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 2차로는 좌회전.
3, 4, 5, 6차로는 직진 구간입니다.
저는 2차로에서 신호 기다렸다가 출발하는데 3차로에서도 출발.
????
보니까 구청 마크 달고 있는 재활용 수거 차량이더군요.
구청차는 이렇게 어겨도 되나 속으로 궁시렁 대면서 가는데 건너편에 경찰관이 뙇!
이리로 오라고 뙇!
아마 범칙금 몇 만 원 뜯겼겠죠.
10분 일찍 가려다 범칙금 뜯기는 거 보고 꼬시다 하면서 집 와서 치즈 케잌 먹음.
배고프다.
안전벨트 미착용 경찰차 많이 봤습니다ㅋㅋㅋ
아주 어렸을때. 한 4-5세였을 꺼임.
당시 우리 가족과 아부지 친구분 가족이랑
승합차를 타고 여행 가는데 경찰이 잡음.
아부지 친구분이 운전하셨는데 비보호 죄회전에서
빨간불에 죄회전.. ㄷㄷ
바로 경찰에 잡히고 경찰 아저씨가 신분증 제시 요구.
아부지 친구분 당시 7급 공무원.
공무원증 보여주면서 같은 공무원끼리
서로 좋게 좋게 갑시다 하니까
종이에 뭘 적더니 그냥 보내줌.
그 상품권엔 단7글자가 크게 적혀 있었음.
"안전운전하세요"라고..
저도 아침마다 출근하는길에 용두역 앞 홈플러스에서 좌회전하면서 가는데
아침엔 항상 막히고 신호도 어지간하면 한번은 걸리더라구요. 아침에 안걸리고 좌회전 바로하면 그날 퇴근하면서 로또살정도(하지만 번호 한개도 안맞음)
3차선중에 1차선만 좌회전만 가능이고,나머지 2,3차선은 직진인데 가끔 2차선에서 타이밍노리고 끼어들지도 않고 바로 끝에서 좌회전하는 차들 많이보이던데
경찰이 있을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지만, 바로 보이는게 아니라 다 건너서 안쪽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여느날도 아 막혀 아 짜증을 연발하면서 가고있는데 옆에서 부스터 쏘면서 좌회전틀던차 교통경찰분들께 인계되는거보고 꼬시다 ㅋㅋ 하면서 가곤 하네요