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삼에서 RP로 가면 AF 만족할까요?

현재 오막삼 사용중인데 아이들 찍을 때 쭈그려 앉아서 찍기가 이제 빠릿빠릿하지가 않아서 ㅜㅜ
RP 액정이 움직이는 걸 보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Eye-AF하고 동체추적도 조금 찾아보았는데 오막삼에서 넘어가면 AF 만족할까요?
바디와 렌즈는 Z3000 전측거점 교정돼 있어서 어떻게 찍어도 파인더 보고 찍으면 칼핀입니다.
그런데 사실 즐겨찍기로는 측거점 가운데 놓고 노파인더샷을 많이 찍거든요..
아이하고 나가면 찍을때마다 쭈그려앉으면 이미 늦고 이제 나이먹어서 그런지 하드웨어도 고장나려고 해서..
빠릿빠릿하게 앉기가 힘드네요 ㅎㅎ
그래서 RP로 터치셔터나 eye-af 활용해서 찍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연사는 오막삼보다 느리지만 사실 고속연사가 막 필요하고 그러지는 또 않은것 같아서요.
바디,렌즈 교정비만 50만원 이상 준 오막삼을 처분할 수는 없고 기추를 하려고 합니다.
렌즈는 85.2 35.4 24-70 II 17-40 쩜사 있는데 RF렌즈로 넘어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럽고 한 5년 후에나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력 렌즈는 35.4라서 RP+어댑터+35.4가 주력이 될것같습니다. 같은 조합으로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이 이모티콘 오랜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