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공격이 매우 무섭고 살떨리네요. 끝까지 버티고 있기는하지만 이제 다 처분하고 갈아타야하는건지. 손자에게까지 물려주려한 니콘 회통렌즈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데 예전의 당당함은 어딜간건지? 후우 이제는 처량해보이기까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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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니콘의 시대는 저물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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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시대는 이미...
소니가 치고간지 한참이죠
다만.. a9도 써보고 a7m3도 니콘이랑 같이 쓰면서 생활했지만
결국 z6만 남고 다음바디도 후속 니콘 바디로 할꺼 같아요
기술이야 현재는 소니와 캐논이 상당히 치고갔지만
니콘으로 시작해서인지 쓰면서 정붙여서인지...
그냥 이유없이 정이가고 좋네요
사실 결과물만 보정할때 생각하면 니콘이 제일 좋았고요.
더 분발하기를 바랄뿐이죠 ^^;;
이미 3인자로 내려가서 니콘의 시대는 한참 저물었지만....
이번 후속기의 따라서 흥망성쇠가 결정될꺼라 생각합니다..후속이 눈 AF랑 블랙아웃이 타사 8~90% 만 따라와줘도.. 완전 성공할거 같습니다.. 아.. 니콘이 어쩌다 이렇게.. ^^:;;
카메라 시대가 저물고 있죠
저는 그냥 카메라 시대가 이젠 끝나고 있다고 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진/동영상은 그냥 스마트폰으로 다 만족합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카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죠.
이제 하이 아마츄어와 프로밖에 안 남은 시장인 거 같은데 이것도 시간 결국 문제라고 봅니다.
시장이 엄청 쫄아들어서 라이카마냥 그들만의 리그로 갈 확률이 높죠. 이젠 카메라 들고 나가면 뭔가 독특하게 보는 현실이니
렌즈를 제외하고는, 전자제품 성격이 강해진 카메라는, 기술의 발전속도가 빠른,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술 발전 단계가 몇단계 진화하면, 기존의 카메라 시장의 폭은 더욱더 좁아질것 같습니다만, 사진에 좀더 몰두 하시면, 크게 문제될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더 쉬워진 촬영장비가 유혹을 할테지만, 더 쉬워졌다고해서 사진이 그만큼 더 좋으리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세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하면서, 더욱더 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라, 영상촬영에 여러가지 측면에서 유리한 미러리스의 역할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과연 나의 취미생활에서 영상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영상은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는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시간이 많으신분들은 영상 촬영과 편집에 재미를 느끼실수도 있겠으나, 저같은 경우엔, 사진이 저의 삶의 패턴에 더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진기로서 높은 품질을 보여주는 니콘의 경우에도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이 나오고 있기도 하고, 오랜기간 니콘 바디를 만져온 사람으로서, 니콘 바디의 파일특성이나 렌즈특성도 맘에 들고 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바디 디자인 측면에서, 소니보다 니콘과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디자인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소니에서 이 부분도 개선하고 나올듯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전반적인 역동성 면에서, 소니가 많이 앞서가는것 같습니다. 니콘에서 좀더 젊고 생기있는 우수한 직원들을 많이 선발해야 할텐데... 인재들이 어느 회사에 마음을 둘지...
카메라의 시대가 저문다기보단
잠깐 빤짝였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