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굉장히 기대하고 봤는데, 실망이다..
기대가 컸어서 그럴까
여자로서 나도 경험했던 편견들도 있고 힘든점도 있었지만..
희생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육아와 결혼이여서 그럴까?
너무 힘들게만 그려진 것도 별로였다.
분명한 것은
남자도 남자들의 힘듦이 있을 것이고
시대가 변했고
내 딸들은 이 영화처럼 살지 않을 것이다"
.
.
.
아는 여성분이 sns에 감상평을 이렇게 올리셨네요.
저도 82년생 여자분들 중에 육아를 힘들어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했을,하고 있을 분들이 있을거라고 보지만..
결혼과 육아를 정신적 고통만 불러일으키고, 여성을 고통스럽게 만든다는 식으로 표현한 이 영화는 본질적으로 육아를 열심히 하고, 그것에 대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여성들에 대한 모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52년생정도라면 이해했을지도 모르는 이 영화....
https://cohabe.com/sisa/1607042
뻘글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아는 40대 여성분이 올린 글이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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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40대 우리 와이프도 극히 일부분은 공감되지만 거의 대부분은 뭥미??? 했다던데요....
저 없을때 볼거 없어서 본 모양이더라구요.
군대 사건사고 사례집이라는 평이 딱임
진짜 고통이 뭔지 모르는것들이 만든 영화
일제 말기 태어나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장편소설 한편임
원작소설,영화 자체로도 문제지만 그걸 지들이 겪은거라고 공감 하는 영페미들이 문제
정작 힘들었던 분들은 가만 있는데 직접 겪어 보지도 못한 것들이 징징 거리니... 욕쳐먹을 수 밖에...
결혼 육아도 해본 적 없는 20대 여성들이 극공감하면서 열을 토하는게 개그죠
원래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공감능력이라는 게 82년생 김지영 보고 눈물흘리고 이런 수준이에요. 뭐 영화나 소설보고 슬프면 그럴 수도 있긴한데 그냥 감성에 빠져 자기들끼리 질질짜놓고 자기들이 무슨 대단한 사명감이라도 가진냥 급 발진해 현실의 남성들을 비난하니 웃기는거죠. 정작 자기들에게 별 이득이 없거나 대의를 위해 스스로 뭔가 양보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선 그 잘난 공감능력 절.대. 발동안함.
72년생정도만 되어도 인정하겠는데 82년생은 오히려 여자라서 덕본게 더 많은 세대
50년대 이전 여성들이 힘들었지... 60년대 이후 여성들에겐 그닥 동정안감.
그 세대 남자들도 피해자죠 가장으로써 일터에서 갈려나갔으니
02년 생들도 공감하는 갓영화 아니었나요?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뭉클 감동 먹먹
코스모무비// 그런 평이 있었군요. 정말 절묘합니다..^^
저렇게 생각하는게 맞지 싶네요. 세상이 변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