 있으려고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낙후된 지역 내려가면 깝깝한 것이 현실입니다...원래 거기서 살던 사람도 아니고, 수도권에 살고, 대도시에 살던 사람(의사)이 낙후된 지역에 내려간다는 것은 보통 개업했다가 잘 안 되서, 여러가지 개업하면서 빚을 진 것을 갚기 위해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수가요???...이 건과 아무 관련 없습니다...수가 개선되면, 갑자기 가족과 나의 삶이 서울에 수십년 동안 있었는데, 지방을 내려간다???...택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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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itarplayer 2020/09/01 17:35

    귀걸이아들2020-09-01 17:32IP: 211.224.*.57음서제를 빼먹으셨네요
    의사 파업 지지합니다
    => 음서제 이야기 나오는 것 보니 더더욱이나 그럴 듯한 이유가 없나 보네요...이미 음서제 같은 것 없다고 정부에서 발표했습니다...안 한다고 하는 것을 걸고 넘어진다는 것은 그 만큼 이유를 대기가 쉽지 않다라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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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롭게 2020/09/01 17:43

    의사의 삶이전에 수가가 낮으면 병원이 없어요
    그리고 페이가 센 곳은 기피과가 아니죠
    일반적으로 지방에 필요한 의사는 임금이 낮으니 그 돈 받고 일하기보다는 피부의원을 차리겠죠
    절대우위만 비교하면 안돼죠 상대우위도 비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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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아이 2020/09/01 17:46

    기타형 그만해 형말은 설득력 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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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파 2020/09/01 17:50

    guitarplayer// 모르면 좀 그만 하죠. 지방이 페이 센 과는 진정한 기피과 아니예요. 내과 정형외과 같이 환자 풀이 있는 그냥 평범한 과예요. 이런 과는 환자 풀이 지방이라도 어느정도 받쳐주니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요.
    그러나 진정한 기피과인 흉부외과 외과 비뇨기과 같은 과는 아예 지방병원에서 개설을 안해요. 일할 자리가 없어요.
    왜냐하면 환자 풀이 없으니까요.
    기피과가 단순히 수가문제만 있는게 아니예요. 기본적으로 환자풀이 적은과들은 자리자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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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장작 2020/09/01 17:54

    의사들은 지금 뭐가 되었든 하지 말라는 말이잖아요?
    그것도 환자 목숨을 인질로 잡고...
    이걸 어떻게 응원하냐... 암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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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베를보면훠훠 2020/09/01 17:54

    기타한테 넘 그러지들 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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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텔라초쿄 2020/09/01 18:22

    차단하면 편합니다..궤변 보는 것도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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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크러쉬 2020/09/01 18:25

    강제? 특혜를 주고 계약하는게 어떻게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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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팅레이 2020/09/01 18:26

    기타양반. 제가 처음으로 댓글 다는데..
    아니 어떻게 응급실 센터장과 공보의의 책임을 갖다댑니까?
    술먹고 글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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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사나이 2020/09/01 18:31

    guitarplayer// 응급실센터장 에 공보의를 붙여넣는거보면 애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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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이별 2020/09/01 18:31

    [리플수정]마른장작//정부는 지금 뭐가 되었든 죽어도 공공의대 첩약 급여화 하겠다는 말이잖아요
    그것도 환자 목숨을 인질로 잡고
    이걸 왜 정부 편 들어요?
    추천으로 뽑는 공공의대
    2년 일하고 런해도 아무 불이익 없는 공공의대
    의무복무 끝나면 국공립의료기관 우선채용하는 공공의대
    등록금 생활비 세금으로 지원해주는 공공의대
    지방 기피과 부족에 하등 도움 안되는 공공의대
    이거 다 찬성해서 정부 편 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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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장작 2020/09/01 18:39

    뜨거운이별//정부가 원점에서 협상한다잖습니까?
    마치 다 결론 난걸로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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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sdqsd1 2020/09/01 18:42

    기타는 진짜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수준을 티내네요 ㅋㅋㅋㅋㅋ 지령받고 글 쓰는 거라 어쩔 수 없긴 할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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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크러쉬 2020/09/01 18:55

    [리플수정]그냥 말이 안통함.
    유일한 해결책은 정부 책임자가 "의사분들이 염려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있을 의료 개혁 방안에 있어서 의사들의 책임을 가중하는 방식대신 여러 메리트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 하겠다."
    이러면 급한불은 끌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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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사나이 2020/09/01 18:57

    저사람은 본인 이 말하는게 팩트라고 생각되요 어떤 말을할떄 증거,자료 자체를 무시합니다.
    그냥 본인 머리에서 나온게 팩트인거죠. 나이도 어느정도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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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노은 2020/09/01 19:12

    구글에 guitarplayer 치면 나오는 연관검색어가 `guitarplayer 조선족' 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따위로살면 자괴감 안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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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drjtm 2020/09/01 19:54

    guitarplayer// 난징대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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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의저주 2020/09/01 19:55

    에효 의사는 어쩔수가 없네요 전라도 분인데도 그저 밥그릇에 눈이 멀어 정부 까려고 혈안이 되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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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님 2020/09/01 20:03

    절대 안된다고 하지마라. 해보고나서 개선점을 내놓는게 바른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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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tana 2020/09/01 20:04

    불펜 의사분이 쓰신글 보면 현실을 더 자세히 아실수 있어요
    http://mlbpark.donga.com/mp/b.php?id=202008300046927367&p=1&b=bullpen&m=view&select=sct&query=%EC%9B%90%EB%AC%B4%EA%B3%BC&user=&sit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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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토시스 2020/09/01 20:07

    고양이님// 똥도 찍어먹어 보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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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님 2020/09/01 20:08

    케토시스// 본인 수준얘기를 하실필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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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미깡이 2020/09/01 20:35

    아니 의사가 연봉이 높은게 욕먹을 일이야? 돈많은게 죄야? 거지본색 지겹다. 의사가 되기 위해 평생동안 개고생하고 노력하고 평생 셍명가지고 일을 하는데 높은연봉을 받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노가다 하는 사람이랑 의사랑 동등한 임금을 받아야 하냐? X발 여기가 공산국가냐? 역겹다 역겨워. 자신이 노력하고 고생한걸 보상받는게 자본주의 민주주의야 제발. 역겨운 놈들 더럽게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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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베를보면훠훠 2020/09/01 20:37

    고양이님// 좌담 조작 추천꾼이 간만에
    용기내서 담장에 기어나오셨군요.
    76cloud는 잘 지내고있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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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리감투 2020/09/01 20:38

    고양이님// 자기가 뭐라한지도 이해를 못하는거 보니 케토시스님보다 수준이 낮다는건 알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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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방가라 2020/09/01 20:40

    내 친구 기타 치는 새.끼 있는데 죽여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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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roit 2020/09/01 20:44

    클베들은 글을 안 읽고 댓글 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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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지 2020/09/01 21:44

    고양이님//
    ㅋㅋㅋ 그런식으로 이 정부가 속여서 통과시킨게 한두개여야지요
    또 그런 말 하는 사람은 머리가 없는거던지 정부랑 한통속이던지 둘중 하나겠지요

    (ah1X8s)

  • 년소행비 2020/09/02 04:00

    조선족 저 인간은 한동안 조용하더니만
    이번 전공의 파업 문제에 또 스믈스믈 기어나와서
    또 되지도 않는 장판파 시전하고 있네요.

    (ah1X8s)

(ah1X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